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집: μ§€λ„μžκ°€ κ°–μΆ”μ–΄μ•Ό ν•  것 1974λ…„ 08μ›” 29일, λ―Έκ΅­ λ²¨λ² λ””μ•„μˆ˜λ ¨μ†Œ Page #150 Search Speeches

세계λ₯Ό μ†Œν™"ν•  수 있λŠ" 주체적인 인격을 ν˜•μ„±ν•˜κΈ° μœ„ν•΄ ν›ˆλ ¨ν•΄μ•Ό

μ—¬λŸ¬λΆ„, 기독ꡐ, 기독ꡐ라고 ν•˜κ²Œ 되면 전세계에 쑰직을 가지고 μžˆμŠ΅λ‹ˆλ‹€. κ·ΈλŸ¬ν•œ 기독ꡐλ₯Ό 쀑심삼고 μ§€κΈˆκΉŒμ§€ 세계적인 λͺ¨λ“  λ¬Έν™”λ₯Ό ν˜•μ„±ν•΄ λ‚˜μ˜¨ 것이 λ―Όμ£Όμ„Έκ³„μž…λ‹ˆλ‹€. κ·Έλž˜μ„œ λͺ»ν•΄λ„ μ„Έκ³„μ—μ„œ 5μ–΅ 내지 7μ–΅μ˜ 수효λ₯Ό κ°€μ‘Œλ‹€κ³  μžλž‘ν•˜λŠ” 기독ꡐ인 것을 μ—¬λŸ¬λΆ„μ΄ μ•Œκ³  μžˆλ‹€κ³ μš”.

κ·Έ λ‹€μŒμ—λŠ” 무엇이냐 ν•˜λ©΄ 곡산세계λ₯Ό μš°λ¦¬κ°€ 뒀집어 λ³΄μžλŠ” κ²ƒμž…λ‹ˆλ‹€. κ³΅μ‚°μ„Έκ³„λŠ” μ„Έκ³„μ˜ μœ„ν˜‘μ΄ λ˜μ–΄ μžˆλŠ” 것을 μ—¬λŸ¬λΆ„μ΄ 잘 μ•Œκ³  μžˆμŠ΅λ‹ˆλ‹€. 그듀은 인λ₯œλ„덕이라든가 지성적인 κ΄€λ…μ—μ„œ λ³΄λŠ” 것이 μ•„λ‹ˆλΌ, 자기 사상을 쀑심삼고 λͺ©μ μ„±μ‚¬λ₯Ό μœ„ν•΄μ„œλŠ” μ–΄λ– ν•œ 행동도 μ •λ‹Ήν™”ν•  수 μžˆλ‹€κ³  κ°€λ₯΄μ³ μ£Όκ³  μžˆλ‹€κ΅¬μš”.

κ·ΈλŸ¬ν•œ λͺ¨λ“  κ΄€μ—μ„œ 민주세계와 κ³΅μ‚°μ„Έκ³„μ˜ 사상적인 기원이 λ˜λŠ” μ² ν•™ λΆ„μ•Όλ₯Ό 쀑심삼아 가지고 톡일해 보자고 λ‚˜μ„  것은 양심적인 ν˜Ήμ€ 지성적인 인간, 문화인듀을 μ „λΆ€ λ‹€ μ†Œν™”μ‹œν‚¬ 수 μžˆλŠ” 주체성을 κ°€μ Έ λ³΄μžλŠ” κ±°λΌκ΅¬μš”. 그런 κ΄€μ μ—μ„œ λ³Ό λ•Œ, μ—­μ‚¬μ‹œλŒ€μ— μžˆμ–΄μ„œ 이와 같이 λ°©λŒ€ν•œ μ±…μž„μ„ μˆ˜ν–‰ν•˜μžκ³  λ‚˜μ„  λ‹¨μ²΄λŠ” 우리 ν†΅μΌκ΅νšŒκ°€ 처음인 κ²ƒμž…λ‹ˆλ‹€. μ΄λŸ¬ν•œ 정신적인 뢄야에 μžˆμ–΄μ„œ μŠΉλ¦¬μ—λ‘œ 이끌기 μœ„ν•΄μ„œλŠ” 주체자인 우리의 μ •μ‹ μžμ„Έκ°€ 철두철미해야 λ˜κ² λ‹€ μ΄κ±°μ˜ˆμš”. 힘의 κ· ν˜•μ— μžˆμ–΄ 가지고 μŠΉνŒ¨λŠ” κ²°μ •λ˜λŠ” κ²ƒμž…λ‹ˆλ‹€. 힘의 세계에 μžˆμ–΄μ„œ 그것이….

