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집: 하나님과 나 1989년 10월 1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69 Search Speeches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어떤 주인이 나를 불러 앉혀 놓고 너 무엇이 그립고, 무엇이 되고 싶으냐 하게 될 때는 하나님같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같이 될 수 있는 그 길은 어떻게 찾아 나가느냐 하면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자식을 사랑하는 도리의 길과 선군이 백성을 사랑하는 그런 도리의 길, 두 길이 있나니 한 길은 수직을 통하는 길이요, 한 길은 수평을 통하는 길이옵니다. 이 두 길이 우리 가정에서 결착점이 되는 것은 우리 어머니 아버지인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우리 자신은 천국에서 사는 것을 지금까지 몰랐음을 깨닫게 됩니다.

지상천국 천상천국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요, 우리 가정과 더불어, 우리 부부와 더불어, 이걸 중심삼은 상하의 부모와 더불어 자식지간을 중심삼은 사위기대 이상권에서 설정된다는 것은 통일교회 교리를 통하여 이미 발표한 내용과 마찬가지입니다. 그와 같은 발표한 내용을 가정에서만 이룰 것이 아니라 가정을 포함하는 그 세계도 이뤄야 됩니다. 가정보다 더 귀한 것이 종족권이요, 종족보다 더 귀한 것이 국가권입니다. 왜 국가가 중심이냐 하면 만민을 자식과 같이 사랑할 수 있는 판도가 있어야만 그 백성이 안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세계 인류들은 지구촌을 말하고 있습니다. 지구촌을 말하기 전에 이제 지구 가정을 말할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사랑을 중심삼은 지구 가정을 이룸으로 말미암아 천상세계의 대도리를 다 사랑으로 흡수 소화해 가지고 하나님에게 돌아가고 하나님을 소유할 수 있는 입장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인류 앞에 부모인 동시에 인류 앞에 대왕이므로 인류의 부모권을 상속받고 대왕권을 오늘날 우리들의 가정에 있어서 대표해서 상속받은 그런 은사 가운데 서 있는 축복가정들을 지켜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하늘과 나', `하나님과 나'는 사랑을 중심삼고 일치화할 수 있는 모든 논리적 기원을 찾아서, 오늘 현실적 기반에서 훈련할 수 있는 중심이 누구인가를 알았기 때문에, 이 길을 순응하여 탈선하지 않고 아버지의 품에 아버지 것을, 아버지를 점령할 수 있는 사랑의 세계로 도약하는 통일의 무리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부터 찾아오는 시월달의 날들이 모든 통일교회에 사랑과 기쁨과 행복을 돋구어 주는 날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고, 앞으로 한국과 모든 세계의 운세가 통일교회로 말미암아 해결되어 모든 것이 축복권의 품으로 품길 수 있게 인도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내내 이끄신 은사에 감사하옵고, 보호해 주신 것을 감사하오며, 지켜 주신 것을 감사하옵니다.

미래에도 남아진 온 인류를 그와 같이, 저희와 같이 보호해 주시고 인도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부디 당신의 품에 품기는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시옵소서. 이들이 모두 우리 형제인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나라를 번창하게 할 지상의 이상적 사랑의 세계가 실현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