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2집: 예수의 부활과 우리 1977년 04월 10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90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의 대상은 사람

그러면 이 우주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존재는 도대체 뭐냐? 원숭이지요, 원숭이?「아닙니다」그러면 뭐예요?「사람입니다」이와 같은 사람? (웃음) 이거 보기 싫은데 뭐…. (웃음)

여기 자기 얼굴을 보고, 자기 얼굴을 거울에 비춰 보게 될 때, '야 미인으로 참 예쁘게 생겼구나! 이렇게 내가 참 잘생겼구나!' 매번 볼 때마다 '아이구 좋아라, 아이고 내 얼굴 좋다' 그러는 사람 손들어 봐요. (웃음) 보는데는, '여기는 어떻게 생겼으면 좋겠다. 여기는 또 어떻게 생겼으면 좋겠다. 여기 좀더 잘생겼으면 좋겠다. 내 몸 어떤 데가 어떻게 생겼으면 좋겠다' 전부 다 이렇게 불만이예요, 불만. 화장이라는 것이 그래서 생긴 거예요. (웃음) 내 얼굴을 보고 '좋다, 아이구 좋다!' 해야 됩니다. 그거 화장할 필요 없다구요. (웃음) 그렇지 않아요? 남자나 여자나 마찬가지예요,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자, 그렇다면 말이예요. 하나님을 보면, 하나님은 낮에 보나, 밤에 보나, 언제 보나 남자라면 미남이고 여자라면 최고 미녀의 형태를 다 갖추었다 이거예요. 다 갖추었다 이거예요. 그 하나님을 한 번 보고 자기 얼굴을 보게 되면 기분 나쁘다는 거예요. 남자나 여자나 기분 나쁘다는 거예요.그 하나님을 보게 되면, 남자들이 여자 대해서 '당신 하나님 닮지 이게 뭐냐?'고 하고, 또 여자들은 남자 대해서 '당신 하나님 닮지 도대체 이게 뭐냐?' 하게 되는 겁니다. 가만 보라구요. 남자는 여자를 가만히 보게 될 때, 진짜 분석해 보면 아주 기분 나쁜 데가 많지요? 기분 나쁘게 생겼다구요. 또, 여자들이 남자를 가만 보게 되면, 분석해 보면 기분 나쁘게 생겼다구요. (웃음)

자, 그렇게 생각하게 되면, 이거 큰일난다는 거예요. 이거 큰일났다는 거예요. 그러면 어떻게 그 남자 여자가 같이 살 수 있겠느냐? 결점만 보이게 되면 살수없다 이거예요. 지금보다는 더 나쁘게 보이면 살수없다 이거예요. 하나될 수 없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지만이 모든 결점들을 완전히 그물로 씌워 가지고 막아 버리고 좋게만 보일 수 있는, 그런 힘을 가진 매력적인 그 무엇이 하나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런 무엇이 하나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자, 그래, 그 매직 파워(magic power;매력적인 힘)가…. 하나님도 보게 되면, 그 결점만 보여 가지고는 안 돼요. 하나님도 사람을 볼 때, 그 결점이 얼마나 많겠어요. 여러분, 남자 여자가 볼 때도 그렇게 결점이 많다면, 하나님이 볼 때는 얼마나 결점이 많겠어요. 그렇지만 하나님, 그 사랑을 하게 되면, 전부 매직 파워에 걸리게 되면…. '아이구, 죽겠다'는 그거 있어야 된다구요. 그거 하나 있어야 돼요. 없으면 큰일난다구요. 그것없으면 하나될 도리가 없어요. 그게 뭐냐 하면 소위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여기 걸리게 되면 꼼짝못하고, 사람도 같은 병에 걸리면 꼼짝못하는 거예요. 그것을 사랑병이라고 하느니라. (웃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사랑병에 한번 걸리는 날에는 이 병에 낫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이거예요. (웃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자,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여자를 봐도 좋고, 여자는 남자를 봐도….생각해 봐요. 생긴 것이 딴판으로 다른 데, 이것이 어떻게 돼서 좋으냐? 저, 시집은 미인만이 가는 것이다, 미남만이 결혼하는 것이다, 그렇게 돼 있어요?「아닙니다」어쩌다 저쩌다 전염만 되는 날에는 병에 걸리는 거예요. 못생긴 것이 도리어 복주머니같이 보인다 이거예요. 그런 것 같아요? 「예」

