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집: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 1990년 12월 28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3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인간의 최대의 구원자. 보호자. '육자

이렇게 생각할 때 인생살이가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칠, 팔십 년 사는 인생살이도 간단하지 못하고 복잡다단한데 영생하겠다는 인생행로를 찾아가는 인간에게 있어서 그 길이 간단할쏘냐? 그보다 몇 천 배 어렵고 몇 천 배 곡절의 과정을 소화하고 넘어가야 가능할 수 있는 것이다 하는 것이 이론적 결론입니다. 그걸 받아들여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복잡다단한 이론적 결론을 전부 다 추구해 가지고 그것을 넘고 넘어서 세계를 통일해 보겠다는 통일교회 문총재는 불쌍한 사람입니다. 외로운 사람입니다. 모르니까 어디 가도 친구가 없어요. 고독단신입니다.

태양이 친구가 있으면 되겠어요, 안되겠어요? 내가 생각할 때 태양이 둘이면 얼마나 좋겠나 이거예요. 요즘 그렇잖아요? 이온층이 파괴된다고, 세계 환경문제 때문에 인간멸종설을 말하는 위험수위가 점점 다가오는데 태양이 두 개 있었으면 이 땅 위의 인간이 살아 남았겠어요? 태양 두 개이길 원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아버지가 둘이길 원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어머니가 둘이길 원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웃음) 형님은 많을수록 좋아요. 누님도 많을수록 좋아요. 동생도 많을수록 좋아요.

부류에 따라서 그 위치가 달라지고 책정하는 수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돈은 많을수록 좋고, 신랑은 많을수록 어때요? (웃음) 그러니까 그것을 다 가려 가야 돼요. 웃는 데도 여러가지예요. 뭣 보고 웃어요? 우스운 것 보고 웃고, 좋아서 웃고, 기가 막혀서 웃고, 다 있는 거예요. 울 때도 기가 막히면 울다가도 웃는다구요. (웃음)

이런 세상에서 정도를 어떻게 찾아가느냐 이겁니다. 인간이 아무리 지폐를 만들고 망원경을 만들고 현미경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몰라요. 그렇기 때문에 전후 좌우를 완전히 가릴 수 있는 의사와 같은 분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 인생 행로를 가려 갈 수 있는 그런 의사를 찾는다면 그분이 누구일 것이냐? 그 명칭을 대표해서 부르는 그분이 하나님이다, 최대의 구원자다, 최대의 보호자다, 최대의 양육자다 이겁니다. 그런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주체를 우리는 한국 말로 말할 때 하나님이라고 하느니라! 하나님이 한국 사람에게 다 필요해요, 안 해요?「필요합니다.」필요하긴 뭣이 필요해, 쌍것들아! (웃음) 공석에서 쌍것이라고 욕한다고 기분 나빠하지 말라구요. 필요치 않은 것은 욕먹어야지요. 절대 필요하다는 사람은 칭찬해야 되고, 그게 필요한 줄 모르는 것은 쌍것들이예요. 쌍것은 다 흘러가 버리지요? 전부 다 우주 공간에서 사라져야 됩니다. 이제 그만했으면 알았을 거예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