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집: 절대신앙과 절대사랑 1994년 10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87 Search Speeches

[원리강론]만 가지면 얼마"지 전도할 수 있어

지금까지 원리 책에 기록되지 않은 내용에 얼마나 방대한 세계가 있는지 모릅니다. 자기가 그것을 개척하고 의심되는 모든 전부, 신앙생활의 정도에 따라 알고 싶은 분야는 점점 개발해 나가야 된다구요. 책에 대한 모든 숨겨진 사실을 알아야 할 텐데, 책 자체를 몰라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책만 가지면 얼마든지 전도할 수 있는 거예요. 책 가지고 전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그렇기 때문에 강의는 누구나 못 한다, 누구나 교육을 못 한다는 말은 성립 안 된다구요. 책만 있으면 다 할 수 있다 이거예요. 책들을 전부 다 사게 해 가지고 같이 읽어 나가면서 교육을 하는 것입니다. 집에서 한 주에 한 번씩만 해도 된다구요.

교회 식구들이 1백 명이 모이면 1백 명을 열 사람씩 분할하든지, 20명씩 분할하든지 그건 좋아요. 정도에 따라 가지고 하는 그것은 좋다구요. 거주지에 해당하는 이런 것을 보아서 분별해서 책임자를 세워 쭉 낭독하면서 전도하는 거예요. 전도하게 되면 전부 다 누구라도 책을 가지고 읽지는 않지만 책갈피를 넘겨 가면서 내용을 설명해 나가는 거예요.

그러면 그 강의를 듣는 사람도 책을 봐 가지고 무슨 말씀을 하는지 아는 거예요. 처음 오는 사람은 책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교육하지만, 관심 있는 사람은 책을 사게 해서 어디 내용을 말씀한다고 하면, 말씀하는 내용이 한 번만 읽어 보면, 자기가 뒤따라가면서 읽는 그 내용이 어디까지 진행되면서 말씀한다는 것을 알게끔 해 나가는 거예요.

한 시간이면 한 시간짜리를 30분에 갈라 하든가 하는 거예요. 이래 놓으면 대개 색깔을 봐 가지고 따라가면서 자기가 강의하는 사람 대신 알 수 있게끔 하면 완전히 해득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훈련만 하면 누구든지 3년 이내에 전부 다 강사가 될 수 있는 거라구요.

내가 놀란 것이 뭐냐? 일본의 식구들 가운데서 21일수련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느냐고 빼 보라니까 47명이 나온 걸 보고 내가 놀랐습니다. 그건 범죄라구요. 범죄라는 거지요. 3만 명 이상, 5만명 가까운 이런 식구가 있는데, 이 5만 명이 책을 가지고 공부시킬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47명이 교육해 왔다는 것은 큰 죄악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책을 안 보고 강의하게 되면 강의하는 내용에 자기의 쓸데없는 말들이 들어간다구요. 그래서 언제나 책을 주류로 삼아서 거기에 따라 가지고 강의할 수 있게끔 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책에 의한 체제로 자기가 훈련됨으로 말미암아 어디에 가든지 책과 더불어 강의할 수 있게끔 이렇게 나가야 된다구요.

그리고 책을 빌려 줘라 이거예요. 여러분이 전국에 원리책 30권을 사고, 그 다음에 비디오 테이프라든지 카세트라든지 모두 1백 가지 이상의 재료를 가지고 전도하라고 지시했는데, 그거 하고 있나, 곽정환이? 그것 조사했어? 이것이 1973년에 선생님이 전세계적으로 얘기한 거예요. 20년 만에 못 했기 때문에 다시 탕감하기 위해서 하는 거라구요. 그리고 여러분이 차를 타고 다니면 차에다가 반드시 비디오 테이프나 책을 싣고 다니면서 어디 가든지 쉬는 때라든가 사람이 몇 명이 있든지 만나게 되면 반드시 가다가 내려서 원리 책을 나누어 주는 운동을 하라 이거예요.

'여러분이 행복의 길, 인간으로서 가치 있는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필시 읽어야 할 책이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같은 연령에 있고, 당신들도 나와 같은 고통, 나와 같은 어려운 환경에서 인생행로를 더듬어 가면서 신음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동료 입장에서 이런 책을 권한다.' 이렇게 간단히 인사하고 책을 주는 거예요.

책을 주면서 얼마면 다 읽겠느냐고 해서 여러분의 수첩에 기록하는 거예요. 그런 기록 책을 가지고 다니라는 거예요. 그래서 명단하고 주소를 간단히 쓰는 거예요. 경상북도 하게 되면 '경북', 무슨 군 해 가지고 간단하게 쓸 수 있게끔 해놓고 말이에요, 이름 있는 명사 같으면 복잡하게 세밀히 적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이런 이름으로 해두고 전화번호를 적어 두는 거예요.

그 다음에 며칠 동안에 읽겠다는 답변을 했으면 그것을 참고하는 거예요. 아무 데에 있는 아무개라는 사람이 언제까지 보기로 했다면 전화를 하는 거예요. 전화는 다 통하거든. 아무 데서 당신에게 내가 이런 책을 빌려준 일이 있는데 일주일 동안에 읽겠다고 했는데 다 읽었느냐고 물어 보는 거예요. 못 읽었다고 하면 언제까지 읽겠느냐고 확인하는 거예요. 이렇게 두 번, 세 번만 전화하게 되면 언제든지 찾아가더라도 반대 안 하는 거예요. 찾아올 수 있겠느냐고 물어 보게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