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7집: 참사랑을 중심한 참된 가정과 참된 우주 1997년 08월 10일, 한국 서울 신라호텔 Page #45 Search Speeches

국가적 차원 시대" 지나"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대학이에요. 교육기관입니다. 각 국의 교육기관이라는 것이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곳인데, 그 전통이 세계의 역사 방향과 일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교육을 하지 않으면 세계에서 탈락합니다. 이제 개인 국가 시대는 지나갔어요. 구라파에도 이번에 이 유(EU;유럽연합)가 생겨났어요. 통일 구라파를 중심삼고 여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남북미통합 기구를 구성하고 한국에서도 통합 기구를 중심삼고 아시아에서도 통합을 부르짖지요? 국가적 차원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그걸 취급하지 않은 한국이 따라지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지 되는 것입니다. 박정희로부터 지금까지 군사적 물적으로 연결된 모든 사람들 말이에요. 전두환도 삼청동에 박혀 가지고 똥개 새끼 모양으로 썩어 가는 걸 내가 끌어낸 사람입니다. 노태우도 그래요. 신세를 지고도 야당이 반대하고 당을 중심삼고 기성교회 의원들이 반대한다고 자기 취임식 때 초청도 안 했어요. 두고보라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전두환은 말이에요. 반공연맹이 국가적 조직으로 지방까지 다 되어 있는데 이 승공연합이 나와 가지고 인맥을 전부 다 쥐고 있으니 '승공연합 해체!' 하더라구요. 그러나 문총재가 그렇게 만만치 않습니다. '똥개 새끼들 그런 말하지 말라구.' 하고 밀어 제낀 것입니다. 밀어 제끼는 날에는 뿌리까지 뽑아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 싸움을 해 나온 것입니다.

일본 정부도 그래요. 나카소네를 수상시킨 것이 나예요. 그 다음에는 후쿠다, 후쿠다를 수상시킨 것도 나예요. 사위 되는 아베 신타로라는 녀석을 나카소네 후임자로서 책정해 가지고 나하고 약속해서 각서까지 썼어요. 그 각서가 다 있어요. 세상은 모른다구요. 잘났다고 떠들고 세상에 휘젓고 다닌 사람은 겉으로 휘젓고 다니기 때문에 깊은 뿌리를 엮어 가는 것을 몰랐어요.

이래서 세계 선진국가, 어떤 나라가 통일교회를 때려잡지 못합니다. 내가 이런 얘기를 해 주는 것은 앞으로 한국이 갈 길을 위해서예요. 그래, 한국이 어디로 갈 거예요? 국제 무대에 나가야 될 텐데 없어요. 내가 지금 북한하고 연결해 가지고 얘기하는 것이 뭐냐 하면 '소련과 중국이 이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 나가니 레버런 문 사상을 중심삼고, 급속한 시일 내에, 6개월이면 내가 소련과 중국에 파송해 가지고 교육할 수 있는 실력자를 길러줄 테니까 빨리 문을 열어라.' 한 것입니다. 그러면 소련이 이렇게 돌아가고 중국이 돌아가는데 여기에 교사로 보내자는 것입니다. 지도자를 보내는 거예요.

그래 놓아야 한국이 사는 거예요. 앞으로 중국을, 소련을 무엇으로 대처하겠어요? 군사력? 경제력? 정치도 안 되는 것입니다. 사상적 기반밖에 없어요.

그래서 이제 만약 북한만 소련과 중공에 다리를 놓아 놓으면 말이에요. 경제 문제도 그래요, 경제 문제. 생각해 보라구요. 경제 문제는 어떻게 사느냐 하는 문제예요. 내가 모스크바에 가서 고르바초프를 설득한 것이 뭐냐? 이 녀석에게 '공산주의 세계에 있으면 별 것 없다. 민주 세계에서 최고 권위 있는 회사들을 전부 다 소련이 끌어들여라.' 한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여기에서 민주 세계의 유명한 회사들을 끌어들여서 단일 회사를 만들어서 여기에 십배 백배를 고향에 이동할 수 있게끔 하는 것입니다. 그런 준비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어떻게 해야 되느냐? 경제 유통 구조를 바꿔야 돼요. 은행관계에서 소련이 전부 다 독재체제라구요. 사회주의 공산체제를 가지고는 금융과 유통구조가 민주 세계에 부합할 수 있게 되는 것은 20년이 걸려도 안 됩니다. 그래서 '그냥 그대로 흡수해. 나머지는 내가 보장할 게.' 한 거예요. 이래 가지고 여기에서 자유 세계 회사를 연장한 것과 같이 기반을 닦아 가지고 소련을 전부 다 연결시킬 수 있는 이런 길을 닦자고 제안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