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집: 참아버님의 참아들딸이 되자 1957년 09월 1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44 Search Speeches

기도

로마서 8:12-30

사랑하는 아버지께서 부르시게 될 때 `아버님이시여, 저는 믿고 있나이다' `저 여기 있사오니, 아버지시여, 보여주시옵소서'라고 할 수 있는 모습들이 이 땅위에 많이 나타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기 도]

이날을 고대하며 만물도 탄식하고 있사옵고, 성신도 탄식하고 있사옵고, 수많은 천천만 성도들도 탄식하고 있는 이때이온데, 오늘의 나의 불쌍함을 놓고 울어서는 안 될 자신이요, 세속적인 모든 것을 버려야 할 자신인 것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아버님! 허락하신 은사를 품고 일주일 동안 악의 처소에서 싸우다가 아버지의 무릎 앞에 이날 다시 모였사오니, 저희에게 부족함이 있다 할지라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이성을 통할 수 있는 신념을 받았사오니 이것을 실현시킬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천륜을 통하고, 우주를 통하고, 그의 가치에 상대될 수 있는 천적인 아들의 모습을 갖추어 하늘의 섭리역사적인 기쁨의 날을 우리들 앞에 실현시켜 주시옵기를, 아버님,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저희는 아버지께 드릴 무엇을 갖고 나오지 못했사옵나이다. 아버지의 염려의 대상으로 나왔사오니 긍휼의 아버님, 능력의 아버님, 사랑의 아버님, 저희들을 현재의 저희들로서 남겨 두지 마시옵소서. 저희들을 맡아주시지 않으면 안 되겠나이다.

오늘 여기에 참석한 아들딸, 이제 참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참아들딸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고, 아버님을 위해서 싸웠지 나를 위해 싸우지 않았다고 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시오며, 전체적인 가치를 대신하여 천적인 인격을 겸한 천적인 인간의 삶이 되어 천적인 사랑에 도달할 수 있는 승자의 모습을 갖추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사탄에 강력히 대항하는 아들 딸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억만 사탄들이 저희들을 포위하고 저희들의 생명을 노리고 있사오니, 아버님, 저희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오늘날 저희 개체들이 아버지의 깊은 사랑 가운데 잠기어 아버지의 영광을 마음으로 노래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여기에 엎드려 경배할 수 있는 이 한 시간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부족한 저희들 이제 참아버지를 모시기를 소원하오니, 이제 저희들이 사탄의 밥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지께 간절히 부탁하오며,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사옵나이다. 아멘. *

일주일을 지내는 가운데 허락하시지 않은 행동이 생활과정에 남아 있사옵고, 아버지의 뜻 앞에 나타나지 못할 요소가 많이 있을 줄 알고 있사오니, 긍휼의 아버님, 능력의 아버님, 승리의 권한을 갖고 나타나시옵고, 재창조의 손길을 다시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님! 이날은 거룩한 날이오니 삼천만 민족을 대신하여 모이는 수많은 교단 위에 축복하여 주시옵고, 아버지의 뜻 하나를 이루기 위하여 숨은 제단을 쌓고 있는 외로운 아들딸들이 이 시간도 아버님 앞에 엎드려 있는 줄 알고 있사오니, 그들 위에도 일률적인 은사로 역사하여 주시옵고 끝날에 예고하신 최후의 은사를 그들 앞에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최후의 승리의 제단을 쌓을 수 있으며, 당신의 영광을 삼천리 반도 위에 세워드릴 수 있도록, 아버지, 역사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이 자리에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 아버지 앞에 모든 것을 의탁하오니 산 제물로서 받아 주옵시고, 한 생명이라도 아버지의 뜻을 벗어나지 않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사탄의 공격을 받더라도 꿋꿋이 아버지를 내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참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날도 지방에 널려서 어려운 싸움을 싸우고 있는 외로운 아들딸들이 있사오니, 모이는 곳곳마다 아버지의 재창조의 능권을 일으키시어서 아버지의 아들딸임을 증거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사랑하는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이 한 시간 아버지 앞에 드리는 모든 내용을 오로지 맡아 주관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올 때, 모든 말씀 주의 이름으로 기도하 였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