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7집: 제39회 참자녀의 날 기념예배 말씀 1998년 11월 19일, 미국 뉴요커 호텔 Page #150 Search Speeches

3대의 창조주권을 통해 하나의 -매를 이루어야

*참사랑을 중심삼고 인간은 횡적으로 수평을 이루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방이 다 평평하게 수평을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그렇게 만드는 거예요. 그 수평 기반 위에 수직이 내려오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부가 문제라구요. 몸과 마음이 싸우기 때문에 부부 안에 네 사람이 있는 겁니다. 그것을 어떻게 통일해 가지고 한 몸을 이루느냐 이거예요. 참사랑으로 하나되어 결혼하면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한 몸을 이룬다는 것은 횡적으로 사방이 평평하게 되는 것을 말해요. 거기에는 어떤 장애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 수평이 만들어지면 자동적으로 중심 자리에 수직이 내려옵니다.

아담과 해와가 참사랑으로 완성되면 하나님이 자동적으로 그 자리에 내려오는 것입니다. 횡적인 인류의 부모와 종적인 부모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 자녀가 생기는 것이요, 그 셋이 구형을 이루어 가지고 원형운동이 벌어집니다. 축구공처럼 둥글어지는 거라구요. 어디에 가 서든 언제나 90각도로 서는 것입니다. 표면과 센터는 항상 90각도를 이루는 것입니다. 완전한 원형을 이루면 센터는 딱 한 점입니다.

수백, 수천, 수십억의 점들이 한 점을 거쳐 나가면서 둥근 원형의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전부 다 그것을 좋아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태양도 완전히 둥글다는 겁니다. 둥근 것은 어느 공간이든지 90각도를 형성하고, 그 센터는 한 점이 됩니다. 움직이는 모든 우주의 존재는 그런 원형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전부가 그래요, 전부가.

그래, 여러분은 둘이 둥글게 돌고 있어요? 이 수직에서 돌고 있느냐 이거예요. 그것도 이 90각도로 돌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런 부부가 되어 있어요? 안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부부가 됐으면 아내라는 것은 하나님의 일성(一性)인 성상이 아기로부터 자란 것입니다. 하나님도 자라 왔다는 거예요. 아기로부터 형제 단계를 거쳐서 결혼 단계에 가서 아기를 품고 창조한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아내라고 하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보이는 실체로 자란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아담 해와의 사랑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상대적 실체, 몸뚱이가 자라기를 바라는 그 놀음을 하던 창조 시대의 사랑에 미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되었다면 영원히 계속하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보이는 하나님으로 나타나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보이는 하나님의 세계, 지상세계와 천상세계가 비로소 하나되어 가지고 3대에 이르러 열매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아담은 하나님, 1대조의 사랑밖에 못 받았습니다. 그러니 그것은 사위기대가 안 되는 거예요. 사위기대를 이루려면 3대의 사랑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3대 사랑을 거쳐야 돼요. 아들딸의 사랑과 손자 사랑까지 거쳐야 삼대상목적을 중심삼고 사각형을 이루어 하나의 완성체를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불가피한 거예요. 이 각도를 취하는 것이 구형이라는 것입니다. 삼각형은 운동하기 힘들어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다 커 가지고 보일 수 있는 하나님으로 충격을 느끼기 위해서는 아들딸을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아들딸을 통해서 보이지 않는 내적인 하나님을 보이는 하나님으로 느낌으로 말미암아 충격을 받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아담 해와도 아들딸을 낳음으로 말미암아 자기가 자라던 아기 시대, 형제 시대로부터 결혼해 가지고 부부가 될 때까지의 그 길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아담 해와도 아들딸을 위해서 3대의 창조주권을 이룸으로 말미암아 이것이 하나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손자를 못 가졌다는 것입니다. 3대를 못 가졌기 때문에 완전한 열매가 못 되고 절반으로 잘라진 것과 마찬가지가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