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집: 책임분담 1984년 07월 1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99 Search Speeches

아벨이 되려면 완전부정-서 출발해야

종교인이 지혜가 있기 때문에 맞으면서 없어지고 사라지는 것 같지만, 맞으면서 자연적 승리권을 획득해 나온다 이거예요. 왜? 자연적으로 양심 본연의 것이 전부 단결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죽는다면 단결해서 전부 다 같이 죽으려고 한다구요. 다 같이 죽으려고 할 때 아벨권이 생긴다 이거예요. 아벨권을 희생할 때에는 하늘편에서 언제든지 아벨을 그 기준 위에 찾아 세울 수 있다구요. 알겠어요? 「예」열두 사람 전체를 찾아 세워 아벨 노릇을 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벨 개인이 그러한 개인 형을 확대시켜 나온다구요. 그때 제일 반대하는 패가 이웃 동네 사람이 아니예요. 자기 형제예요. 제일 가까운 사람이 반대하는 거예요. 형제가 반대하는 거예요. 그렇게 역사를 하는 거라구요. 형을 시켜 가지고 역사하든가, 부모를 시켜 가지고 역사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남편이나 아내를 시켜 가지고 역사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가인을 잘 알아야 돼요. 「예」

가인은 먼 데 있는 것이 아니예요. 제일 가까운 데 있어요. 어머니 아버지가 되지 않으면 형님이 되고, 형님이 되지 않으면 동생이 되고, 동생이 되지 않으면 남편이라든가 아내가 되는 거예요. 또 아들이 되는 거라구요.

그래서 예수님이 이런 저주를 했다구요. `너희들이 너의 어머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편이나 아내, 그 누구보다 나를 더 사랑하지 않고는 내 제자가 될 수 없다'고 말이예요.

아벨의 길을 가려면 이 모두가 반대하는 그 길을 가야 돼요. 그들을 사랑하는 조건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그들이 반대하더라도 그들을 사랑해서는 안 돼요. 사랑하면 벌써 가인편에 물드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그렇지? 「예」가인편에 물들기 때문에 사랑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예수가 세계적 아벨이니 예수를 더 사랑해야지.

예수를 위해서 사랑하는 남편을 버릴 수 있고, 사랑하는 아내를 버릴 수 있고, 사랑하는 아들딸도 버릴 수 있고, 사랑하는 부모를 버릴 수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지금 자기에게서 제일 소중하다는 모든 것을 부정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벨이 되려고 하는 사람들은 완전 부정에서 출발해야 된다고 하는 거예요. 타락한 세계에 내가 있다는 것은 벌써 부모도 사탄편에 있다 그 말이라구요. 알겠어요? 「예」내가 `한도숙이다' 할 때 `왜 내가 한가가 되었어?' 하게 되면 `우리 아버지가 한대사이기 때문에 한가가 되었지' 한다구요. 그러면 벌써 인정하고 들어간다는 거예요. 그걸 인정하면 벌써 사탄편이라구요. 부정해야 돼요, 나는 한도숙이가 아니라고.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도 멜기세덱이 역사를 한다구요. 그건 뭐 출처도 없고 누구도 모르는 거예요. 예수도 그런 말 하더라구요. 요셉 가정에서 났지만 사실은 모르지. 누구 아들인지 모른다구요.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게 태어났다구요. 멜기세덱과 마찬가지로. 그와 같이 완전히 부정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