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집: 하나님이시여 뜻을 이루소서 1981년 05월 14일, 한국 서울 롯데호텔 Page #3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을 '심삼은 이상가정을 형성해 뜻을 성사하자

이런 의미에서 볼 때 통일교회는 어떤 교회냐? 이 세기말적인 노정에 있어서 통일교회가 무엇을 갖고 나왔느냐?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보자 이거예요. 구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말이예요. 그럼 아담을 어떻게 복귀하느냐? 해와를 어떻게 복귀하느냐? 가정을 어떻게 편성하느냐? 종족은 어떻게 발전하며, 국가와 세계는 어떻게 발전하느냐? 이 공식이 다 나왔다 이겁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아는 날에는 하나님이 관념적 하나님이 아닌 역사 중에 계시는 하나님이요, 여러분의 생활을 직접 주관하시는 하나님으로서 모실 수 있다 이겁니다. 이것이 통일교회가 자랑할 수 있는 힘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예요. 하나님께서 내생활을 지배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6개월 전 지난 해 11월 18일입니다, 여러분 기독교 목사님들을 내가 만나 봤습니다. 목사님과 여러분을 보게 된다면, 여러분이 차자의 자리에 있습니다. 목사님들은 이미 다 부패했다는 것을 여러분은 잘 알지요? 밥목사예요. 그들을 장로들이 구해줘야 되는 거예요. 그들이 반대하기 때문에 장로를 중심삼아 가지고 수습하자 하는 것이 바로 초교파운동이예요. 왜 구해야 되는지 알겠어요? 기독교에 있어서 차자를 수습해야 된다 이겁니다. 차자를 수습해 가지고 통일교회와 하나되는 날에는 자연히 기독교는 하나되는 겁니다. 목사들이 안 따라올래야 안 따라올 수 없다 이거예요. 이렇게 보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이번에 모인 것도 그런 이유에서 모인 것입니다. 이거 모여 가지고 뭘하자는 겁니까? 만찬, 뭐 밥 나눠 먹기 위해서 모인 것이 아니라구요. 여러분의 얼굴 보고 싶어서 모인 것도 아니예요. 여러분이 내 얼굴 보기 위해서 모인 것도 아니라구요. 우연히 왔든 어떻게 왔든 어쨌든간에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모인 사람들이예요.

하나님의 뜻과 예수님의 뜻이 다를 수 없어요. 마찬가지예요.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 신자의 뜻이 예수님의 뜻과 다를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뜻과 마찬가지예요. 예수님의 뜻이 하나님의 뜻이니 하나님의 뜻과 내 뜻과 마찬가지예요. 여러분 자신들은 예수님을 뿌렸으면 예수가 되어야지요. 아담을 뿌렸으면 아담이 되어야지요. 여러분들도 선한 조상이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리하여 이 땅 위에서 타락 이전의 부모, 참부모 자리에 서 가지고 세계를 전부 다 하나님의 사랑의 것으로 남겨야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해 가지고 타락의 세계, 악당의 자리에 서게 되었으니 예수와 성신을 통하여 가지고 재생하는 입장에 서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적 기반을 확대한 것이 기독교이니, 여기에 주님이 와서 영적 기반을 중심 삼고 실체의 기반인 개인 기반, 가정, 종족, 민족, 국가 기반을 다시 연결 시켜 가지고 부모를 모셔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