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집: 남북통일과 여자의 역할 1987년 05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52 Search Speeches

고생을 하려면 실적을 갖고 하라

그래 가지고 나라를 살리자는 거예요. 먹고 살기 위해서 돈벌이할 무능력한 선생님이 아니예요. 선생님이 무능력한 사람이예요? 천하의 나라가 선생님을 향해 철옹성같이 벽을 쌓고 반대를 하고, 창끝으로 겨누고 있는 데도 그걸 다 타고 넘어 이 기반을 닦았는데…. 응? 일본정부면 정부, 미국정부면 정부가 내 말을 들을 수 있는 때가 되어 오는데, 자기 몸 하나 처리 못 해 가지고 밥을 굶고 다녀서 되겠어요? 절대 굶고 다니지 말라구요. 알겠어요? 「예」

'아이구! 나 통일교회 들어와 가지고 밥 많이 굶었습니다. 아이구! 굶은 것이 30년 됐습니다. 선생님이 그 30년 값을 쳐 주소' 하면, 국물도 없어요. '이 자식아! 30년 동안 뭘했어? 실적을 대라, 이 자식아! 너따위 껄렁껄렁한 녀석은 상대도 안 한다. 고생을 하려면 실적을 갖고 고생해야지. 실적이 있으면 너같이 굶지 않아, 이 자식아!' 하는 그런 주의라구요. 자, 그렇게 알고….

뭐 그러니까 여비도 해결하고, 가정문제도 해결하고, 먹고 살 것도 해결하고, 이제부터는 춥지 않으니까 잘 자라는 걱정도 마라 이겁니다. 「친정집으로 가지요」 아, 그건 가겠으면 가고 말겠으면 말고, 그건 여러분들 생각대로 해요. 어디 가 자든지 잘 자리는 걱정도 말라는 거예요. 남의 집 처마 밑에서 자면 누가 뭐래요? 어느 원두막 밑에 가서 자면 어때요? 누가 뭐래요? 「그래도 수절은 해야지요」 수절? 거지같이 다니는 여자를 누가 따라다니겠대? (웃음) 수절은 무슨 수절이예요? 수절은 생각도 하지 말라는 거예요. 땀내가 나고 때 내가 나는데 누가 찾아오겠어요? 이렇게 베니 칠을 하고 이러니까 그렇지. 저녁에 해가 질 때쯤이면 말이예요, 냄새를 아주 더 피우는 거예요. 미국에 가면 스컹크라는 동물이 있다구요. 어이구 냄새가 아주 고약하지요. 그걸 누가 따라다녀요, 누가. 또 종지(씨)받은 얼굴, 상통을 누가…. 이제 씨앗 다 받고, 뭐 쓰고 남은 바가지고 말이야, 먹다 남은 오이 꼭지 같은 걸 누가…. 쓰디 쓴 걸. 그거 알겠어요?

가정문제 해결, 여비 해결, 먹고 사는 것 해결, 집은 필요 없다! 그 대신…. 그러면서 뭘하자는 거예요? 「맥콜도 팔고….」 맥콜? 아, 그러면서 뭐, 맥콜도 팔지요. 그러면서 뭘하자는 거예요. 나라 구하자는 거예요, 나라. 선생님의 목적도 남북통일을 하는 거예요. 선생님 일생 동안에 남북을 통일하지 않으면 하나님 뜻이 이루어지지 않아요. 알겠어요? 「예」 이런 결의를 하고 돌아가서 그렇게 싸워 주기를 부탁드리겠다구요? 응? 「예」 이제 선생님 안 만나도 괜찮지요? 「예」

나는 이제 또 미국 가야 된다구요. 이번 6월에 세계의 모든 대통령이나 수상을 해먹던 사람들, 전직 대통령 짜박지들이 아마 한 150명 가량 올 거라구요. 유월 초하룻날 서미트 컨퍼런스(Summit Conference)를 하고 그거 끝나 가지고…. 한국에서 그걸 선포하고 가야 좋다는 거예요.

몇 시간 됐나? 「네 시간 반 됐습니다」 아니야. 지금이 몇 시인데? 두시 반 아니야? 「말씀하신 시간이 네 시간 반입니다」 내가 그걸 물어 봤나? 시간 물어 본 거지. (웃음) 배고프다 그 말이지? 쌍것들, 기분 나쁘게. (웃음) 그래, 시간 알아 가지고 얘기하라는 줄 알아? 이 못된 것들. (웃음)

아, 이제 이별하면 언제 만나겠노? 아이구! 난 못 견디겠는데…. 응? 그래, 통일교회 여러분들은 선생님을 그리워하지요? 보고 싶지요? 「예」 나도 그렇다구요. 여러분들, 못사는 통일교회 교인들을 말이예요, 이번에도 저 수유리 집을 봤는데 말이예요, 우리 협회장이랑 재단 부이사장이 깐죽깐죽하면서 '아이구! 아이구!' 하더라구요. 일성건설에서 집을 열두 채 좋게 지어 놨거든요. 한 채에 1억 원씩 열두 채가 한 12억쯤이래요. 그래서 난 어떤 생각을 했느냐 하면, 이번에 척 나가서 병들어 오면 말이예요, 전부 다 휴양도 시키고 좋게 해주려고 이런 생각 하고 있는데, 오늘 어제 저녁에 척 앉아서 얘기하는 걸 보고 '요놈의 자식아!' 하고 한 대 때려 주고 싶은데도 문씨가 돼서 못 때렸어요. 선생님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놈의 지랄이야, 이놈의 자식아!

나는…. 고생하는 것들, 좋은 집에 데려다가 불고기로 쓱 해 가지고 한바탕 먹여 놓으면 그거 나쁘겠나요? 돈이 얼마나 들어간다구…. 안 그래요? 그래서 그걸 사려고…. 사려면 한 10억이 달아나지요. 10억 달아나더라도 그 10억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그러고 있더라구요. 선생님은 그런 생각을 한다구요. 여러분들을 고생시키면 또 편안치 않아서 말이예요, 그런 생각을 하고 돌아다니는 거예요. 그러니까, 앞으로 선생님이 돈이 있으면, 여러분들이 고생하고 다 그랬기 때문에 같이 잘살게 되지, 선생님 혼자 잘살지 않을 거 아니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