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집: 하나님의 날과 그 자격자 1974년 01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94 Search Speeches

아담 해와의 타락으로 축하의 한 날을 갖지 못한 하나님

오늘날 이 땅에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은 자기 생일이니 뭐니 하는, 자기를 축하하는 날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라라든가 혹은 개인도 그런 날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 있어서 '내 날'이라고 할 수 있는 날이 있었느냐 하게 될 때, 아담 해와가 타락한 이후 역사시대에 그런 날을 갖지 못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은 하나님의 날을 가져야 할 텐데 왜 갖지 못했느냐 하면, 완성한 아담 해와를 축복하여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의 인연을 중심삼고 묶을 수있는 가정을 갖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실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원리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날 전세계에 살고 있는 인류, 혹은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종교를 믿고 온 수많은 신앙자도 하나님의 날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생각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보게 된다면, 사탄을 중심삼은 수많은 나라가 그 나라의 주권을 중심삼아 가지고 매해마다 그 나라의 건국 기념일을 맞이해서 축하하는 그런 행사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은 얼마나 얼마나 그날이 부러웠겠나를 생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아담 해와가 난 날,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지은 날이 며칠날, 어느 날이라는 것도 우리는 몰랐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아담 해와의 생일을 축하한 적이 있었느냐 이거예요.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축복의 날, 다시 말하면 잔칫날을 가졌느냐? 없었다는 거예요.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은 아들딸을 중심삼고 기념하는 날, 이것이 확대되어 가지고 타락하지 아니한 아담 해와, 즉 선의 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건국의 날을 찬양할 수 있는 날, 그날은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날이요, 전체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될 수 있는 날인데 그날이 없었다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