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집: 축복가정 1982년 06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00 Search Speeches

자신의 상대를 세계 인류를 대'한 사람으로 보라

그러면 미국의 인구가 2억 4천만이면 말이예요, 1억 2천만의 여자와 남자가 있어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2억 4천만의 미국 국민 가운데서 결혼한다고 생각하나요, 2억 4천만 국민을 대표해서 결혼한다고 생각하나요? 「두번째요」 옛날에는? 통일교회에 들어왔으니 두번째라고 하지만 옛날에는?

미국식은 말이예요, 사람을 만나 가지고 살아 보고 결혼한다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40억 인류 가운데서 하나를 뺀다 이거예요. 그래서, 내가 남자로 태어나서 여자를 고른다면 말이예요, 20억 여자 가운데서 골라야 되겠다, 골라 내야 되겠다 하는 거예요. 그거 얼마나 멋져요!

20억의 여자면 여자, 남자면 남자 가운데서 골라 가지고, '이것이 제일이다' 하는 것이 이상적이지요? 그러면 불평 안 할 거라구요. 그렇지요? 「예」 그러면 한번 해봐라 이거예요. 하라구요.

20억 중에서 한다면, 1초 동안에 한 사람씩 만난다고 해도 1분 동안엔 60명을 만날 것이고 말이예요, 한 시간에는 1분의 60배가 되니까 그거 몇 명이나 만나겠나요? 일생을 걸려 가지고 만나야 그것의 절반이나 만나겠나요, 못 만나겠나요? 그렇다면 어떻게 되겠나요? 그거 할 수 있나요? 「아니요」 그러니까 이렇게 생각해요. '나는 세계를 대표한 우리 나라에 속해 있다'고 말입니다. 그런 생각이 필요하다구요.

자, 여러분들, 미국 국민이 2억 4천만이니 그 중의 1억 2천만을 전부 찾아다니면서 상대를 한 번씩 만나 보고 할래요? 「아니요」 그러니까 그것도 할 수 없다 이거예요. 할 수 없으니 우리는 이곳 태리타운이라든가 뉴욕에서 하겠다 이거예요, 대표로. '뉴욕은 2억의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가 있는 미국을 축소시킨 대표의 도시다'라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그럼 뉴욕에는 천만 명이 사는데, 5백만 명의 여자를 만나 봐 가지고 결혼하라면, 여러분, 할래요? (웃으심) 할래요? 「아니요」 그럼 어떡할 거예요? 그거 어떡할 거예요? 「뉴요커로 가야지요」 (한 사람이 대답함. 웃음) 그러니까 할 수 없이 테리토리…. 테리토리(territory;영역)라는 말은 태리타운과 통한다구요. (웃으시면서 말씀하심) 테리토리가 필요하니 태리타운을 생각 안 할 수 없다 그 말이라구요.

태리타운도 지금 3만 5천 명이 되니까 한 7천 세대인가요, 얼마인가요? 3만 5천이니까 한 8천 세대 되지요? 그러니 어떻게 돌아다니겠느냐 말이예요. 「못 합니다」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이웃 동네에 가서 찾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저 여자는 세계를 대표한 여자다, 미국 여자를 대표한 여자다, 또 뉴욕을 대표한 여자다, 태리타운을 대표한 여자다, 그렇게 생각하면 되는 거예요.

여자는 특징이 있어요. 눈하고 코하고 입하고는 같아요. 그렇지만 가슴이 나오고, 궁둥이가 나오고, 또 남자하고 다른 것 하나, 그것이 특징이다 이겁니다. (웃음) 목소리를 들어 보면 여자 목소리이고 말이예요. 그러니 '아, 요 여자가 인류를 대표한 여자로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들여다보는 거예요. 내가 전체를 전부 다 비교해 가지고 고르는 것보다도 '요거 요거 요 사람이다' 그러면 됐지요.

자, 우리 통일교회가 세계적으로 이렇게 크니 선생님이 인류 전체를 대표해서 선택하는 게 큰일이라구요. 여러분들, 이제 결혼하고 싶은 사람 손들라고 하면 전부 손들 거라구요. '24억 인류 가운데서 골라 가지고 와. 축복해 줄께' 하면 어떡할래요? (웃음) 그렇게 하라고 하여도 '아이구, 안 하겠습니다. 나 여기 앉아서 그저 회개하면 좋겠습니다' 답변이 그럴 거라. 여기에 남자 여자가 앉아 있으니까 '여기에 앉아 있으면 좋소' 그럴 거라구요.

우리 무니들은 말이예요, '우리가 택하는 것보다 선생님이 해주소' 이래요. 내가 여러분들의 뚜장이예요? 내가 무슨 결혼하는 사람들 소개해 주는 사람이예요? 중매장이예요? 「예스 파더(Yes, Father;예, 아버님)」 (웃음) 왜 웃어, 왜 웃어? '예스 파더' 하고 왜 웃나? 이 녀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