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집: 하나님의 날의 의의와 3차 7년노정의 의의 1975년 01월 0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8 Search Speeches

인간과 인간 사이- "해를 붙-서 한 덩어리로 만"자

자, 그러면 통일교회는 지금 무엇을 하는 단체냐? 평화를 만들기 위한 단체요, 화해를 붙이기 위한 단체입니다. 그런데 누구하고 화해를 붙이느냐? 예수하고 성신이 지금까지 무엇을 하느냐 하면, 이 일을 하고 있어요, 해산 사명을 하는 거예요. 예수와 성신이 지금까지 해온 사명이 뭐냐 하면 말이예요, 예수와 성신이 해야 할 사명은 아들딸을 해산하는 일이예요.

성경에 보면 '해산을 함으로써 구원을 얻는다'고 했어요. 여자들은 해산하면 구원을 얻는다고 했는데도 기성교인들은 '아이구, 여자는 애기 안 낳아야 된다구' 그럽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여자에게 애기 낳는 기관을 왜 만들었겠어요? 그게 아니라구요. 그것은 여자를 대표한 해와, 해와를 대신해 다시 해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말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 해와의 영(靈), 체(體)를 입지 못한 그 본연의 어머니 성품, 해와 속에서 이루어져야 했던 성품을 결실해야 할 본성적 주체, 그런 존재성을 가진 해와가 상대적 기준이 안 됨으로 말미암아 거기에서 그것을 하나님이 다시 거두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것을 다시 예수시대에 주체 앞에 대상으로 보낸 거예요. 그래서 그건 체(體)가 없다구요. 예수는 체가 있지만 성신은 체가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성신을 불 같은 성신, 기름 같은 성신, 바람 같은 성신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어머니적 사명을 하면, 우리 인간의 마음에 들어 와서 감동을 줘 가지고 죄를 씻는 역사를 하게 되면 깨끗해지는 거예요. 그것은 어머니가 임신을 해 가지고 아기를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아버지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 것과 같이 예수의 보호를 받아 다시 태어났다는 조건이 되어야 중생이 되는 거예요. 거듭난다는 말이 성립되는 거예요.

자, 그러면 예수와 성신이 지금까지 쉬어 본 적이 있어요? 쉬어 봤느냐구요? 못 쉬어 봤다구요. 또 기독교가 쉬어 봤어요? 못 쉬었어요. 그리고 또 하나님은 지금까지 6천 년 동안 타락한 인간을 구하는 데 있어서 쉬어 본 적이 있어요? 없어요. 못 쉬어 봤다구요. 다 못 쉬었어요. 그러면 통일교회는 쉬어 봤어요?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 쉬어 봤어요? 지금 나이가 50이 넘었어도 놀란 사슴처럼 뛰어다니는 판이라구요.

거 뭘하느라 그러느냐? 화해를 붙여서 하나님을 쉬게 하고, 예수와 성신을 쉬게 하고, 우리 조상들 전부 다 편안하게 해주려고 그러는 거예요, 조상들. 하나님도 조상이지요? 조상을 편안하게 해줘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예수도 조상이지요? 기독교로 말하면, 왔다 갔던 선지 선열들이 전부 다 조상들이라구요. 종교로 말하면, 옛날부터 왔다 간 모든 종교 지도자들도 전부 조상들이라구요. 그런 조상들을 해방시켜 줘야 됩니다. 조상들의 원한을 해원성사해 줘야 돼요. 이러한 문제가 있어요.

오늘날 통일교회에서 논산 할머니가 그 놀음을 많이 하지요? 우리 통일교회는 좀 이상하다구요. 기독교 같은데, 영적 세계를 해원성사하는 놀음을 하고 말이예요. 이것은 선생님이 알기 때문이예요. 저 나라가 어떻게 돼 있고, 지상과 어떻게 관계돼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기성교회 목사들은 청맹과니라 모르니까 그러는 것이고 나는 알기 때문에 이러는 거예요. 내가 그렇게 해도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고, 도리어 좋을 수 있고 하나님이 협조를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이 놀음을 하는 거예요.

자, 이렇게 화해를 붙여야 됩니다. 또, 원수세계와도 서로 화해를 붙여야 됩니다. 그러면 화해 붙이는 데는 화해를 붙이는 사람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화해를 붙이려면 오른손보다 왼손보다 강해야 됩니다. 강하지 않으면 뎅강 떨어진다구요. 알겠지요? 뎅강 떨어진다구요. 통일교회는 이런 놀음을 해야 됩니다.

인간과 인간 사이에 화해 붙여야 됩니다. 이렇게 인간 사이에 화해를 붙여서 하나가 둘이 되고, 둘이 셋 되고, 셋이 열 되고, 열이 백 되고, 백이 천 되고, 이래 가지고 남한 사람들을 전부 다 하나로, 한 덩어리로 만들자는 거예요. 통일교회가 한 덩어리로 만들자는 거예요. 이게 통일이라구요. 그렇지요? 기성교회가 반대하지만, 반대하는 사람을 피해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반대하는 사람들 앞에 서서 가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뒤를 따라가야 됩니다. 반대하는 그들보다 더 지독하게 하나되는 운동을 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되는 거예요. 그러면서 그들을 위하면 하나되는 거라구요. 세계 어떤 민족이든 우리가 하나 만드는 운동을 하자는 거예요.

하나 만들어 가지고는 무엇을 할 것이냐? 무엇을 하자는 거예요? 대한 민국에 대한 하나님의 걱정을 해소시키자는 거예요. 또, 종교 교주들이 걱정하는 것을 해소시키자는 거예요. 문제는 거기에 있는 거예요. 해소시켜야 되겠다구요.

그러면 해소시키는 데 있어서 그 기점이 어디냐? 각각의 사람이요, 가정입니다. 대한민국 가정 가정에 있어서 무엇을 이루어야 되느냐? 천국을 이루어 놓아야 됩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1975년도의 표제로 '천국 실현'을 여러분들 앞에 선포한 것임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예」 천국실현을 하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