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1집: 장자권 차자권을 찾아 세워야 할 여자의 책임 1997년 03월 0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77 Search Speeches

선문대학의 학생은 참부모의 학생이 되어야

윤세원, 이번에 360만쌍 축복에 자기 아들딸 손자까지 몇 사람 축복시키려고 해? 그게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이라고 내가 그랬지? 아버지 돌아가기 전에 빨리 안 하면 안 된다구. 몇 번씩 얘기했어? 아버지 돌아왔지?「예.」그래 여편네까지 내가 선발해준 거예요, 축복해 주라고. 재미있게 살라는 것 아니예요.

그래, 대학가의 전통을 중심삼고 초민족적 초국가적 입장에서 부부로서 단일민족, 한국 사람, 일본 사람 부부보다 자랑할 수 있는 표제를 삼아 가지고 그렇게 한 거라구요.

그래, 교회 중심삼아 가지고, 가정 중심삼아 가지고 전통을 따라 가야 됩니다. 그리고 이게 이사장 중심삼고 협회장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되어야 할 전통적 사상으로서 이어받아야 할텐데도 불구하고 이사장을 중심삼아 가지고…. 재단 이사장으로, 대학 이사장으로 세웠으면 이사장 말을 들어야 될 것 아니예요, 그게. 이 사람을 이사장시키면서 내가 전화한 얘기 들어 봤어? 나 혼자 하지 않았어. 이것 임명했으니 잘 지원하겠느냐 하니까 그러겠다고 해서 보낸 것 아니야? 안 그랬어? 요전에 또 내가 두 번 더 전화했지? 세상에, 나 윤박사 그런 줄 몰랐다구.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을 논의해 나가는 이 무대에 있어서 자기 칸셉(concept;개념)이 어디 있어요? 이번에 대학교 교수들을 축복 얼마나 받게 했나? 곽정환이 알았어? 대학생 이제 몇 명이야?「대학 교수들요?」저, 학생들.「지금 한 6천명 가까이 됩니다.」이번에 졸업한 사람이 얼마야? 몇 명이야? 400명 가까이 되지? 400명 조금 못 되던가, 졸업한 사람이?「졸업한 사람은 280명 정도입니다.」

그것 다 어디로 가는 거야? 통일교회 교인, 정예부대 만들었어? 졸업식이 언제야?「했습니다.」다 했어?「예.」놓쳤구만. 다음에 졸업할 때 80퍼센트 전부 다 식구화해야 돼요. 못 하는 사람은 비교해 봐서 전부 다 정리해야 되겠다구요. 교육 이념을 중심삼고 선생으로서 전통적 사상을 전수할 수 있는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앞으로 체제를 변경시켜 나가야 되겠다구요. 곽정환이, 알겠어?

밤낮 교실에서는 이제는 우리 학과를 집어넣어야 돼요. 원리 학과, 알겠어요? 정식 학과. 그걸 반대하는 사람은 다 보따리 싸 가지고 나가라구요. 청소 작업을 해야 되겠어요. 나 이것 특별지시예요. 곽정환, 윤세원! 할 거야, 안 할 거야? 「합니다.」

학교의 중요한 곳곳마다 카드라든가 원리 말씀 표어를 중심삼고 인격 소양을 있어서의 개인 완성, 인격 완성의 표제로 전부 다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놓아야 되겠어요. 담배를 어디서 피워?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하고 교내에 들어가서는 키스도 못 해! 똥개 새끼들 판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자금을 학교에 투입했습니다. 그 돈이 무서운 돈입니다. 선생님의 피살을 팔아 가지고 투입한 돈 무서운 것입니다.

김영휘! 이사장 노릇 잘 했나, 못 했나?「잘 못했습니다.」국가적 메시아라는 탈이 있었기 때문에 자기가 지금 그냥 그대로 물러가 앉았어. 이것 책임을 추궁해야 돼. 공개 비판, 공개적으로 평판을 받아야 돼. 평가를 받아야 돼. 곽정환이도 그래, 알겠나, 이 녀석! 윤세원이도 그래. 내가 그 세 사람한테 정성들인 것이 얼마나 큰 줄 알아야 돼요.

선생님보다 몇 십 배 자기들이 학교를 위해서 하라는 거예요. 얼굴이 좋아서 자기들을 그랬겠나, 뭐 학식이 좋아서 그랬겠나? 나하고 관계없어요. 무엇 때문에 자기들을 특으로 대우해 나왔겠어요? 학교에 하늘이 바라는 전통적 사상의 기지를 만들기 위해서, 그것 바라 가지고 했습니다. 다른 것 아무 것도 없어요. 선문대학 학생이 지금 5천명? 6천명 가까운 학생들이 누구의 학생이에요? 윤세원 학생이에요, 선문대학의 누구의 학생이에요? 누구 학생 되어야 되겠나? 참부모님의 학생이 되어야 된다구요. 안 그래요?「박수」지금 누구 학생 만들어 놨어요? 얼간이를 만들어 놨습니다, 얼간이 망둥이를.

이번에 본관 기공식에 내 안 갈지 몰라요. 둘이 하라구요. 그래 선생님 온다고 광고했나? 곽정환이!「예.」나한테 의논도 안 하고 할 수 있어?「전화로는 참석을 하신다고….」응?「전화로는 잠깐 말씀을 하셨습니다.」정하고 했지, 정하고…. '11일날 이렇게 기공식 합니다.' 하고 말이야. 11일날로 기공식 날짜를 정하기 전에 기공식 날짜를 언제 했으면 좋겠는가 문의해 가지고 해야 되는 거야, 이게. 그게 말씀드린 거야? 통야, 말씀 부탁이야? 통고 아니야, 통고? 이 녀석들 지금까지 행동을 그렇게 해 가지고 망쳐 놓은 거라구요..

주교수! 이름이 뭐든가?「예, 주현규입니다.」곽정환이, 이번에 저 주교수가 뭐가 됐다구?「부총장 되었습니다.」그것 곽정환이가 임명했나, 누가 임명했나?「아버님이 임명하셨습니다.」나 이것 학교하고 관계없는데…. 그 다음에 또 한 사람 누구야?「고관서 박사입니다.」고관서 박사는 왜 안 왔어, 여기?「공식적으로는 임명을 못했습니다. 규정상은 이제 정년 퇴직하면 그 일을 못하기 때문에….」주교수는?「아직 정년이 아닙니다.」안 되면 뭐 부총장 못 되지.「예, 교목 실장으로서는 큰 일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