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7집: 가야 할 천국 기지 1992년 02월 1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04 Search Speeches

행동하지 않" 사람은 '떨어진다

평정(平定)이라는 말, 알고 있어요? 전쟁이 끝이 나면 모든 것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적이었던 사람을 친족 이상으로, 일국의 왕보다 더 존경하는 그런 환경으로 평정하는 것입니다.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말씀으로 승패를 결정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게 되면 그 이상 유능한 지도는 없다구요. 그렇지요? 「예.」 그렇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럴 때는 `그렇습니다.' 이러는 거라구요. (웃음)

정착교육, 재미있지 않아요? 그래서 정착해 가지고 2만 명을 교육시키게 되면, 하룻밤에 수백만 명, 수천만 명이 모이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2만 명이 백 명씩이면 몇명이예요? 2백만 아니예요? 2만에 백 명씩 모이면 2백만 아니예요? 매일 밤 그렇게 하는 거예요, 매일 밤. 부락의 지도자를 만나면 ‘잘 부탁합니다.' 이렇게 인사하고 갑(甲) 부락, 을(乙) 부락, 병(丙) 부락에도 가서 그렇게 하라구요.

젊은이들은 발을 가지런히 하고 들어가서는 매월 연구도 할 수 있다구요. ‘오늘은 이러이러한 좋은 일을 한번 해봅시다.' 이래 가지고 저녁 먹으면서 모임을 만드는 것입니다. 매일 밤에 이런 일을 하자 이거예요. 그래 놓고 한 명씩 아무거나 갖고 와라 하는 거예요. 어쨌든 닭 10마리, 20마리라도 좋다구요. (웃음)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혼이라도 하게 되면, 그 집에서 무엇이고 모두 가지고 와라 이거예요. 몇십 배를 가지고 가도 불평 안 해요. 그래 가지고 부락에 가난한 사람이 있으면 배부르게 먹도록 해 주는 거예요. 떡도 좋으니까 자꾸 만들어 가지고 가서 일주일 이상 먹고도 남게, 나눠 줄 수 있게 해주라구요. 공동 작전을 하는 거예요. 부자집에서 결혼식하는 데는 여러 가지 준비를 많이 하기 때문에 3분의 1 정도는 옆으로 빼돌려도 아무도 뭐라고 안 해요. (웃음) ‘만세' 하는 거지, 그 다음에, 부부를 함께 초빙해서 ‘요전에 이렇게 신세진 덕분에 행운을 맞이했기 때문에, 이런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해봐요. 머리를 쓰라 이거예요. 머리를 써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지 않으면, 장래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국회의원도 문제없습니다. 선생님이 통일교회의 창시자가 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을 몇 번이나 했을 거라구요. 그것은 문제없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선생님은 젊었을 때 출세할 수 있는 길을 생각해 봤어요. 이렇게 이렇게 하면 틀림없이 여러분들도 이 땅에서 중심 멤버가 될 수 있는 내용이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렇게 했는데 안 되면 선생님을 참소하라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참회하도록 해도 좋아요. 그렇게 하는 거라구요. 행하지 않는 사람은 망해요.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뒤떨어집니다. 아예 선생님이 쫓아낼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