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집: 우주의 상속자 1978년 10월 29일, 한국 부산 금성여자상업고등학교 강당 Page #174 Search Speeches

어려운 자리-서 충성할수록 귀한 자리- "어갈 수 있어

자, 처녀로 태어나 가지고 말이예요, 어머니의 사랑 받으면서 밤이나 낮이나 기분 좋게 자란 좋은 처녀인데, 터실터실한 새 장갑, 그게 전부다 가시 새 장갑이예요. 이래 가지고 떡 하면 아프다구요. 그런 새 장갑으로 아주 기분 좋게 자란 각시의 궁둥이를 때리면서 '너 ! 피가 나오도록 해라' 그래도 할 거예요?「예」왜? 무엇 때문에? 선생님의 말이 고마워서?「아니요」 내가 복을 받기 위해서. 복이라는 건 그냥 오지 않아요.

나 그래서 유명하기 때문에, 또 그럴 거예요. '거 통일교회 문선생이란 사람은 말이야, 자기가 문선생이라고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제 3자가 문선생이라 해야지' 나는 공적인 사람이란 걸 알기 때문에 문선생이라고 그런다구요. 나 문선생이란 사람은 사적인 사람이 아니예요. 공적인 사람이라는 거예요.

그 문선생이란 사람이 말이예요, 대한민국에서 가는 데마다 욕을 하고 야단하고 이런데, 대한민국 4천 만이 원수인데 '이놈의 새끼들, 다 죽어라'고 야단하고 말이예요. 새끼라는 건 여러분을 두고 말하는 거예요. (웃음) '아, 이거 다 죽고 망해라 ! 안 망하면 내가 망하게 해 !'하겠지만, 문선생은 그렇지 않아요. 욕을 먹으면서도 나라 사랑하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욕을 지지리 먹으면서 세계 누구보다도 대한민국을 사랑하자 ! 이러고 있다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누가 알아주든 몰라주든 말이예요.

자, 그러다 보니까…. 대한민국이 사람 같으면 그 대한민국이 말하기를 '그 문 아무개라는 사람이 대한민국의 어려운 모든 것을 책임지려고 고생을 그렇게 많이 했기 때문에 나 대한민국은 문 아무개를 나빠한다' 그러겠나요? '똥구덩 이를 좋아하고, 걸레 짜박지를 좋아하고, 쓰레기통을 맡아 가지고 뒤적거리는 그 문 아무개지만 나 대한민국은 문 아무개를 나빠한다' 그러겠나요?「아닙니다」어때요?「좋아한다고 합니다」좋아한다 ! 대한민국을 위해서 고생을 하고, 욕을 먹고, 그저 천대를 받더라도 그것을 감수하고, 소화시키고, 더 어려움이 있더라도 나는 내일을 희망삼아 가겠다고 하게 되면 지나온 모든 사연들이 합해서 대한민국을 충동질해서 말하기를 '문 아무개는 애국자다 ! 애국자다 ! '그런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 애국자 만들어서 뭘하려고 그러는 거예요? 대한민국에 있어서 나라 사랑하는 충신의 길이 있다면 그 충신의 높은 자리를 상속해 주기 위해서 그러게 마련입니다. 이해할싸, 이해 못 할싸?「이해할싸」똑똑히 알싸, 모를싸?「알겠습니다」귓맛이 다르구만. (웃음)

그래서 경남에 있는 통일교인들을 모아 가지고 오늘 내가 욕을 하고, 기합을 주고 '죽어라 ! 죽어라 ! 이 쌍것들아' 하고, 충성이 모자란다고 야단법석을 떨면서 세상에 누구도 하지 못할 명령을 하게 될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할 거예요? 대답해 보라구요. '내가 하구 말구요' 요래야 되겠어요, '음-. 뭐야? 3년 만에 오더니, 오래간만에 와 가지고 처음 봤는데 칭찬은 못 하나마 뭐하느냐? 저거, 저거' 이럴 거예요? 첫째 것이예요, 둘째 것이예요?「첫째 거요」

여기 아가씨들 말이예요, 시집을 가서 보니 세상 깡패를 만났다 이거예요. 시집을 갔더니…. (웃음) 시집을 가서 보니 세상의 깡패 중에도 날깡패고, 깡패 중의 깡패인 깡깡패다 이거예요. 깡패한테 시집갔다 이거예요. 자, 이게 밥을 먹으면 그저 숟가락을 던지기 일쑤고, 젓가락을 까꾸로 쥐고는 배때기를 찌르기 일쑤인데-까꾸로 찌르면 뽀족한 게 배쪽으로 간다 그 말이라구요-이거 살아 먹겠어요?

그래서 동네방네에 소문나고, 부산 전체, 경상남도 전체 소문나고, 삼천리 반도의 삼천만 전부 다 '그 아무개 남편 그것은 벼락맞을 남편, 세상에 쓰지 못할 남편, 사탄이 있으면 저런 것이나 데려가지' 할 수 있는 남편을 그래도 그 남편을 대해 가지고 탓하지 않고 '죽어도 내 남편, 살아도 내 남편' 춘향이 모양으로 말이예요. 춘향이 알지요, 여러분? 춘향이 어머니가 말이지, 이도령이 아주 뭐 어사 출동하게 될 때 '아이구' 좋아하는 거예요. 자 어떡할 거예요? 세상에 남자로서의 남편이라는 건 뭐 부지깽이만도 못한 그런 남편이지만 그를 위해서 충성을 하고, 그를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는 부인이 있다면, 그 부인은 무슨 열녀가 되겠어요? 부산에서 일등가는 열녀예요, 대한민국에서 일등가는 열녀예요?「세계에서…」 세계에서 일등가는 열녀의 표창이 땅끝에서 훌훌 날아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거 틀린 말이예요, 맞는 말이예요?「맞는 말입니다」그래 여러분들, 그런 신랑을 얻어라 이거예요. (웃음)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런 신랑을 얻어야…. 열녀 한번 되고 싶어요? 우리 아가씨들, 열녀 한번 되고 싶어?「예」하하 ! (웃음) 열녀가 좋은 거예요? 그렇게 돼 있더라 이거예요. 그렇게 돼 있다구요.

선군에 대해서 충성하는 것은 충신이 못 된다구요. 악군, 선군 대신 악군이라는 말이 있어요? 나는 그거 모르겠다구요. 한국 말을 잊어 버리게 됐는데 좀 배워야 되겠다구요. 선군 반대가 뭐예요?「폭군」 악군은 없고, 폭군이예요, 폭군. (웃음) 폭군을 대해 가지고 그저 폭군인줄 알면서도 그저 시간만 있으면 권고하고 길러서 선군 만들려고 하고 말이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매를 맞고 그저 무지무지한 곤욕을 당하더라도 있는 충절을 다하고 충성을 다하게 될 때 이는 선군을 모시는 충신이 가지 못하는 충신의 자리에 나갈 수 있는 길이 또 하나 있다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거예요. 알겠지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