μ „μ„Έκ³„μ˜ 기독ꡐλ₯Ό μ•žμ— 놓고 λ„ˆν¬λ“€μ΄ 가지 λͺ»ν•˜λŠ” 길을 λ‚΄κ°€ 갈 것이고, λ„ˆν¬λ“€μ΄ ν•˜μ§€ λͺ»ν•˜λŠ” 일을 λ‚΄κ°€ ν•œλ‹€κ³  ν•˜λŠ” ν™•κ³ ν•œ 신념이 μ—†λŠ” μ‚¬λžŒμ€ μ΄λŸ¬ν•œ μ±…μž„μ„ 질 수 μ—†μŠ΅λ‹ˆλ‹€. κ·Έλ ‡κΈ° λ•Œλ¬Έμ— 'μ–΄λ– ν•œ 쒅ꡐ라도 우리 ν†΅μΌκ΅νšŒλ₯Ό λͺ» λ‹Ήν•œλ‹€. λ‚˜λ₯Ό λͺ» λ‹Ήν•œλ‹€' ν•˜λŠ” 신념을 κ°€μ Έμ•Ό ν•©λ‹ˆλ‹€. 그것은 κ°•μ œλ‘œ λ˜λŠ” 것이 μ•„λ‹™λ‹ˆλ‹€. μžκΈ°κ°€ 가지고 μžˆλŠ” 지식과 μžμ‹ μ˜ λͺ¨λ“  것에 μ˜ν•΄ 가지고 λ³Έμ„±μ—μ„œ μš°λŸ¬λ‚œ 자주적인 신념을 갖좔지 μ•ŠμœΌλ©΄ μ•ˆ 될 κ²ƒμž…λ‹ˆλ‹€. 'μˆ˜κ°€ 아무리 λ§Žλ‹€ ν•˜λ”λΌλ„, 천 λ…„ μ•„λ‹ˆλΌ 2천 년이라도 μš°λ¦¬λŠ” κ°€λŠ” 것이닀, λ‚΄κ°€ 죽으면 κ³„μŠΉμžκ°€ 또 μƒκ²¨λ‚˜μ„œ κ°€λŠ” 것이닀, ν•˜λŠ”, μ΄λŸ¬ν•œ 힘의 λͺ¨μ²΄μ˜ 기원이 μ—¬λŸ¬λΆ„ 자체의 인격에 ν˜•μ„±λ˜μ–΄ μžˆλŠλƒ ν•˜λŠ” 것이 문제점이 λœλ‹€λŠ” κ±Έ μ•Œμ•„μ•Ό λœλ‹€λŠ” κ±°μ˜ˆμš”.

'ν•˜λ‚˜λ‹˜μ„ λŒ€ν•΄ κ°€μ§€κ³ λŠ” λˆ„κ΅¬λ³΄λ‹€λ„ κ°•ν•˜λ‹€. 쒅ꡐλ₯Ό λŒ€ν•΄ 가지고도 λˆ„κ΅¬λ³΄λ‹€λ„ κ°•ν•˜λ‹€' ν•΄μ•Ό ν•©λ‹ˆλ‹€. κ·Έ 힘이 λ‚˜μ™€ ν†΅μΌκ΅νšŒλ₯Ό μœ„ν•œ 것이 μ•„λ‹ˆλΌ ν•˜λ‚˜λ‹˜μ„ μœ„ν•˜κ²Œ 될 λ•ŒλŠ”, ν•˜λ‚˜λ‹˜λ„ 우리λ₯Ό μ ˆλŒ€μ μœΌλ‘œ ν•„μš”λ‘œ ν•˜μ§€ μ•Šμ„ 수 μ—†λ‹€λŠ” 결둠이 λ‚˜μ˜¨λ‹€κ΅¬μš”. μš°λ¦¬λ§Œμ„ μœ„ν•œ 힘이 λ˜μ–΄μ„œλŠ” μ•ˆ λ©λ‹ˆλ‹€. κ·Έλ ‡κ²Œ 되면 ν•˜λ‚˜λ‹˜λ„ μ ˆλŒ€ μš°λ¦¬λ§Œμ„ ν•„μš”λ‘œ ν•˜μ§€ μ•ŠλŠ” κ²ƒμž…λ‹ˆλ‹€. μ—¬λŸ¬λΆ„μ„ 어디에 λ‚΄μ„Έμš°λ”λΌλ„ ν•˜λ‚˜λ‹˜μ΄ 믿을 수 있고 μžμ‹ ν•  수 μžˆλŠ” μ—¬λŸ¬λΆ„μ΄ λ˜μ–΄μ•Ό 될 것은 두말할 ν•„μš”λ„ μ—†λŠ” κ²ƒμž…λ‹ˆλ‹€.

