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집: 승공연합은 무엇을 하는 곳이냐 1986년 02월 12일, 한국 용인연수원 Page #257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참사'- 부"치게 될 때 몸과 마음이 하나돼

그러면 그것이 언제 하나되느냐 이거예요. 알고 싶지요? 언제 하나되느냐? 본래 인간이 고장났다는 겁니다. 하나 안 돼 있다구요. 두 패로 됐다는 사실은 뭐냐 하면, 마음이 플러스라면 마음이 주체이기 때문에 그 플러스 앞에 몸이 절대 마이너스가 되야 할 텐데 또 다른 플러스가 생겨났다는 거예요. 이것이 문제예요.

그러므로 선한 하나님이 계신 반면 악한 악마가 생겨났어요. 본래 악마가 있었던 게 아니예요. 이원론이 되면 영원한 이상론은 부재(不在)예요. 악마가 왜 생겨났는지 전부 다 알아야 된다구요. 악마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근본을 전부 다 알아야 돼요. 이렇게 볼 때, 오늘날 여러분들이 공산주의를 정비하려고 승공활동을 하고 있다구요

김일성을 중심삼고 볼 때, 김일성은 40년 동안 공산주의 사상체계에 대한 훈련하고 있는 거 아니예요? 김일성은 공산주의 유물론을 중심삼은 악마의 종교가 돼 있다구요. 절대시하고 있는 거예요. 종교세계에서는 3년만 돼도 목숨을 내놓게 되는 거예요. 그런데 40년 동안 훈련시켜 놨으니 김일성의 종교를 당할 수 있어요? 그걸 소화할 수 있어요? 그러면 이 모든 것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종교보다 더 나은것이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 그것이 사랑이예요, 참다운 사랑.

여러분들의 몸과 마음이 언제 하나되느냐 하는 것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언제 하나될 수 있느냐? 본래 타락하지 않고 고장이 안 났으면 내 몸과 마음이 성숙돼 가지고, 남성이면 남성으로서 성숙돼 가지고 그 성숙된 자체를 중심삼고 하나님이 내 마음까지…. 종적인 기준 위에서 종이 언제나 맞게 돼 있는 거라구요. 그런데 이게 찌그러졌다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 원리에는 말이예요, 영인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영적인 오관과 육적인 오관이 하나돼야만 모든 것의 출발이 시작된다는 거예요. 정상적인 출발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게 내려가 버리고 만다는 거예요. 영적인 오관과 육적인 오관이 언제 백 퍼센트, 인간이 400조 개 되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게 언제 한번 둘이 딱 하나되느냐?

이것은 다른 힘이 없어요.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 참된 사랑이 부딪칠 때 하나된다는 것입니다. 공명 알지요, 음차? 땅 치면 우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마음을 땅 치게 되면 몸뚱이가 울게 돼 있고, 몸뚱이를 땅 치게 되면 마음이 운다는 얘기예요. 화합하게 돼 있는 거예요. 화합이 못 된 것이 사고니만큼 오늘날까지 수많은 도인들이 이 구렁텅이를 메우기 위해 희생을 많이 했다는 거예요. 역사적으로 피어린 피해와 혼란에 소모된 모든 희생의 막대한 것이 여기서 다 녹아났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