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눈물의 고개를 넘어서 이상세계로 1987년 06월 05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58 Search Speeches

판문점은 하나님과 사탄의 참소무대가 지상- 현현한 것

그래서 문총재는 지금까지 어떻게 지도해 나왔느냐? 내 자신이 언제나 일선에 섰어요.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데도 통일교인을 반대받는 자리에 몰아넣는 것입니다. 국가를 구하기 위해서 애국사상을 가지고 국민 앞에 반대받는 자리에 나가는 것입니다. 세계를 사랑하기 위해서 세계의 반대를 받는 자리에 나가는 것입니다. 거 알겠어요?

세계를 사랑하는데 누구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저 너머 사랑, 본연의 심정을 가지고…. 이론적으로 모든 이상 조직을 다 알아 가지고 사랑의 기준을 어디서부터? 세계 끝에, 타락권을 벗어난 세계 끝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걸 중심삼고 우리는 직행하는 거예요, 직행! 개인의 반대를 뚫고, 가정의 반대를 뚫고, 종족, 민족, 국가, 세계의 반대를 뚫고 갔다가 전부 길을 닦아서 되돌아 와 가지고 어디로 오느냐 하면 중앙지에 오는 것입니다. 여기에 승리의 깃발을 꽂아 놓는 날에는 세상은 다 협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미국까지 가서 감옥살이를 한 것입니다. 자유세계에서 감옥살이를 한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나오자마자 하늘이 전부 다…. 지금 나온지 1년 9개월이 됐는데 미국 국민 98퍼센트가 레버런 문을 지지할 단계에 왔다는 것입니다. 한국, 한국 국민들 뭐 지지하지 않으면 자기 손해나게 된다구요.

이렇게 끝에까지 가면 사탄이 가로막는다구요. 개인적으로 막고, 가정적으로 막고, 종족적으로 막고, 민족적으로 막고, 국가 세계적으로…. 세계가 전부 동원해 가지고 레버런 문을 치려고 그럽니다. 나는 그걸 뚫고 나가야 돼요. 미국을 뚫어 놓고 돌아온 거예요. 돌아오는 데는 미국 국민의 운세, 세계의 운세, 일본의 운세를 전부 다 몰고 와 가지고 어디로? 삼팔선에 와서 꽝!

삼팔선은 세계적으로 분립된 대표기지입니다. 여러분, 판문점이라는 것은, 하나님과 사탄의 참소 무대가 영계에 있는데 그것이 지상에 현현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탄, 민주세계와 공산당하고…. 사탄은 거짓말만 합니다. 거짓말 하고 속이고 전부 그렇다구요. 거기에 민주세계가 속아 넘어가는 것입니다. 거기에 레버런 문이 와 가지고 이 기지에 들어와서….

그러면 40년 전에 통일을 부르짖지 왜 지금 와서 부르짖느냐? 그때는 천지의 운세가 협력을 하지 않았어요. 이제 도래했습니다. 모든 악마의 담을 헐고 세계와 싸워 가지고 이제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본래 하나님이 이상하던, 40년 전에 잃어버렸던, 기성교회가 합해 가지고 미국을 중심삼고 통일문화권 세계로 진출할 수 있었던 사상적 기원을 다시 찾아 가지고 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