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1집: 성약시대 안착과 가정완성시대 1994년 05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42 Search Speeches

지금은 가정구원시대로 넘어가" 때

그러면 이 가정 파탄시대가 찾아온다는 것은, 파탄 단계에 들어간다는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에 새로운 방향의 가정시대로서 찾아온다는 거예요. 악의 세계가 끝이 나게 되면 하늘에서 그걸 이어받아 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섭리적 방향이 근본적으로 달라집니다. 지금까지 모든 종교들은 독신 생활을 강요해 나왔습니다. 독신 생활, 종교를 믿는 모든 지도자들은 독신 생활을 강요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고차적인 종교, 기독교를 중심삼고, 뭐 천주교를 중심삼고 연이어 나오던 기독교를 중심삼은 모든 배후의 지도자들은 전부 다 독신 생활을 강조했습니다. 바울을 중심삼고 보더라도 가정을 가지면 안 된다고 하고, 불교면 불교의 비구승 같은 것을 보더라도 전부 다 가정을 갖지 않고 지금까지 나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시대는 그 시대가 지나가요. 개인구원시대가 아니고, 가정구원시대로 넘어 가기 때문에 모든 종교 지도자들은 싫으나 좋으나 자기들도 모르게 가정을 안 가질 수 없는 입장이 됩니다. 그런 시대가 되기 때문에 불교에 있어서 저 대처승이 문제가 된다든가, 오늘날 천주교에 있어서 신부 수녀들의 배후를 볼 때 로마 교황청을 중심삼은 전세계의 신부들이 지금까지 80퍼센트, 100퍼센트 전부가 내밀적으로 가정적 관계를 갖고 천주교 전통으로 보게 된다면 전부가 부패했다고 볼 수 있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게 왜 그래야 되느냐? 섭리가 교차되어 가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벌어지는데 일반 사람은 하나님의 섭리의 전반적인 관을 몰라요. 그 전체의 움직임을 모르기 때문에 자기들이 지금까지 가르침을 받아 오던 신앙 기준으로 보는 관점에서는 이것이 전부 다 부패했다고 본다구요. 그렇지만 역사는 부패한 것이 아닙니다. 교체되기 위한, 섭리적 대 발전시대로 넘어 가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가정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왜 지금 가정들에 있어서 이혼 문제가 벌어지느냐 하는 것이 문제 돼요. 이혼 문제가 벌어진다는 것은 이혼해서는 안 되는 시대가 온다는 거예요. 그러면 타락한 세계의 사람들로서 엮어 나온 것이 끝에 가더라도 전부 다 그냥 그대로 연결해 나간다면 사탄세계로서 영원히 계속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갈라지는 문제, 이혼 문제를 제시함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재편성, 새로운 가정적 상대의 이상을 찾아 갈 수 있는 때가 오기 때문에, 그것도 역시 가정전환시대가 찾아오는 것을 맞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였기 때문에 이렇게 된다는 거예요.

전부 다 역사적인 모든 흐름이라는 것은 인간들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의 전체, 세계의 운세를 통한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서 움직여 나가기 때문에 그 모든 그런 현상이 벌어지는 것도 그것을 교체하기 쉬울 수 있기 위해서, 연이어 나온 것을 바꿔치기 쉽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지금 시대에 와서 모든 일에 있어서 자유예요. 그야말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대가 옴으로 말미암아, 오면 올수록 더 좋을 것 같은데 세계에 있어서의 자기는 고독한 자리에 떨어져 가지고 전부 다 자살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 가는 것입니다. 자살하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것은 뭐냐 하면, 심각하게 신앙하는 세계를, 고독한 사탄세계를 바꿔치기 위해서 그런 일이 벌어진다는 거라구요. 그것 알겠어요? 사탄세계가 물러가기 위해서는 하늘이 그 물러가는 것을 이어 받기 위한 시대로 들어오기 때문에 교체시대가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