κ·Έ λ‹€μŒμ— 곡산당과 비ꡐ할 λ•Œ, 곡산당을 쀑심삼아 가지고도 λ§ˆμ°¬κ°€μ§€μž…λ‹ˆλ‹€. 곡산당과 μ‹Έμš°λŠ” 데 μžˆμ–΄μ„œ μ£½λŠ” ν•œμ΄ μžˆλ”λΌλ„ λ‚΄ 사상은 λ„ˆν¬ 듀을 μ œμ••ν•˜κ³  λ§Œλ‹€λŠ” 신념, μ–΄λ–€ λ©΄μ—μ„œλ„ λ„ˆλ³΄λ‹€ κ°•ν•˜λ‹€κ³  ν•˜λŠ” 신념을 κ°€μ Έμ•Ό λ©λ‹ˆλ‹€. κ·Έλ ‡κΈ° λ•Œλ¬Έμ— 곡산당듀이 ν•˜λŠ” 일 μ΄μƒμ˜ 일도 ν• μˆ˜ μžˆλ‹€λŠ” 것을 μš°λ¦¬λŠ” 보여 μ€˜μ•Ό 되고 κ³΅μΈν™”μ‹œμΌœμ•Ό λ©λ‹ˆλ‹€. κ·Έλž˜μ„œ 그뢄야에 μžˆμ–΄μ„œ 주체적인 인격을 ν˜•μ„±ν•˜κΈ° μœ„ν•΄ μ—¬λŸ¬λΆ„λ“€μ΄ ν›ˆλ ¨μ„ ν•˜μ§€ μ•ŠμœΌλ©΄ μ•ˆ λœλ‹€λŠ” κ²ƒμž…λ‹ˆλ‹€.

κ·Έ λ‹€μŒμ—λŠ” 사상적인 면에 μžˆμ–΄μ„œλŠ” 쒅합적인 λΉ„νŒμ„ ν•΄ 가지고, ν†΅μΌμ‚¬μƒμ˜ 기쀀을 가지고 민주세계와 곡산세계에 μƒˆλ‘œμš΄ 이념을 μ œμ‹œν•  수 μžˆλŠ” μ—¬λŸ¬λΆ„μ΄ λ˜μ–΄μ•Ό λ˜κ² μŠ΅λ‹ˆλ‹€. 민주세계도 우리λ₯Ό λΉ„νŒν•  수 μ—†λŠ” κ²ƒμ΄μš” 곡산세계도 우리λ₯Ό λΉ„νŒν•  수 μ—†λŠ” κ²ƒμ΄μ§€λ§Œ, 우리만이 그듀을 λΉ„νŒν•  수 μžˆλŠ” 특ꢌ적인 μžλ¦¬μ— μ„œ μžˆλ‹€λŠ” 신념을 κ°€μ Έμ•Ό λ˜κ² μŠ΅λ‹ˆλ‹€. 그런 면에 μžˆμ–΄μ„œμ˜ μ–΄λ– ν•œ λ¬Έν™”μΈμ΄λ‚˜ μ–΄λ– ν•œ μ§€μ‹μΈ΅μ˜ μ‚¬λžŒμ„ λŒ€ν•΄ 가지고도 μš°λ¦¬λŠ” μ†Œν™”ν•  수 있고 μ†Œν™”μ‹œν‚¬ 수 μžˆλŠ” λŠ₯λ ₯이 μžˆλ‹€λŠ” 인격 κΈ°λ°˜μ„ κ°–μΆ”μ–΄μ•Ό λ˜κ² μŠ΅λ‹ˆλ‹€.

