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집: 한국은 인류의 조국(1) 1989년 06월 1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66 Search Speeches

서서히 한국의 때가 찾아온다

이건 하나의 선생님의 회심(懷心)을 지금 예누다리(평안도 사투리로 서 '넋두리'와 비슷한 뜻을 가진 말임)하듯이 얘기하는 거예요. 서서히 한국의 때가 찾아오는데 기쁘고 자랑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서운 섭섭해요. 이 마음이 없어지기 전에는 김일성이가 죽지 않아요. 데모 끝나지 않아요. 나 그러고 있다구요.

이걸 누가 풀어 줄 거예요? 대한민국이 합해서, 지금 대한민국이 합해서…. 미국 국민 2억 4천만을 넘어서, 일본의 1억 2천만을 넘어서, 구라파 어떤 나라 백성을 넘어서, 그것을 대표한 최고의 자리에서 제3이스라엘권을 상속받기 위한 그 전통이, 하늘의 줄이 여기 한민족에 닿아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거기에 상대적 배필의 자격을 갖추지 않고는 그냥 줄 수 없어요. 내 보따리를 다 풀어 놓고 싶지 않아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오늘도 내가 예누다리를 하고 전부 다…. 얘기하려니까 입이 안 떨어져요. 벌써 그걸 안다구요. 여기 뭐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잡다한 요사스러운 패들 다 모였지. 들춰 보니까 전부 낙제 패들이예요. 개인으로 낙제요, 가정으로 낙제요…. 나한테 축복받았지만 이거 전부 다 손질할 거예요.

앞으로 제주도에 내가 미국을 동원해 가지고 8군 기지 만든다 하게 되면 지하에다 비행장 만들 때 통일교회부터 전부 다 부역을 시킬 것입니다. 그러니까 오늘로 전부 다 사퇴하는 게 좋을 거예요. 나는 잔인한 사람이예요. 아시아 건설을 위해서는 통일교회 사람들이 곡괭이를 지녀 가지고….

내가 흥남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비료산을 파다 흠집을 냈던 이 정강이의 흠이 없어지지 않는 한 내 가까운 사람들을 통해 가지고 전부 다 아시아의 조국의 기틀을 마련해 가지고 세계의 난다긴다 하는 사람에게 지령을 내려 가지고, 훈시해 가지고 세계 만민 해방을 해야 되는데, 뭐야? 이게 뭐야, 쌍거야? 응? 요사스러운 간나 같으니라구. 내가 이렇게 욕 해도 웃으면서…. (웃음) '저 노인 저거 얼른 죽기나 하지' 그럴 사람 없거든. 거 전부 다 내가 시집 보내 주고 장가 보내 준 것 아니예요? 그렇지요? (웃음) 가만 보니까 자기가 암만 신랑을 얻고자 해야 선생님 이 얻어 준 사람만 해? 3년까지는 좀 트러블이 있다구요. 3년만 지나면 요거 기어가 딱 들어맞아 가지고 전부 다 기계가 잘, 뭔가? 정비되어 가지고 잘 돌아가게 돼 있거든.

그래, 앞으로 우리 문화올림픽 대회를 중심삼고 그거 하려고 할 때는 말이예요, 세계 사람, 한 150개 국가를 모아 가지고 젊은 사람들 한 10만 명 데려다가 결혼식 해주면 어떻겠나요? 그걸 중국 땅에서 해야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