어떤 때는 참 허우대 좋은 미남자가 못난 여자를 데리고 사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왜 그런 여자를 데리고 사느냐 이거예요. 그런 사람들이 서로 좋아 가지고 사는 것 보면 참 신기하지요? (웃음) 그것이 위대한 힘이예요. 위대한 통일의 능력을 가졌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좋아하고 인간이 좋아한다면, 이 사랑의 세계에 사랑의 생활을 실현하기 위해서 천지 만물을 지었다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창조이상이었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자, 여기 미국 사람들이 생각할 때는 말이예요, 아내의 지갑이 따로 있고 남편의 지갑이 따로 있어 가지고 '당신 돈이요, 내 돈이요' 하는 그것이 완전한 사랑이예요, 그러한 것을 초월하여서 '당신 돈이자 내 돈이고,내 돈이자 당신 돈이요' 하는 것이 완전한 사랑이예요?「초월한 것이...」미국 사람들은 지금 어때요? 여러분 생활은 어때요?

여러분 자신이 결혼한다 하면 돈 조건, 혹은 권리 조건 등 자기 조건을 앞에 내세우겠어요, 사랑 조건 하나만을 내세우겠어요? 어떤 거예요?「사랑만이요」이런 조건을 앞에 내세우는 사람이 진짜 사랑하겠다는 사람이예요, 가짜 사랑하겠다는 사람이예요? 사랑을 이용하겠다는 사람이예요, 사랑을 위해 살겠다는 사람이예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위해 살아야 되겠습니다」 정말이예요?「예」우리 통일교회 교인들, 시집갈 때 '아, 내 것이다!'라고 생각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그것 생각해 보라구요, 요거 플러스하고, 그다음에 자기까지 플러스해 가지고 바꾸는데, 남편 사랑하고 바꾸자 이거예요.

자, 요것 하나 남기면. 머리카락이 남나요. 안 남나요? 하나 남겨 놓으면…. 머리카락 남았어요. 안 남았어요?「안 남았습니다」(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여러분 이다음에 그러겠어요? 또, 생각해 보라구요. '아, 나는 여자의 권리를 주장하며 여권을 내세우고 결혼하겠다' 그래요, 여권이고 뭐고 다 없다 이거예요? 어떤 거예요?「아무것도 없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예」그래, 여자들, 나 그렇게 하겠다는 사람들 손들어 봐요.나 틀림없이 그렇게 하겠다는 사람들 손들어 봐요. 내가 다 봤다구요. 다 봤어요. (웃음. 박수) 이 뭐 굴러가는 물건이라고 합시다. 줄을 많이 잡아 가지고 이거 전부 달고 있으면, 굴러가면 굴러갈수록 그것이 전진하겠어요, 가다가 오겠어요? 이거 구르기 시작하면 점점점점 빨라지는 거예요. 점점 빨라지는 거예요.

자, 둘이, 남자 여자가 그렇게 와 가지고 둘이 부딪쳤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세계에서 제일 큰소리가 무슨 소리냐? 그것은 벼락치는 소리가 아니예요. 세계에서 제일 밝은 것이 무엇이냐? 그것은 번갯불이 아니예요.그것은 사랑의 소리요, 사랑의 빛이라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 가게 되면 눈을 감아야 되고, 귀를 막고, 다 잊어버려야 된다는 거예요. 신경이 마비돼야 된다는 거예요. 들었다가는 큰일난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렇다는 거예요. 사랑에 도취하게 되면 듣는 것도 잊어버리고, 보는 것도 잊어버린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