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집: 하나님의 뜻으로 본 예수님과 기독교 1980년 11월 18일, 한국 서울 롯데호텔 Page #239 Search Speeches

기성교회와 통일교회가 승공을 '심삼고 하나되어야

한국에 있어서의 남북통일, 공산권과 대치해 있는 그 배후에는 중공과 소련이 위주로 해서 지역 전체가 연결돼 있는 거예요. 김일성을 꺾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구요. 남북을 어떻게 통일하느냐? 이 나라가 통일교회와 합해 가지고 기성교회와 합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레버런 문은 망하지 않습니다. 난 갈 길이 얼마든지 있어요. 어디든지 갈 수 있어요.

여러분들을 형님이라고 말했으니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면, 여러분을 위해서 내게 있는 모든 재산과 내가 갖추어 온 기반을, 야곱이 에서를 위해서 모든 재산을 다 준 것과 같이 다 주겠다 이거예요. 그렇게 해서 가인 아벨이 하나되지 않고는 부모를 복귀할 수 없습니다. 부모는 메시아요, 주님이예요. 그 주님을 모실 수 있는 국가기반이 형성되지 않고서는 아시아기반이 형성되지 않고, 아시아기반이 형성되지 않고는 세계 기반이 형성되지 않는 거예요. 싫든 좋든 통일교회와 기독교는 같이 가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죽어 보라구요, 레버런 문이 거짓말을 했나.

자, 그것 때문에 이십 년의 세월을 흘려 보냈어요. 연세대학과 이화여대를 중심삼고 젊은 사람들을 규합해 가지고 기독교를 구도하기 위해서 천신만고의 기반을 닦고 있을 때, 통일교회를 때려잡기 위해서 5대 장관까지 동원했던 자유당 정권의 박마리아 일가…. 박정희 대통령에게도 지금까지 나오면서 나 자신이 많은 충고를 했습니다. 차지철을 중심삼고 작년에 '11윌 3일까지 당신들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라고 통고를 했다 이거예요.

천운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금년에도 여러분들이 다 아는 바와 같이 기성교회의 합동측, 그다음에 통합측의 저명 목사들을 전부 다 뭐 세계일주를 뭐 시켜 주는 것에 대해서 마사(廬事)를 피운다고 그러는데, 내가 뭐 마사를 피우기 위해서 그런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한번 들어 보라구요. 왜 그런 놀음을 하느냐? 여러분의 원수가 '나'입니다.

여기 온 여러분들 가운데 통일교회를 반대하지 않은 사람 있어요? 하나님도 희극적인 소질이 많습니다. '자, 아무개 목사가 너 죽으라고 기도하는 소리 한번 들어 봐라' 한다구요. 그렇게 나를 원수시했어요. 그렇지만 나는 여러분들을 원수시 안 했습니다. 내가 별의별 안 좋은 보고를 받으면서도 그들에게 닭다리를 뜯게 할 때, 불평하는 사람들에 대해 '야, 야, 그게 얼마나 비참한 일이냐? 우리는 보리밥 먹고 그들에게는 이밥을 먹이고 고기 반찬을 먹이고…. 이런 것이 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이다' 하면서 나온 거예요.

자, 이래 가지고 이만한 수의 사람들이 통일교회를 이해할 수 있는 권내에 서 가지고 오늘 저녁에 모였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래 가지고 뭘하자는 거예요? 내가 여러분에게 추대받아서 무슨 뭐 이 나라의 대통령하겠다는 사람도 아니고, 출세하겠다는 사람도 아닙니다. 출세기반, 이 나라의 기반 이상 다 닦아 놓았습니다. 나는 돈이 필요치 않아요. 나는 사람이 필요치 않아요. 나는 세상에 그 무엇도 필요치 않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러는 것이냐? 여러분들 때문에.

그래서 통일교회와 여러분들이 하나되는 날에는 기성교회는 틀림없이 부흥합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말하길 '통일교회는 기독교야? 할 것입니다. 보라구요, 예수님이 육적으로 이루지 못한 것을 실체로 성사시키기 위한 뜻이 통일교회에 있다면 이게 기독교라구요. 한국은 그런 교차로에 서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붉은 용 북한을 강제가 아닌 자연적인 힘에 의해 가지고….

그렇기 때문에 한국은 일본과 하나되고 미국과 하나돼야 합니다. 힘의 균형이 강하게 될 때는, 자연히 높아지는 날에는 문제가 크다구요. 사탄도 그걸 알아요. 내 나라를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의 정세가, 강국 가운데 왜 있는지 알아요? 잘하는 날에는 비상천한다구요, 비상천. 이래서 역사상에 잃어버린 하나님의 뜻을 귀결지을 수 있는 하나의 초점이 한국의 삼팔선이라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됩니다.

여기 한국 땅에서 16개 국의 젊은이들이 왜 피를 흘렸는지 알아요? 인류가 추구하는 하나님의 뜻을 완성할 수 있는 이 조국광복을 위해서라구요. 외국 사람들이 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피를 흘렸다면 한국의 젊은이들은 남북을 통일해야 되는 거예요. 공산국가를 해방하기 위해서 피를 흘리며 전진해 가지고 남북한을 소화시킬 수 있는 주도적인 국가가 되는 날에는 소련은 끝이예요. 세계를 지배하려는 공산당은….

그것은 뭐 뜻이 그래요, 하나님의 뜻이. 그것을 알기 때문에 내가 얼마나 위협을 당하는지 알아요? 뉴욕 같은 데서 그저 위협을 당하고 있는 거예요. 공산당의 별의별 음모, 별의별 협박 공갈…. 하나님이 지켜 주었으니 살아 나왔지 그렇지 않으면 벌써 죽었을 것입니다.

자, 지금의 때를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이때가 예수님이 유대교와 유대 나라와 로마를 연결시킬 수 있는 기반을 닦아야 하는데 실패한 것을 탕감하는 때예요. 영국을 탕감하고 이태리를 탕감해야 하는 그걸 지금의 한반도의 기준으로 볼 때에, 통일교회와 기성교회와 정부는 똑같은 (탁자치심) 동시성권 내에 서 있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옛날의 예수님 당시와 다른 것이 뭐냐 하면 죽이고 몰아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통일교회의 원리를 듣게 되면 기성교회는 통일교회와 하나 안 되면 안 된다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또 한국을 중심삼고 기독교, 불교, 유교, 그다음에 회회교까지…. 이 나라는 어떻게 돼서 종교를 중심삼고 역사시대의 주권자들이 팔려 가면서 이 놀음 하고 있느냐 이거예요. 그래 언제 통일이 될 거예요? 기독교도 장로교니 감리교니 몇 패로 갈라져 가지고 싸우는 판국에 말이예요. 각 종파들이 싸우는 판국에 하나될 게 뭐예요. 단 한 가지 있습니다. 공산당의 김일성이가 남아 있는 한 공산주의의 위협이 있고, 쳐 내려오면 죽는다는 이런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승공이라는 타이틀을 중심삼고 우리는 하나될 수 있습니다, 승공.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나님이 보우하사 한국을 이런 역사시대…. 이것이 와중의 소용돌이로, 땅으로 도로 들어가느냐, 부활하느냐? 이 귀로에 있다는 거예요. 기성교회와 통일교회가 합하는 날에는 한국은 문제가 없습니다. 한국정부의 혼란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이 나라의 정세를 수습해야 하는데 여기에는 기성교회가 문제예요. 딱 그런 입장이예요. 예수님을 중심삼고 로마를 제패할 수 있는 문화권을 형성할 수 있었던 것과 마찬 가지의 시대권에 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