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8집: 우리들 참으로 같이 살고 싶구료 1986년 10월 11일, 한국 서울 롯데호텔 Page #275 Search Speeches

사람은 누구나 참으로 같이 살기 위해 사'의 길을 환영해

이 자리는, 내가 여기서 살고 있지만 미국 가서 같이 사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내가 한국에서 살고 있지만 세계에 살고 있다는 거예요. 심정권 세계, 사랑의 세계는 동위권에 참석할 수 있는 특권이 있는 것입니다. 여기 윤박사가 있지만 윤박사가 만약에 일자무식인 여편네를 얻어서 사랑관계만 딱 맺으면 일자무식인 부인은 하루 아침에 같은 위치에 올라간다구요. 동위권에 당당히 참석할 특권이 생기는 겁니다.

하나님 자신이 그런 표어를 세워 살고 있다면, 내가 그런 입장에서, 상대적 자리에서 그렇게 살았으면 나는 하나님과 더불어 하나될 수 있는, 동위권에 동참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 자동적으로 보증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상에 살다가 천상세계 왕궁의 정도를 거쳐 가지고 직행해서, 그 문을 거쳐 가지고 하나님의 목전까지 가면 어느누구가 막는 것이 하나도 없어요.

내가 이제 밤에 어디에 가든…. 내가 합동결혼식을 많이 해주었으니까 한 가정의 문을 차며 '야 이 자식들아, 뭘해? 문 열어라!' 한다면, '누구요? 우리 엄마 아빠도 미국 같은 서구사회에서는 전화로 약속하고 오는데 선생님도 그 법에 치리받아야 돼요' 그러겠어요? 아니라구요. 문을 차고 나와서 '어서 들어오십시오' 하는 거예요. 그런 전통이 서야만 행복의 세계가 벌어질 것이 아니냐. 이것이 선생님이 지금까지 역사시대에서 싸우는 비법이었습니다.

그래, 나라를 사랑해요? 요즘도 민정당과 무슨 당인가요? 신민당. 서로 대통령 해먹겠다고…. 해먹어 봐라 이거예요. 너하고 살겠다고 하는 국민이 누구냐? 그건 다 흘러가는 거라구요. 아무리 잘나도 흘러가는 것입니다.

아주 싫다는데도 자꾸 살자면 폭행도 하는 거라구요. 골을 까 버리는 거예요. 내가 통일교회 교주가 되어 있지만 통일교회에서는 내 골 깨자는 사람은 없다구요. 왜 없느냐? 내가 그걸 실증적으로 증거하지요. 미국에 엑스 무니(ex-Moonie), 통일교인 됐다가 그만둔 사람들이 말이예요, '나는 그 협회장 보기 싫어. 나하고 동창생이었는데 나보다 공부도 못했던 녀석이 협회장 됐어. 그 아래에 내가 왜 가 있어? 선생님은 좋지만 그거 안 한다구. 그래서 내가 안 나가' 하면서 이래 저래 변명할 조건은 다 있지요.

그 엑스 무니들이 내가 댄버리 감옥에 떡 들어갔는데 전부 다 패당이 되어 가지고 편지를 부쳐 왔더라구요. '통일교회 사람들은 가짜고 우리 엑스 무니가 진짜입니다. 선생님을 감옥에 들여보낸 사람들은 지금까지 통일교회에 남아진 사람이다. 선생님을 감옥에 들여보내고 책임 안 지고 버티고 있는 것들이 통일교회에 남아져 있는 패들, 우리들이 좋아하지 않는 패들인데 우리들은 그렇지 않소. 선생님 들어 있는 옥을 전부 다 파괴시켜서라도 선생님을 헬리콥터로 남미로 이송할 것을 계획하는데 어떻소?' 그러고 있더라구요. 그들의 말이 그래요. 통일교회 문선생은 다 좋다 이거예요. 선생님은 다 좋다는 거예요.

충신과 간신이 다른 게 뭐예요? 간신도 왕을 좋아하고 충신도 왕을 좋아해요. 마찬가지예요. 마찬가지인데 뭐가 다르냐? 순리적인 과정을 통하지 않는 것입니다. 질서적인 모든 단계를 거치지 않는 다는 거예요.

그리고 여러분이 사랑의 심정을 가지면 아무리 법이 있다 하더라도 그 법을 초월해서 삽니다. 어느 가정에 그렇게 사는 아들이 있다면 그 가정에 법이 있다면 누가 그에게 제동을 걸 수 있어요? 제어할 수 있어요? 나라에 그렇게 사는 사람이 있으면 누가 제어할 수 있어요? 세계에 그렇게 사는 성인이 있다면 누가 제어할 수 있어요? 하나님의 법이 암만 있더라도 이렇게 사는 사람을 막을 수 있어요? 환영하는 것입니다. 가정으로부터 사회로부터 세계로부터 하늘땅이…. 자 그러한 인격, 그러한 인격을….

통일교회가 현재 문제가 많고, 더우기나 많은 바람잡이 여자들이 들어와 가지고 나 때문에 전부 다 문제를 일으키고…. 가만히 선생님을 보면 맘이 그렇게 되는 거예요. 통일교회 말씀 듣고 나면 아이구, 영원히 같이 살고 싶다는 거예요. 이것은 이상을 중심모체로, 하나님을 모체로 하여 같이 살아야 할 텐데 하나님과 이상을 빼놓고 육체적으로 전부 다…. 그런 뭐가 있다구요. 내가 동서로 많은 여행을 하고 돌아다니며 살지만 그런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이 사람들이 왜 그러느냐? 별거 없어요. 쇠가, 강철이 지남철이 되려면 지남철에 자꾸 비벼대고 하나되어야 하는 거예요. 가까와져 가지고 동화될 수 있는 과정을 거쳐야 자기가 지남철이 되기 때문에 그런 운동이 벌어지는 거예요. 설명을 앞세우는 것이라든가 환경의 모든 역사성을 초월해 가지고 그런 운동이 벌어져 나가고 있습니다. 본심이 그래요, 본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