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3집: 남북통일의 기수가 되자 1987년 05월 0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30 Search Speeches

"교수와 하나되어 지방유지와 청년"을 규합, 통일의 발판을 만"자"

북한을 우리 손으로 해방하고야? 뭐예요? 해방하고야 말 거예요, 해방하다 말 거예요? 「하고야 말겠습니다」 여러분이 대학 교수와 하나돼 가지고 지방유지와 청년들을 움직여 가지고 연합전선을 펴는 거예요. 통일교회에 있어서 가인 아벨이 전부 한 협회장 이름으로 설 때, 협회를 중심삼고 승공연합과 하나되어 가지고 남북연합운동을 하는 거예요. 여기는 초당적이요, 초국가적입니다. 행차의 나발을 불고 출전을 시작할지어다. 「아멘」

여러분은 모르지만 여러분 조상이 영계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선생님으로부터, 앞으로 만국의 해방을 고대하는 수많은 미래의 후손이 아멘 할 수 있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그러니 다들 결의하는 이 마당에서 숙연하게 감사할 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 이룰 거예요, 안 이룰 거예요? 「이루겠습니다」 이번에 여러분들의 행동지침도 시달을 하겠어요.

이제부터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회를 시작하는데, 교수들을 얼마나 끌고 나오느냐가 문제예요. 이걸 도청소재지를 중심삼고 할 터인데 교수들이 절반 이상 돼야 되겠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교수와 학생만 해도 꽉차게 해서 문제를 일으켜 가지고는 지방유지와 지방 청년들을 조직편성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조직편성 하는 데는 챔피언이예요. 그거 알겠어요? 「예」 이래 가지고 활동하는데 필요하면 내 손으로 내가 길러 가지고 조직 편성을 할 거예요.

일본의 저와 같은 악당들, 우리를 반대하는 일본 공산당들, 그런 세계에서 15년 동안 훈련해 가지고 일본 경제계, 일본 정치계가 우리 손아귀에 놀아나지 않고는 갈 길이 없다고 할 수 있게끔 다 만들어 놓았어요. 알겠어요? 선생님은 그렇게 무서운 사나이예요. 알겠어요? 「예」 한다면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 말이 노라리가락이 아니예요. 이게 진짜예요? 「예!」 사실이예요? 「예!」

여러분들 학교 그만두게 하고 시키면 어떻게 할 거예요? 「하겠습니다」못 하게 되면 학교 다니는 거 정지, 3년 정지…. 그것도 못 하는 그까짓 대학생들이 학교를 다녀서 뭘하자는 거예요? 교수들이 몇 학과를 가르쳐요? 학과가 많지요? 「예」 학과마다 다르지요? 「예」 그 교수들을 낚아채는 것입니다. 이걸 기필코 달성하는 거예요. 교수와 학생이 합해 가지고 국민을 계몽하고 유지와 청년들을 결성해서 통일역군의 활로를 증진해서 국민의 발판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 의무와 사명이 오늘 통일의 정예부대에게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순전단 패들은 그 대표적인 기수가 될지어다! 「아멘!」 할 수 있는 사람 손들어 봐요. 든 손을 두 눈으로 똑바로 바라보라구요. 꽉 쥐었나, 올바로 쥐었나? 거짓말로 쥐었나, 진짜로 쥐었나? 진짜야, 가짜야! 「진짜입니다!」 가짜야, 가짜! 「진짜입니다!」 가짜야, 가짜! 「진짜입니다!」 이놈의 자식들, 가짜야! 「진짜입니다!」 두고 보자구, 진짜인가. 진짜의 위용을 발휘할지어다! 「아멘!」

배고픈데 저녁을 먹을지어다! 「아멘」 노멘! (웃음) 선생님 얘기 다끝났어요. (박수)

손대오! '손을 대 보소' 하는 게 손대오야. (웃음) '손을 대오' 하는게 손대오야. 손을 들었으니 대학가의 교수들에게도 손을 대야 하고 학생들에게도 손을 대야 할지어다, 손대오. (박수)

자, 밥 먹고 또 모여, 헤어지면 좋겠어? 「모여요」 선생님이 이제 목이 쉬었어요. 몇 시간 말했나요? 「일곱 시간 반입니다」 일곱 시간 반에다 세 시간 더했으니 몇 시간이예요? 「아버님께 경배!」 경배보다도 싸우는 게 중요하지요. (웃음) 그래 경배해 봐요. (경배드림) 이 사람들이 선생님과 같은 기백을 가지고 날면 삼천리반도는 조약돌 같이 너무 작아요.

저녁 준비했지? 「예」 손대오는 저녁을 잘 먹이라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