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집: 하늘과 우리 1979년 03월 2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7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인간이 제일 좋아하" 맛은 사'의 맛

그것은 틀림없다구요. 틀림 있을 것 같아요, 없을 것 같아요?「틀림없습니다」 지금 선생님 앞이니까 그러지, 여러분들 마음대로 살 때는 전부 다 잊어버리지 않아요?「잊지 않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 요만한 사랑 하나를 키웠다고 해서 그걸 좋아하겠어요, 사랑의 씨를 뿌려 가지고 사랑의 부자가 되겠어요?「사랑의 부자요」 힘이 드는데요?「그래도 좋습니다」 눈물이 쑥 나오고, 콧물이 쑥 나오고, 아이쿠 오관이 다 막혀 버릴 수 있게끔 힘이 드는데도요?「그래도 좋아요」 왜? 어째서? 그걸 무얼 하려고 하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영원한 우주 가운데 하나의 중심 존재를 잡았다 하려니, 자기를 위해 그러는 거예요. 사랑이 아니고서는 하나님을 잡을 수 없어요. (웃음) 알겠어요?

사랑이 무엇이냐? 미끼예요, 미끼.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진짜 사랑을 어디서든지 더 먹는 거예요, 더 먹는다구요. (웃으심) 그게 참사랑이예요. 그러니 참사랑을 뿌려 놓기만 하면 하나님은 삼켜 버린다 이거예요. 하나님은 동서사방으로 내가 뿌려 놓은 낚시에 전부 다 걸려든다 이겁니다. 미국에서도 걸렸고, 영국에서도 걸렸고, 독일에서도 걸렸고, 어디에서나 걸렸다 이거예요.

하나님은 그 맛을 알아요. '아, 요놈의 맛이 진짜 사랑의 맛이고, 그건 짜고 맵구나' 하고 다 아는 거예요. (웃음) 하나님은 말이예요, 낚시가 있든 뭐가 있든 상관하지 않고 다 소화할 수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좋아하는 맛이 있지요?「예」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이 그 맛을 알아 가지고 '사랑을 해보니까 아무개 맛이 제일 좋은데' 하는 거예요. 그러면 이 역사시대에 무슨 사랑 맛이 제일 맛있느냐? 무니의 사랑의 맛이 제일 맛있으면 좋겠다고 하는 것이 레버런 문의 욕심이예요. (박수)

그게 있을 게 아니예요? 그래서 맛을 보면 안다는 거예요. 맛을 보면 그 맛이 세계적이요 그 위치가 우주적인 동기에서 이루어진 사랑이어야지, 개인주의적이요 무슨 미국주의적이라면 거기에 미치지 않는다구요. 냄새가 구린내가 나고 쉰내가 난다는 거예요. 그런 사랑에 있어서는, 위엄 있고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도 그 사랑의 맛을 보게 될 때는 애기가 돼요, 애기가 돼. 웃고 그저 애기가 돼요. 내가 끌고 다녀도 좋아서 웃고 그러게 되는 거예요. '아, 먼저 가지, 먼저 가지' 하고 말이예요. (웃음) 그리고 '네가 어려움을 당하면 내가 도와줄께…' 한다구요. 이젠 알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