제5집: 오! 나는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1959년 01월 1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89 Search Speeches

기도

아버님, 에덴동산을 잃어버린 인간이 거쳐온 수모의 역사노정과 고통의 역사적인 인연을 거쳐 아버지를 찾아가지 않으면 안되는 어마어마한 슬픈 장벽과 고개가 저희의 앞에 놓여 있음을 알았사옵니다.

아버님, 오늘도 내일도 가지 않으면 안 될 저희들의 이 역사의 서글픔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생명의 근원되신 당신의 슬픔을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영원하신 아버지의 행복의 동산을 알아 그 동산까지 발걸음을 옮겨 나가는 데 있어서 행진의 일로를 맞춰나갈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저희들이 어떠한 단계에서 가고 있는지 어떠한 단계에 머물러 있는지 알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지금까지 무책임하게 살던 저희 개체로 하여금 배반자의 역사 노정을 거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전체에 화답하여 하나의 이념 동산에서 아버지를 모시고 아버지 앞에 경배드릴 수있는 한날이 있기까지 사탄 대하여 싸우고 싸워 나갈 수 있는 아들 딸들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님, 여기에 당신의 아들 딸들이 모여서 말씀을 들었사오니 이 말씀을 통하여 자기 인생의 행로를 새로운 각도에서 찾고, 하늘이 법도에 의지하여 목적지를 향하여 달리는 혁신적인 운동이 일어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의 모든 것을 주관하여 주시옵기를 바라며 주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