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집: 통일의 용사 1972년 10월 14일, 한국 통일동산 (구리시 교문동) Page #241 Search Speeches

실력과 실적만이 최후의 승리를 다짐한다

내가 그렇게 지독한 사람인데, 기성교회한테 수십 년 동안 반대를 받아 화가 꿀덕꿀덕 치밀어 올라…, 무사가 됐으면 한칼에 전부 다 창자를 잘라 독수리밥을 만들고도 남을 수 있는 그런 원수들인데도 불구하고 참고 있는 거예요. 그 분함을 하늘은 압니다. 탕감복귀의 역리적인 효과를 바라는 하늘의 심정이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을 쓰러뜨리는 것이 지당하고 또 다스릴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참으니까 하늘이 같이하지, 본래부터 망하고,참지 못하여 빵점밖에 될 수 없는 것이라면 무슨 탕감복귀가 되느냐 이거예요. 그건 효과가 없어요. 본래부터 그렇게 살 사람이 참아 가지고 무슨 탕강복귀가 되겠어요?힘이 없어질 것인데, 처음부터 백번 천번 질 녀석은 모진 매를 맞지, 무슨 호강매 맞느냐 이거예요.

머리가 한번 팅 하면 쓰러질 판국인데도 불구하고 꾹 참는 데 있어서 탕감복귀의 사연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알겠어요?

통일교회 만만하게 생각지 말라구요. 내가 못났다는 말을 듣고는 동네의 할아버지 몇 사람이라도 굴복시켰어요. 그런 사람입니다. 별의별 소문을 다 내고 별의별 뭐 욕을 해도 내가 못나서 가만 있는 게 아니라구요.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불어온다고 탓하지 말고, 바람이 불어 흔들리게 되면 뿌리가 얕다고 탓하라는 거예요. 내가 기반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바람이 불어오면 꺾이는 게 아니냐?알겠어요?내가 서러운 것은 내가 기반을 못 닦았기 때문에 서러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갈 길이 바쁩니다.

한국의 기성교회에 어느 훌륭한 목사가 기반을 닦았으면 무슨 기반을 닦았을 것이냐?선생님은 일대에 지금 세계적인 기반을 닦고 있습니다. 과거에 왔다 간 어떤 성현도 못 한 놀음을 내가 했다는 거예요. 예수님이 기반 닦고 갔어요? 10개 국의 사람들을 전부 다 한 자리에 끌어다가 결혼도 시켜 줬습니다. 공자가 10개 국의 청년들에게 환영받아 봤어요? 성인 가운데에서 인생을 중심삼고 출세를 했다면 통일교회 문선생은 지금 어느 성인보다도 나은 출세를 하고 있습니다. 못난 사나이가 아니라구요.

내가 한국에서 살고 있지만 한국 사람의 돈 안 가지고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시아를 움직일 수 있는 일을 하더라도 아시아의 돈 안 가지고도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을 닦아 놓았습니다. 누구보다도 훌륭한 사람이라구요. 못나서 그런 게 아니라구요. 내 갈 길이 바쁘다구요.

문제는 실력입니다. 문제는 실적입니다. 실력과 실적만이 최후의 승패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자동적인 결론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실적을 보람 있게 최후의 결전장에 승리의 요건으로 남기기 위해서는, 어떠한 자리라도 가는 거라구요. 실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가는 거라구요.

감옥에 있을 때 목사들이 전부 다 나한테 항복을 했습니다. 흥남 수용소에 가니까 목사가 한 20명쯤 모여 있었어요. 이름난 목사, 5도의 교회 총회장까지 왔더라구요. 잘났다는 목사들이 들어왔지만 내가 전부 다 굴복시켰어요. 칼을 가졌다고 해서 무서운 것이 아니예요. 그보다도 정의에 입각한 놀음을 하려면 나은 실력이 있어야 됩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됩니다. 실력과 실적이 없는 사람은 패배의 쓴 잔을 마셔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성교회가 자랑하는 학교가 있으면 내 손으로 그 이상의 학교를 짓는 것입니다. 기성교회가 자랑하는 교회가 있으면 내 손으로 그 이상의 교회를 짓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출세했다는 사람, 일국의 주권자가 못 하는 놀음을 지금 내 손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상을 갖고 지금 나오고 있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