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집: 세계평화를 위하여 1990년 06월 2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20 Search Speeches

지금은 선포해야 할 때

내가 노보스티통신의 기자가 인터뷰하러 왔을 때도 얘기한 것이 그거예요. 내가 레이건 행정부를 중심삼아 가지고…. 레이건을 대통령으로 만든 것도 납니다, 사실은. 감옥에 들어가 있던 1984년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시도 그렇다구요. 내가 없으면 뻥 하는 것입니다. 12년 간에 미국이 완전히 공산세계화되려 하는 것을 돌려놓은 것입니다. 미국을 완전히 발바닥으로 밟아치우는 한계의 때가 1984년입니다. 이놈의 자식들, 공산주의자들….

사탄은 참 묘해요. 그때 나를 감옥에 처넣고 자기 마음대로 될 줄 알았지요.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법정투쟁하면서 [워싱턴 타임즈]를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소련의 멸망을 발표한 것입니다. 카플란 박사가 세 번씩 와서 나한테 잔소리하지 않았어요? 내가 그때 뭐라 그랬느냐? '5년 이내에 어떻게 되는지 알아? 말 많이 하려면 회장 집어치워!' 이렇게 했던 것입니다. 하늘이 선포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뭐든지 아담이 이름 짓는 대로 결정된다고 했기 때문에 사탄이 반대할 수 있는 환경을 극복한 후에는 선생님이 하자는 대로 무엇이든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이 그것 아니예요? 아담이 이름 짓는 대로 뭐든지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선포해 버려야 돼요.

이번에는 무엇까지 했느냐면 애틀란타에 가서 이것까지 전부 꿰 돌린 것입니다. 마지막이예요. 꼭대기에서부터 끝까지 내가 관여해서 살려 줄 책임을 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가서 이틀 동안 자면서 미국 대표 세 사람, 일본 대표 세 사람, 한국 대표 세 사람과 어머니를 중심삼고 그런 선포식을 한 것입니다.

악마의 근거지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것을 어떻게 흥미있는 단체로 소화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신문사가 그것을 해야 됩니다. 언론계가 그것을 해야 합니다. 누군가가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선생님 대신 누군가가 선포를 해야 합니다. 그럴 때가 되어 들어오는 것입니다. 정부가 못 하니까 정부 대신 언론계가 해야 되는 것입니다. 박보희, 무슨 말인지 알겠어? 누군가가 받아서 발표해야 합니다. 이래서, 평화기구를 만들어 가지고 거기에 전부 집어넣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한 게 뭔 줄 알아요? 세계평화기구를 만들어서 무엇을 하겠어요? 세계평화교수협의회(PWPA)를 만들어서 무엇을 하겠어요? 세계적으로 막대한 돈을 쓰면서 지금까지 몇 년 동안 해 나왔어요? 아이커스(ICUS;국제과학 통일회의)는 해서 뭘해요? 그들에게 내가 한번 대우를 받아 봤어요? 지금까지 비판적인 입장에서 꿍꿍이속을 해 가지고 자기들 멋대로 보이지 않는 총을 쏴 왔잖아요? 그런 것을 생각하면 분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학계에 말 없이 봉사하고 희생해 가면서 자기들의 길을 열어 주고 연대적 기반을 닦아 가지고 학술 평준화 기준의 자유통로를 만들어 준 것입니다. 전문가로서 조금 더 아는 것 가지고 자기가 제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제는 세계 학계에 내 공헌이 크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무시 못 하잖아요? 말 없이 해 나왔어요. 그렇잖아요?

언론기관도 그래요. 내가 언론기관을 만들어서 뭘해요? 그거 뭘하자는 거예요? 내가 권력을 잡아서 대통령 해먹겠다는 거예요? 미국에 가서 그 놀음을 왜 해요? 미국을 살리고 세계를 살리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론기관을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학계도 그런 의미에서 하는 것입니다.

또 서미트클럽을 만들어서 뭘해요? 대통령 해먹던 사람들은 소용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 나라에서 문제의 인물입니다. 사실은 자기 마음대로 살 수도 없는 제일 불쌍한 패들입니다. 어디 가서 마음대로 행동을 해요, 술집에 가서 여자 끼고 노름을 하겠어요? 부자유스러운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모아 가지고 뭘해요? 잘 놀고 잘 먹던 사람들은 만나게 되면 내가 돈 내기를 바라고 있다구요. 언제나 그래 가지고 뭐가 되겠어요? 그래 가지고 뭘하겠어요? 그래서 이것을 정착지에 묶은 것입니다. 언론기관과 교수와 서미트크럽을 묶자는 것입니다. 알겠어, [워싱턴 타임즈]?

우리는 정부가 없어요. 그러나 이것은 정부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의 언론기관을 중심삼고 연합전선을 중심삼아 가지고 정상회관을 언론기관으로 만들어 놓자는 것입니다. 교수들하고 연결시키고…. 그거 알아요?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장이고 부사장이고 꿈도 안 꾸고 앉아 있어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내가 주동문이를 데리고 가서 교육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을 하게 되면 비판적인 입장에 서 가지고 말이예요….

그래서 '그런 기구를 만드는데 오스피언, 네가 사인하고 고르바초프 사인도 받아 와라' 한 것입니다. 노대통령을 부른 게 누구냐 이거예요. 사인하라고 그 종이까지 보냈다구요. 고르바초프에게 사인을 받아 오라는 것입니다. 그런 제시까지 하고 있다는 것은 벌써 고르바초프하고 이사람들 간에 다 길이 있다는 거 아니예요? 그런 무엇이 있기 때문에 내가…. 지금도 그래요. 김일성이가 백방으로 반대하더라도 소련을 움직여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