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9집: 종족적 메시아의 자격을 갖추라 1989년 04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35 Search Speeches

정신문명과 물질문명이 "합해야

그래서 서양문명이 동양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출발이 어디냐? 동양이 먼저냐, 서양이 먼저냐? 「동양입니다」 동양은 뭐냐 하면, 동쪽은 주는 것입니다. 동양은 주는 곳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정신문명은 동양에서 서양으로 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모든 문화의 출발은 동양에서 성립됐는데, 지금 세계를 지도하는 것은 뭐냐 하면 정신문명이 아니예요. 물질문명이예요. 물질문명은 과학문명이거든요? 이것이 서양에서 시작해 가지고…. 물질문명은 귀납적 문명입니다. 물질문명은 전부 다 분석해 가지고 찾아들어갑니다. 동양문명은 연역적 문명이예요. 하나의 원인을 중심삼고 입력해 가지고 거기서 분석해 나와요.

이게 언제 하나되겠느냐? 이 물질문명은 발전해 오면서 하나님을 부정해 나왔어요. 그러니까 남자밖에 안 보이고 여자밖에 안 보여요. 세포만 보게 되어 있다구요. 그 이상이 없다 이거예요. 남자 여자의 이상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상적 인격이 없다는 거지요. 분석적 인격관은 있지만 종합적인, 전체적인 이상적인 인격관은 형성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연역적인 것은 절대 신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원칙이 있어 가지고 원칙을 바라보기 때문에 언제나 신을 옹호하는 거예요.

자, 이 선은 유물론으로 가는 거고, 이 선은 유심론으로 가요. 이런 투쟁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자, 그러면 여기서 사람이 무엇을 좋아해야 되겠느냐? 물질을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해야 되겠느냐, 정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해야 되겠느냐? 「정신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는 어떻게 해야 돼요? 정신만 있어 가지고 되겠느냐? 「아닙니다」 정신은 중심입니다. 하나님이 여기에 이렇게 돼 있다면 뼈와 마찬가지예요. 정신은 뼈와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에 이 뼈에 따라서….

사람도 이 뼈에 따라서 이 모양도 달라져야 돼요. 손이 무엇 때문에 이렇게 되어 있나요? 뼈가 그렇게 되었기 때문이예요. 이게 왜 이렇게 금들이 생겼어요? 전부 다 뼈를 중심삼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살은 상하더라도 언제나 보급돼요. 뼈는? 「아닙니다」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는 정신만 가지고는 안 돼요. 이것은 정신이 있으면, 뼈가 있으면 살이 있어야 돼요. 그래서 하나님은 동서양 딱 갈라 가지고 '한쪽에서는 뼈만 남아라, 하나는 쳐라' 하는 거예요. 이걸 없애 버려라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종교라는 게 나와 가지고 정신문명, 신을 중심삼고 정신 중심삼고 물질을 버려라 이거예요. 왜? 여기 사탄이 있기 때문입니다. 쳐 버려라 이겁니다.

그래, 그걸 쳐 버리면, 그 가지를 쳐 버리면 큰일나는 거거든요. 그걸 전부 다 쳐 버리게 하면서 기독교, 종교문화권을 통해서 소화시켜 나오는 것입니다. 그건 뭐냐? 전세계적으로 종교를 잘 믿으면 물질을 버리라고 그래요. 몸을 버리라고, 물질을 버리라고 그래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래서 물질문명이 극도에 달하게 되면 아시아문명을 지배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싸워요. 싸운다는 것은 뭐냐 하면 절반 절반 나눠 갖기 위한 것입니다. 싸움하고 난 다음에는 화합해야 됩니다. 휴전해야 된다구요. 그러려면 내가 왼발이 들어가면 오른발이 나오고…. 그래 가지고 이것이 어떻게 되느냐 하면, 물질문명도 싸우다가 지치고 종교문명도 싸우다가 지칩니다. 그래서 이것이 둘이 합해 가지고 망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플러스 마이너스가 합해 가지고 하나되든가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의 섭리를 보게 된다면 동양문명이 종교를 유지해 나가려면 물질을 전부 다 던져 버려야 되는 거예요. 던져 버리는 것을 사탄이 받아서는 안 되는 거예요. 종교가 던져 버리게 하나님이 했으니 만큼 이 던져 버리는 물건들을 기독교문화가 전부 주워 가짐으로 말미암아 기독교문화권이 잘사는 것입니다.

예수가 죽음으로 해서 서양으로 갔기 때문에 기독교가 서양으로 가 가지고 몸뚱이를 재창조해 가지고 정신문명을 갖춰 나오는 데는 아시아 시대를 통해 갖춰야 되니 지중해시대로부터 대서양시대로, 다시 이 미국을 중심삼고 태평양시대로 돌아갑니다. 그래, 기독교가 세계의 복을 다 받았다구요. 그런데 이걸 콘트롤을 못 했어요. 그래서 여기에 하나님이 몸과 마음을 하나 만들어라 한 거예요. 여기 요거….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라는 것이 나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