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5집: 책임분담과 주체세계 1992년 01월 0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36 Search Speeches

새 나라 탄생

어저께 저녁에 차 사고 났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런 전환시대에는 그런 일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가 다니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 단계를 넘어섰어요. 여러분들에게 지금 그런 탕감이 따라오고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지금 여기 해가 있는데, 열두 시간이 지나야 이 해가 저 동양에 가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저쪽은 어둠에 있기 때문에, 사탄 역사가 아직까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 중요하지요. 언제든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언제든지 필요하고, 자기 자중은 언제든지 필요하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여기 에드윈이 못 왔구만. 슬퍼하지 말고 아들을 기쁨으로 보내라구. `애승일'이라는 말은 죽음을 이겼다는 말입니다. 울고불고하게 되면 아들이 가다 걸려요. 아직까지 탕감의 노정에 있기 때문에 우리 자식들이 이런 일에 걸리는데, 전부 다 미안해 해야 된다구요.

자기가 가르치지 못한 것에 책임을 느끼면서 그 아들의 갈 길에 명복을 빌어 줘야 돼요. 모든 책임을 여기 남기고 가라고, 내가 책임지겠다고 하면서 보내 줘야 돼요. 왜? 가정을 중심삼고 장자권을 차지하고 세계를 차지할 수 있는 때에 들어왔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승화식이 우리 흥진이가 갈 적부터 생긴 것입니다. 그때 성립된 거라구요. 병원에서 산소 마스크를 하고 있는 걸 선생님이 떼어야 했다구요. 영계 갈 길을 전부 정리해 놓아야 돼요. 그러면 타락권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흥진이가 요전에 와 가지고 역사하면서도 아버님에게 진 빚은 갚을 길이 없다는 말을 한 거라구요. 참부모의 가정에서 자라던 청소년으로서 영계에 간 것은 처음입니다. 흥진이가 감으로써 영계의 재림주와 마찬가지…. 영계의 메시아로 간 거라구요. 그래서 그와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높은 데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래, 부모의 책임이 중요하다는 걸 알고 슬퍼하지 말고 잘 보내라구. 알겠어? 가서 흥진군과 하나돼 가지고 이 세상을 돕는 데…. 청소년들의 문제가 얼마나 복잡해요! 그래서 선생님이 대번 어제 저녁에 그런 기도 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기도들 해 주고 다 그러라구요. 자, 정초에 그런 일 있어도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전체 우리 축복받은 가정을 대표해서 그렇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 기도해야 돼요.

자, 오늘 타이틀이 `책임분담과 주체세계'라는 것이었는데 그 내용을 알았지요? 우리 가정과 우리 사회, 우리 나라, 우리 세계를 위해서 이와 같은 일을 내가 책임완수 하겠다고 하는 사람은 이 시간 전부 다 일어서서 결의하자구. 금년은 새 나라 탄생입니다. 첫번째는 새 가정이 어떻게 시작되느냐 하는 게 최고 중요한 사항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손 들어서 맹세하자구요. 고마워요.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길 바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