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집: 탄신일의 의의 1976년 02월 05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13 Search Speeches

부모님의 날을 축하할 수 있" 자라야 자기 난 날을 축하할 수 있어

그러면 부모님의 탄신을 축하할 수 있는 아들딸은 무엇이냐? 이것은 하나님권 내에 지배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되는 것이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이제부터 사탄세계의 권한은 후퇴해야 된다는 논리가 성립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공세시대(攻勢時代)로 들어갑니다. 다시 말하면, 역사적 전환시기가 벌어지는 거예요. 지금까지는 아담 해와의 아들 가인과 아벨이 형이 동생을 치는 역사였지만, 동생이 언제나 맞고 언제나 맞아 나왔지만…. 지금까지 기독교 앞에 통일교회는 동생과 같은 입장에 서 가지고 개인으로 맞았고, 가정으로 맞았고, 종족으로 맞았고, 민족으로 맞았고, 국가적으로 맞았고, 세계적으로 맞고 난 후에….

여러분은 지난 번 프랑스 사건 같은 것은 지극히 대표적인 역사적 사건으로 알아야 된다구요. 맞는 중에 그야말로 문 아무개를 쳐 죽이기 위해 별의별 운동을 다 했다구요. 그러나 죽이지는 못했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이것은 개인적으로도 안 되니까 통일교회 자녀들까지도 전부 다 쓸어 버렸어요. 이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이제부터 우리가 이런 조건을 받아 가지고 사탄세계를 칠 수 있는 조건이…. 정의의 입장에서 한대 맞았으면, 아무 죄도 없는데도 맞게 될 때는 거기에 3배 이상의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프랑스 사건은 역사적 사건인 걸 알아야 돼요.

전세계가 도전하는 것은 앞으로의 새로운 역사적인 전환시기가 오는 것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영적인 의의가 있는 것을 모르고 있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러므로 내가 이제 공산당 본부라도 조직적인 모든 활동을 해 가지고 때려 잡을 것입니다. 칠 수 있는 시대라는 거예요. 그렇다고 배때기 째고 모가지 자르는 게 아니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이 축하는 역사적인 의의를 지닌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다시 말하면, 통일교회 신도들이 추구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영계에 간 영인들, 통일교회 영인들, 기성교회 영인들, 모든 영인들이 여기에 축하할 수 있는 단계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성교회도 이제 무너져 가지고 통일교로 넘어오는 것입니다. 초교파운동 하는 이 목사!「예」그런가, 안 그런가 두고 보라구 별스러운 일이 벌어진다 구요. 꼭대기에서 반대하면 저 밑창에서 통일교회에 들어오는 거라구요. 목사가 반대하거든 부인이 반드시 통일교회에 들어오려고 한다구요. '왜요? 통일교회가 무엇을 잘못했나요?' 하면서…. 대한민국이 만약에 반대하는 날에는 교포들이 전부 통일교회를 지지한다구요, 이제. 그러한 엇갈린 역사시대로 들어오는 거예요.

이렇게 다 천운을 몰아서 한 길로 갈 수 있게끔 길잡이를 누가 해주느냐 하면 땅 위의 인간이 해주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도를 믿고 종교를 믿는 책임자들이 해야 되는데, 그것은 꿈도 안 꾸고 있고, 망상적인 신앙을 해 가지고 천국 가겠다는 이런 미치광이들이 많다는 거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부모님 탄신을 축하하는 날은 무슨 날이라구요? 역사적인, 역사적이 아니라 천주사적인 의의를 가진 날이다 이거예요, 천주사적인 의의. 알겠나요? 이렇게 돼야, 부모님의 난 날을 축하할 수 있는, 진짜 축하할 수 있는 사람이라야 그 사람이 자기 난 날을 축하할 수있는 권한을 갖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지금까지 생일 많이 지냈나요? 우리 교구장들, 생일 지냈나요? 이놈의 자식들! 생일 지냈어, 안 지냈어? 선생님이 생일날 기념하여 잘 지냈나요? 선생님도 60년대까지 얽혀 가지고 전부 다 생일날은 금식을 했다구요, 금식. 3년 동안 금식을 하고 4년 동안 요만한 밥 한 덩이 놓고 말이예요. 김치 깍뚜기에 반찬 세 가지 안 놓고 그저 요렇게 젓가락으로 집어 먹었다구요. 그거 알아 이 자식들아? 응? 하나님이 원하는 본연의 부모의 권위를 가지고 생일잔치 할 수 있는 길을 잃어버린 인간이 그런 세계를 향해서 복귀과정에 있으니, 생일날을 회복하기 위해 그런 수난의 과정을 걸어온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너희들, 그렇기 때문에 생일놀이 할 것 있으면 전부 다 하늘 앞에 헌금하라는 거라구, 헌금. 이게 통일교회 주류사상이라구요. 또, 나이 많은 사람들은 환갑잔치 한다 야단이예요. 배교수, 언제 환갑이야?「아직 멀었습니다」저 녀석 저 환갑잔칫날이 오게 된다면, 어디 그렇게 하나, 안 하나 두고 보려고 그래요. 김교수는 젊었지? 마흔 세 살이 라든가…. 보라구요. 하나님이 세워 놓은 참부모가 아직까지 환갑잔치를 못해 봤는데 환갑잔치 할 수 있어요? 환갑잔치 할 수 있나요, 거 원리적으로 보면? 환갑잔치를 할 수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

그래서 문 아무개란 내가 뭐 레버런(Reverend ;성직자의 경칭)이란 말은 갖고 있지만 말이예요. 내가 협회장이 죽어도 그 장례 석상에 안 나타나는 거예요. 세상 사람이 '아이고! 자기 수제자가 죽어 그 장례식을 하는데 예의도 안 지켜!' 욕을 해도 찾아갈 수 없어요. 부모보다 먼저 죽은 사람은 불효자예요, 불효자. 그런 원리를 알기 때문에 참석 안 하는 것입니다. 그래 곤란한 일이 많다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할수없다구요. 욕을 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고…. 그 체면 생각하다간 천륜의 체면이 다 깎여 버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