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2집: 제23회 자녀의 날 말씀 1982년 11월 16일, 미국 Page #251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뜻길을 가" 사람을 도와주지 않을 수 -다

이제 알겠어요? 오늘은 자녀의 날인데 너무 늦었다구요. 오늘날 우리가 한 나라의 백성이 돼 가지고도 그런 의무를 해야 되고, 하늘나라의 한 국민이 되어서도 그런 의무를 해야 할 텐데, 대통령의 명령 혹은 회사 사장의 명령, 단체장의 명령을 받아 가지고도 그런 일을 해야 할 텐데, 하물며 아버지의 명령을 받아서는…. 더 해야 된다는 거예요. 나라의 대통령의 말보다, 회사의 사장의 말보다도…. 아버지가 명령하는데 하지 않으면 어디 갈 거예요? 어디 갈 거예요, 어디? 사장이 명령하면 그 일을 하지 않고 자기 집에도 갈 수 있고, 대통령이 명령하면 자기 집에도 갈 수 있지만 아버지가 명령했다구요, 아버지가. 어디 갈 거예요?

그 아버지는 우리 집의 주인이요, 우리 회사의 주인이요, 나라의 주인이요, 세계의 주인이요, 하늘나라의 주인이예요. 복합적인 주인이요 아버지예요. 어차피 영계의 어딜 가나 그 앞에 또 가야 된다구요. 그거 심각하다구요. 놀음놀이가 아니라구요. 한번 믿어 보자 하는 그러한 신앙생활이 아니예요. 결정적이예요, 결정적.

자 그러면 여러분들, 자녀의 날이 되어 가지고 이제 하나님 아버지 앞에 이러한 사명을 분부받고, 이러한 명령을 받아 가지고 이러한 입장에 서서 이 일을 완수하겠습니다, 완수하고 있습니다, 완수했습니다, 셋 중에 어떤 것 할래요? 「두번째요. 세번째요」 심각한 문제라구요. 이건 전부 다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말이예요.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말이라구요. 선생님 자신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라구요. 선생님도 '어느 정도는 완수했습니다' 이렇게 대답할 수 있지요. 여러분들은?

내가 볼 때에 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지금 없다 이거예요. 선생님 말을 이제 듣고는 '아이고, 그렇구나! 이제부터 새로운 결심을 해야 되겠구나! 아이고, 그렇구나!' 한다구요. 이제부터는 해야 되겠다고 결심해야 될 때라구요. 지금까지 뭐 자기 멋대로 생각도 하고 별의별 뭐뭐…. 누구 비판도 하고, 불평도 하고, 별의별 짓 다 했다구요. 그건 합격이 안 되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통일교회 알아서 여러분들의 길을 걸어왔어요, 통일교회와 하나님의 뜻이 원하는 길을 걸어왔어요? 한번 반성해 보자구요. 컴비네이션(combination;복합)이예요? 몇 퍼센트예요, 몇 퍼센트? 백 퍼센트 넘어야 된다구요. 백 퍼센트 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이렇게 어려운데, '아이구 오늘 뭐 자녀의 날이라 좋은 말 들으러 왔더니 선생님이 그저 갖다가 앉혀 놓고 골통을 그저 해머(hammer)로 들이 쪼개누만. 아이구, 이거 또 맞았구나, 또 맞았어!' 한다구요. 그저 맞아 가지고 녹다운돼 가지고 '왁왁 왁왁!' 이러는 거예요.

선생님은 어떤 때는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미국은 여기 바른손에다 걸고, 소련은 여기 왼손에다 걸고, 위성국가 걸고 하다 보면, 전부 다 거 더블이 되어 가지고 종교도 걸리고 전부 다 걸린다 이거예요. 그렇게 열 손가락에 전부 걸어 잡아당겨 가지고 데리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내가 끌려가느냐? 이리 끌려가느냐, 저리 끌려가느냐? '아이고 안 끌려가야 되겠다' 그러면서 저리 가야 되느냐? '아이고 내가 끌고 가야 되겠다' 이러고 있다구요. 영계가 그런다구요. '잘해라, 잘해라!' 하고 영계가 사인을 한다구요.

그런데 뭐 새끼가 어떻고, 자기 아내가 어떻고 뭐 뭐, 어떻고 어떻고, 내가 배고프고 잠 못 자고…. 여지가 없다 이거예요. 이기고 나서야 된다구요, 이기고 나서야. 그거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렇기 때문에 내가 암만 어렵더라도 어려운 자리를 찾아서 가니, 하나님은 딴 사람들, 딴 나라는 도와주지 못하더라도 레버런 문은 도와주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에 있는 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예요. 어때요?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어때요, 여러분들은 어때요? 어디로 가는 거예요? 어디로 가는 사람들이예요? 어디로 가는 거예요? 누굴 따라 가는 거예요? 「아버님이요」

아버지를 모셔 가지고 신앙생활하다가 죽어 없어진다면, 여러분들은 멋대로 전부 다 할 것 아니예요? 별의별 놀음 다 할 거 아니예요? 「아니요」 여러분들, 아버지가 없더라도 전부 다 가나안 땅을 향해서 사막을 건너고 전진할지어다, 아멘이예요? 사막을 그냥 그대로 가로질러서 전진할지어다, 아멘이예요? 「예!」 '우리가 모세가 되자, 우리가 모세가 되어 가지고 가자!' 그럴 거예요, '아이고 모세가 없어서 안 되겠다' 그럴 거예요? 그러겠다는 사람 한번 양손 들어요! 감사합니다. (박수)

그러면 이제 레버런 문은 미국을 언제 떠나도 괜찮다! 「예, 그렇습니다」 내가 없으면 더 빨리 갈 거예요? 「예」 사실 이제 나는 늙은 레버런 문이고 여러분들은 젊은 레버런 문이지요. 누가 더 빠르겠어요? 확실히 젊은 레버런 문이 더 빠를 거예요. 사실이예요. 그걸 내가 안다구요. (웃음) 그러니까 이제는 내가 죽어도…. 뭐 백인 사회에 오색인을 이만큼 나 같은 사람으로 만들어 놓았으면 나는 성공한 사람이지요?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