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5집: 충심봉신의 생애 1989년 11월 07일, 한국 파주원전 Page #141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좋아하" 것

선생님이 이 땅에 와서 해방 이후 40년 동안 얼마나 핍박받았어요! 핍박받았지요? 「예」 기성교회가 요즘에도 성화대학교 인가 났다고 뭐1천만 무슨 명? 무슨 명 한다구요? 「서명」 미친 사람들! 미쳐도 그거 거꾸로 미쳤다구요 (웃음) 지금 세상을 보라구요. 재수생이 지금 몇십만씩 드글드글해 가지고 국가적인 문제가 되고, 데모하게 되면 나라가 '꽝' 하고 큰 탄식을 하고, 그 부모들도 후원하며 출동할 것이 뻔한데, 여기에서 대학을 몇천 개를 더 세워 가지고….

'에라, 어서 먹고 너도 물러가라! 쉐쉐─!' 하고 도깨비들 다 먹여놓고 돌아가게 한 다음에 신랑이 신방에 들어가야지, 도깨비가 먼저 들어가게 되면 신랑방에 있는 색시를 업어 간다구요.

대학을 만들겠다고 하는데 반대해? 세상에 그런 미친 녀석이 어디에 있어? 반대해 보라구 ! 반대하면 국민이 박수를 보낼 것이다! 옛날에는 뭘 몰라 가지고 문총재를 제일 나쁜 사람으로 봤는데, 지금에 와 가지고는 문총재가 제일 좋은 사람이라고 그래요. '김일성이 쫓아내고, 남북을 통일 하고, 아시아를 통일하고, 세계를 주름잡아 가지고 한 꿰미에 꿸 수 있는 양반은 통일교회 교주 선생님이다' 그러고 있더라구요. 「아멘」 (박수) 그것이 명실공히 그래요.

딴 사람들은 몰라요. 하나님이 어떻게 해야 좋아하는지를 모른다구요. 대통령을 모시는 사람이 대통령에게 암만 가까이 가더라도 그 대통령이 뭘 제일 좋아하는지 그거 모르면 쫓겨나는 거예요. (웃음)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게 뭐예요? 돈이예요? 돈은 얼마든지 찍을 수 있는 거예요. 황금도 '째까닥 나와라, 뚝딱!' 하면 다 만들어요. 무엇이든지 만들 수 있는 거 아니에요? 돈도 만들 수 있고, 그다음에 여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다이아몬드지요? 다이아몬드도 돈 아니예요? 옛날에는 '나 몇 돈짜리 쌍반지를 끼었다' 이래 가지고 자랑하려고…. 옛날에 그 사람들을 생각하면…. 요즘에는 그까짓 금 몇 돈은 아무것도 아니지 뭐!

자, 종교는 무슨 종교? 「사랑의 종교입니다」 사랑의 종교인데, 역사적으로 전해 내려오는 종교가 무슨 종교? 「기독교입니다」 유대교로부터 메시아사상을 중심삼고 세상과 격돌하는 싸움을 한 것이 기독교예요. 죽기 아니면 살기 내기예요. 누구와 더불어? 주권자와 더불어. 기독교는 언제나 주권자 앞에 밟혀 나왔어요. 세계를 움직이는 로마제국에 대해서 기독교는 부딪치는 거예요. 그래서 4백 년 동안 순교의 피를 흘리면서 엮어져 나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탄주권 세계는 기독교의 제일 핵심분자가 나오게 될 때는 환영하게 마련이예요, 핍박하게 마련이예요? 「핍박합니다」

왜 그래? 왜 그러냐 하면 사탄세계의 가정을 하나님의 가정으로 뒤바꾸려고 하기 때문이예요. 사탄세계의 종족을 하늘세계의 종족으로 뒤집어 놓으려고 하기 때문이예요. 그게 천지개벽입니다. 사탄세계의 나라를 하늘세계의 나라로 뒤집어 놓으려고 그러고, 사탄주권의 세계, 사탄주관의 영계까지 하나님을 중심삼은 세계로 뒤집어 놓으려고 하기 때문에 그래요. 그렇게 뒤집어 놓는 것이 잘하는 거예요, 못하는 거예요? 「잘하는 것입니다」 왜 잘하는 거예요? 그게 본연의 형태예요. 본연의 형태의 개인을 만들어 가지고, 남자와 여자를 완성된 개인으로 만들어 가지고 본연의 가정을 만들어서 본연의 종족·민족·국가·세계로 바꿔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