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1집: 한국뿌리찾기연합회의 갈 길 1989년 06월 2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95 Search Speeches

외국의 단체"과 -합전선을 펴서 세력면-서 북보다 우세해야

그다음에 넷째는 뭐냐? 이렇게 됨으로 말미암아 남북통일기반이 최고선까지 확대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연합전선을 펴 가지고 외국에 있는 모든 단체들의 힘까지 결속시켜 가지고, 남북통일, 공산당을 방어해 가지고 자생적 자주적 권한으로 남북의 세력 비준에 있어서 우세해야 되겠다구요. 그러면 자동적으로 남북통일이 되는 것입니다.

공산당 정치선전공작대들은 말이예요, 대단합니다. 이론 무장이 돼있고, 언제 나서더라도 3주일은 얘기할 수 있는 제목을 외우고 있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못 당한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만약 정치공작대들이 여기에 나오게 된다면 말이예요, 척 오게 되면 뭐라 하느냐 '나는 아무개의 친족입니다' 그러는 거예요. 그리고 공산당, 김일성이는 총선거 하게 되면 선거기간을 어떻게 하느냐 하면 제일 길게 해야 2주일밖에 안 한다 이거예요.

요전에 대통령 선거도 그러지 않았어요? 요전에 그때 16일 했나 그렇지요? 그 기간을 짧게 하자고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김일성이는 될 수 있는 대로 짧게 잡는 거예요. 열흘에 하자고 할 것이다 이거예요. 왜? 저기는 전부 전문화돼 있어요. 척 나오면 어떠냐 하면 집집마다 다니면서 전부가 '나는 당신의 친족이요' 하고 말하는 거예요. 어떻게 친족이냐 하면 아무개 삼촌은 누구고 아무개 삼촌의 딸은 어디 있고 아무개 아들은 어디에 가서 공부하고 지금 어디에 있고 환하게 안다는 거예요. 가만히 들어보니까 사실인데 친족 아니라고 하겠어요? 그러니까 '도와주소' 하는 것입니다.

그걸 조사해서 알게 될 때는 2주일 이상 걸립니다. 3개월이 걸린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나발 불고 북 치고 다 해먹은 뒤에, 행차후에 '아이고 나 속았구나' 하는 거예요. 틀림없이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이러한 공산당들을 전후로 싸워 가지고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어선을 어떻게 치느냐? 여러분은 어디 저 이북에 들어가 가지고 이북 공산당 세계에서 소화시키기 위한 그 친척이나 누구 전부 다 한 사람이라도 외우고 있어요? 저 사람들은 행정처의 한 사람이 한 시간 전에 벌써 어디로 가 있다는 것을 선전하고 있다구요.

그러한 공산당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이렇게 넋 놓고 생활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러니까…. 「총재님 말씀이 다 끝나시면 저희도 한두 사람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아, 그거 기회야 얼마든지 뭐…. 거 이제 그만두자구요? 「그냥 하지요.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뭐 끝을 맺어야지요」적으라구요. 이제부터 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