이 세상을 보면 μ„Έ λΆ€λ₯˜λ‘œ λ‚˜λˆŒ 수 μžˆμ–΄μš”. μ’…κ΅κΆŒμ΄ ν•˜λ‚˜ 있고, κ·Έ λ‹€μŒμ—” κ³΅μ‚°κΆŒμ΄ ν•˜λ‚˜ 있고, κ·Έ λ‹€μŒμ—” 철학사상을 쀑심삼은 ꢌ이 μžˆμŠ΅λ‹ˆλ‹€. 이런 κ΄€μ μ—μ„œ λ³Ό λ•Œ, μ—¬λŸ¬λΆ„λ“€μ€ μœ„λŒ€ν•œ μƒˆλ‘œμš΄ μ‹œλŒ€μ˜ 혁λͺ…λŒ€μ—΄μ— μ°Έμ„ν–ˆλ‹€λŠ” μžλΆ€μ‹¬μ„ κ°€μ Έμ•Ό λ˜κ² μŠ΅λ‹ˆλ‹€. κ·ΈλŸ¬ν•œ μ‚¬λžŒμ΄ λ˜μ—ˆλ‹€λ©΄ ν•˜λ‚˜λ‹˜μ€ 우리λ₯Ό μ ˆλŒ€μ μœΌλ‘œ ν•„μš”λ‘œ ν•˜λŠ” κ²ƒμž…λ‹ˆλ‹€. μ§€κΈˆκΉŒμ§€μ˜ 쒅ꡐ인을 κ°€μ§€κ³ λŠ” 세계λ₯Ό μ§€λ°°ν•˜μ§€ λͺ»ν•œλ‹€λŠ” 것을 ν•˜λ‚˜λ‹˜λ„ 잘 μ•Œκ³  μžˆλ‹€κ΅¬μš”. ν•˜λ‚˜λ‹˜μ΄ 기독ꡐ면 기독ꡐλ₯Ό ν†΅ν•΄μ„œ 세계λ₯Ό μš”λ¦¬ν•˜κ³  싢은데, κΈ°λ…κ΅λŠ” 세계λ₯Ό μš”λ¦¬ν•  수 μžˆλŠ” μ—­λŸ‰μ΄ μ—†λ‹€κ΅¬μš”. 이것은 μ‹€ν—˜ ν•„ν•œ κ²ƒμ΄λΌκ΅¬μš”. κ·Έλ“€μ—κ²ŒλŠ” 사상계λ₯Ό ν„°μΉ˜ν•˜κ³  μ†Œν™”μ‹œν‚¬ 수 μžˆλŠ” λŠ₯λ ₯이 μ—†λ‹€ μ΄κ±°μ˜ˆμš”.

λ°˜λŒ€λ‘œ 곡산당을 쀑심삼고 λ³Ό λ•Œμ—, 그듀이 ꡐ회λ₯Ό μ†Œν™”μ‹œν‚¬ 수 μžˆλŠ” λŠ₯λ ₯이 μžˆλŠλƒ? μ—†λ‹€ μ΄κ±°μ˜ˆμš”. 또, λ―Όμ£Όμ„Έκ³„λŠ” 사상적인 λ©΄μ—μ„œ 같은 μžλ¦¬μ— 자유λ₯Ό μ£Όμ–΄ 가지고 포섭할 수 μžˆλŠ” λŠ₯λ ₯이 μžˆλŠλƒ? μ—†λ‹€ μ΄κ±°μ˜ˆμš”. ν˜Ήμ€ 철학사상을 쀑심삼아 가지고 쒅ꡐλ₯Ό μ†Œν™”ν•  수 μžˆλŠ” λŠ₯λ ₯이 μžˆλŠλƒ?

μ˜€λŠ˜λ‚ μ˜ λ―Όμ£Όμ„Έκ³„λ‚˜ 곡산세계λ₯Ό ν„°μΉ˜ν•  수 μžˆλŠ” λŠ₯λ ₯이 μ—†λ‹€ μ΄κ±°μ˜ˆμš”.

λŠ₯λ ₯이 μ—†λŠ” κ±°μ˜ˆμš”. 쒅ꡐ도 λΆˆκ°€λŠ₯μ΄μš”, 곡산당도 λΆˆκ°€λŠ₯μ΄μš”, κ·Έ λ‹€μŒμ—” 철학사상을 쀑심삼고도 λΆˆκ°€λŠ₯ν•˜λ‹€λŠ” κ±°μ˜ˆμš”. 이λ₯Ό κ°€λŠ₯ν•˜κ²Œ ν•  뿐만 μ•„λ‹ˆλΌ μƒν™œν•˜λŠ” μ‹€μ²œλ¬΄λŒ€μ— μ „κ°œν•˜μžλŠ” 것이 톡일ꡐ νŒ¨λ“€μ΄λ‹€ μ΄κ±°μ˜ˆμš”.

그런 μ˜λ―Έμ— μžˆμ–΄μ„œ 세계적인 이런 μž…μž₯의 사λͺ…을 μ§Šμ–΄μ‘Œλ‹€λŠ” μžλΆ€μ‹¬μ„ κ°€μ Έμ•Ό λ˜κ² μŠ΅λ‹ˆ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