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8집: 희생의 결실 1997년 11월 27일, 미국 Page #142 Search Speeches

위하면 위할수록 하나님의 깊은 골수의 사'- 도달할 수 있어

이제 뭘 더 알고 싶어요? 인간으로서 알 수 있는 것을 다 가르쳐 주었습니다. 미국이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선생님을 반대하면 거꾸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40년 동안에 미국이 이렇게 망하게 될 줄이야? 기독교 2천년 동안에 로마 박해 4백년을 거쳐오면서 생사지권을 두고 잘림을 당하면서도, 순교를 당하면서도 거기에 발전해 나온 기독교가 왜 여기에 있어서 세계의 최고 정상에 가느냐? 2차대전 이후에 모든 권한, 하나님 이름권 내에서 비로소 동서세계가, 또 인간세계가 통일되는 그런 자리에서 최고 보좌의 자리에서 어떻게 40년 동안에 요렇게 됐느냐 이거예요. 그러니 희망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생지옥이 된 것입니다.

지옥이 그래요. 자기 주장하는 왕국입니다. 그러니 싸움밖에 안 하니 부딪치는 것입니다. 어디 가든지 부딪치는 것입니다. 서로가 자기 주장하니 부딪칠 수밖에 없습니다. 싸움의 연속적 세계가 된 것을 우리가 이론적으로 검증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천국은 뭐냐 하면, 싸움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싸우는 동기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왜? 위하기 때문입니다. 위해서 살아요. 위하는데 왜 위해야 되느냐? 위하면 위할수록 하나님의 깊은 골수의 사랑의 도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생애가 그래요. 일생 동안 그렇게 산 것입니다. 여기에 이탈되고 여기에 위배되게 될 때는 통일교회는 포물선을 그리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정상에서 내려가게 돼 있습니다. 포물선을 그리지 않고 영원히 계속되어야 될 텐데 말이에요. 이것은 위하는 데서만이 가능한 것을 알아야 됩니다. 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참다운 부모는 자식을 영원히 투입하고 위하기 때문에 참다운 남편에 참다운 아내도 그런 가운데서 참사랑으로 하나되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에서 효자라는 것은 할아버지가 있으면 할아버지나 어머니 아버지면 어머니 아버지, 형제면 형제, 전체에 고루고루 자기 자신 이상을 위하겠다고 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전체의 중심이 된 그 결정적 입장에 섬으로 말미암아 효자라는 칭호를 받는 것입니다. 충신도 그래요. 충신이 높은 사람만 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 밑창에 있는 사람을 높은 사람과 같이 존경함으로 말미암아 순회하는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높은 데 올라갔으면 아래로 내려갈 때 차이점이 있으면 거기서 머물던가 거기 가서 장애를 받으면 안 된다구요. 그러니까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이나 같이 취급하니 만큼 순회하는데 지장이 없는 것입니다.

운동해야 영원히 계속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달리는 차바퀴가 수많이 돌지만 남기는 것은 하나의 자국입니다. 두 자국입니다. 인생이 그렇게 간다는 것입니다. 모든 만사에 그렇게 소화시켜 돌고 돌아서 하나의 길을 거쳐 가지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인간들 자기들이 자기를 존중하고 개인주의니 무엇이니 하는 것은 하나의 창조 전 하나님의 위신 자리에 못 들어갑니다. 이것은 무형의 가치, 무한 가치의 존재를 파헤치고 거기에 장사 무덤을 만들기 위한 놀음이다, 이런 결론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