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집: 우리의 사명과 책임 1971년 08월 13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154 Search Speeches

불신의 뿌리를 '으려면

자, 노아 할아버지가 120년 동안 산 꼭대기에서 그 얼마나 정성이 지극했는가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니까 제2의 조상이 되었지요. 이거 하나님의 복귀역사라는 것은 전부 엉터리 역사라구요. (웃음) 생각해 보라구요. 엉터리 중에 그런 엉터리가 없어요. 배를 지으려면 강가에 가서 지으면 얼마나 좋아요. 왜 그 높은 산 꼭대기에 가서 지었느냐 말이예요. 그런 멍청이가 어디 있어요. 그러니 믿지 못할 것도 믿어야 된다는 거예요. 불신의 뿌리를 뽑아 버리려니 믿지 못할 것까지도 완전히 믿어야 불신의 뿌리가 없어지는 거라구요.

아브라함도 보라구요. 무엇 때문에 야간 도망하게 해서 집시무리를 만들어 가지고 뭐 복을 줘요? 여러분, 아브라함이 사막지대의 도토리나무 아래서 3대 제물을 바치던 곳이 이스라엘에 아직까지 있다구요. 그 형편없는 집시무리예요, 지금도 짚시가 있다구요. 짚시라는 것은 집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천막을 치고 다니고 낙타에다 짐을 싣고 다니면서 하루는 여기에, 내일은 저곳에…. 그런 떠돌이 생활하는 무리입니다. 그 옛날에 이스라엘 민족이 40년 광야살이하던 그런 것과 같은 겁니다. 그들은 이리저리 이동하면서, 남의 것을 슬쩍슬쩍해 가면서 보따리 싸 가지고 양떼 몰고 풀밭 따라 다니는 족속들입니다. 그런 패들이 천문학 많이 숭상하지, 비가 오면 안 되겠으니까.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 여러분 하나 잘못하면 여러분 하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알겠어요? 영계에 가게 되면 여러분의 조상이 여러분을 참소한다는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아, 너한테 온갖 소망을 다 걸고, 온갖 정성을 다 해서 길렀는데, 네가 이렇게 될 게 뭐냐? 문중을 망치고 역사적 조상을 망쳐도 유만부동이지' 그럴 게 아니겠습니까? 원리를 보아도 그렇지 않습니까? 재림부활 완성하기 위해서 바랐던 소원이 나무아미타불이 되었으니, 좋았다가 망했다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그런 입장에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이 그렇습니다.

만약에 선생님이 망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생각해 보라구요. 선생님이 망하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복귀섭리노정에서 이스라엘을 위해 역사해 오던 조상들이 전부 걸리겠습니까, 안 걸리겠습니까? 전부 다 걸리지요?「예」 예수도 걸리고 전부 다 걸려 넘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잘못하다간 6천년의 공사가 도로아미타불 된다구요. 그렇게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죽을 수도 없고 망할 수도 없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죽을 수 없다는 거라구요. 망할 수는 없다는 거라구요.

우리 생의 일대라는 것은 잠깐입니다. 그렇지요? 이 일대가 영원의 척도를 오르락내리락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연장되면 무한히 연장되지요? 반면에 이걸 꺾으면 여기서부터 새로운 천지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저울과 마찬가지로 오르락내리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선생님이 말을 하게 되면, 그 말이 세계적인 말이 되는 거라구요. 또 선생님은 못 하겠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 알겠어요?「예」

여러분은 전부 다 선조들 얼굴을 대신 쓰고 나온 부활체입니다. 역사적인 부활체다 이거예요. 그 역사가 얼마나 되느냐? 6천년, 지금 몇십만 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그렇게 수고한 역사과정이 결국은 나 하나 만들기 위해 수고했다는 것입니다. 김씨면 김씨라는 나 하나를 탄생시키기 위해서 수많은 선조들이 왔다 갔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세계 인류는 통일교회 문선생에게 걸려 있다는 거라구요. 그런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선조들이 그토록 수고한 것은 누구 때문입니까? 그것은 선생님 하나 출세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영계가 선생님 하나 출세시키기 위하여 동원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르겠지만 내용이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러니 여기 우리는 역사적인 결실체입니다. 우리가 뭐라구요? 「역사적인 결실체요」 그 다음엔 시대적인 결실체요. 미래적인 결실체입니다. 엄청나구만! 그래, 여러분이 역사적인 결실체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