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집: 제2회 칠일절 경배식 말씀 1992년 07월 0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59 Search Speeches

하나님도 사' 때문- 인간을 창조하심

그럼으로 말미암아 타락한 세계는 우리 목전에서 사라지는 거예요. 사탄세계는 우리의 환경 무대에서 흔적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하는 사랑만이 이 천하를 다스린다 이거예요. 위해서 태어났지요? 남자 여자가 왜 태어났느냐 하면, 사랑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간단한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남자 여자가 어디서 하나되느냐 하면, 사랑에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입맞추는 데서 하나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데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남자의 생식기, 여자의 생식기, 거기서 하나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그것 하나 달라서 여자 남자로 갈라지는 거라구요. 그게 어디서 하나되느냐 하면, 거기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무엇 중심삼고? 참사랑 중심삼고.

하나님은 본래 참사랑의 관념입니다. 갈라져 커 가지고 `참사랑은 이래야 된다' 하고 거기에서 통일되는 것이 결혼입니다. 내적 관념, 존재적 개념을 중심삼은 것이 실체로 분립되어 비로소 사랑 때문에 하나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그러한 사랑 때문에 남자 여자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엇으로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칸셉이 먼저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학자들 앞에 문제는 뭐냐? 진화론을 파괴해야 돼요. 하나님이 남자 여자를 짓게 될 때에 사랑이라는 개념으로 지었다구요. 남자 여자 사랑하는 개념이 어떻게 원숭이가 되겠어요? 그렇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데 종의 구별이라는 것은 엄격한 것입니다. 새들도 색깔이 조금 다를 뿐이지, 참새하고 멧새는 똑같아요. 그렇다고 멧새하고 참새하고 천년 만년 갖다 붙인다고 해서 참새 새끼가 나오고 멧새 새끼가 나와요? 윤 박사, 어때? 뼈가 똑같아요. 사람이 원숭이와 뼈가 같다고 해서 원숭이 족속이에요?

그 원숭이도 사랑을 해요. 원숭이도 수놈 암놈 있어요, 없어요? 수놈 암놈이라는 개념이 어디서 나왔어요? 그것이 진화되기 전이에요, 후예요? 어떻게 대답할 거예요?

상대적 개념, 수놈 암놈 개념이 언제 출발을 한 거예요? 진화론이 있기 전이에요, 진화론 후예요? 학자들한테 물어 봐요. 수놈 암놈 개념은 천지 존재의 기원에서부터 있었어요. 모든 것들은 쌍쌍제도로 되어 있지요? 광물세계도 플러스 마이너스 이온으로 되어 있다구요. 왜? 모든 것은 사랑을 중심삼고 작용하는 것입니다. 영원한 작용입니다. 그것을 깨뜨릴 작용이 없습니다. 깨뜨릴 종별이 없습니다.

그런데 인간세계에서는 사랑을 깨뜨렸다 이거예요. 누가? 이놈의 악마가. 남자 여자가 태어나기를 사랑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사랑을 찾아가서 일체화시키는 것이 결혼식입니다. 결혼해 가지고 무엇을 맞추느냐 하면 입맞추는 게 아니예요. 그것을 맞추는 것입니다, 오목 볼록. 그렇지요? 그것은 천천만 선조로부터, 할아버지 때로부터 지금까지 그것 붙들고 싸우고, 그것 붙들고 좋아하는 거 아니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자기 여편네 남편네, 자기 아들딸, 전부 다 그거 못 하는 건 망하는 것입니다. 가치가 성립 안 돼요. 결혼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루도 안 돼 가지고 이혼하고…. 본래의 원칙이 영원한 천륜에 합격자가 돼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