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8집: 핍박과 하늘의 축복 1988년 06월 0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78 Search Speeches

하늘길을 가" 사람-게" '안 식구가 원수

우리 같은 사람은 그걸 알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참아 온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도 반대했습니다. 이제 국가 기준을 넘어가게 될 때까지는 자기 아들딸도 반대를 해야 된다 이거예요. 왜? 국가를 위해 그렇다는 거예요. 나라의 백성이 살고 있는 전체 나라 앞에 자기 아들이라든가 자기 어머니 아버지가 있게 되면 그 어머니 아버지와 아들딸도 이겨야 하는 것입니다. 이긴 자리에 서야 하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지지하고 아들딸이 지지하면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사탄세계와 분립이 안 됩니다. 반대한 입장에서는 내가 분립돼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어머니하고 아들딸하고는 분리가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는 네 집안 식구가 원수라는 거예요. 분리가 안 됩니다. 그러니까 끝까지 반대예요. 나라의 반대를 받아야 되고 문씨면 문씨 종중의 반대를 받아야 되고 그다음에는 가정이면 가정에서 할아버지로부터 반대를 받아야 합니다. 그다음에는 자기의 아내가 있고 아들딸이 있으면 아내와 아들딸 자체가 반대하는 것입니다. 왜? 전체 앞에 홀로 이긴 승리의 패권을 주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 있다 이거예요.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아멘」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 자신도 어머니를 얼마나…. 그 어머니가 자기 아들만 사랑하지 세계를 사랑할 줄 알았겠어요? 내가 감옥에 있게 되면 어머니라고 자기 자식이 지금 감옥에 들어가서 고생하고 이러니 면회를 하러 와서 차입물을 넣어 주고 그랬거든요? 감옥에 사는 죄수들 가운데는 어려운 사람이 많았습니다. 불쌍한 사람이 많다구요. 사회의 모든 환경에 몰리고 어려움을 당했기 때문에 감옥에 들어와 있다는 거예요. 그 사정들을 들어 보면 동정할 수 있는 내용이 얼마든지 있다는 거예요.

또, 굶주린 자리에 있기 때문에 미싯가루 같은 것을 차입해 준다 해서 그것을 혼자 먹을 수 없다구요. 우리 같은 사람은 누가 면회 와서 차입물을 넣어 주게 되면 감옥에 들어와 있는 사람 수십 명과 같이 나눠 먹는 것입니다. 무슨 차입 같은 걸 갖다 주면 그걸 갖다가 다 나눠 주는 거예요. 그러니 부모가 참 암담한 거예요. 먼길을 개의치 않고 자식 하나를 위해 있는 정성을 다해 준비해 온 모든 것을 다 나눠 주니 암담하다는 거예요. 자식을 먹이기 위해 가져왔지 주변에 있는 죄수들에게 나눠 주려고 가져오지 않았거든요. 그러니 나눠 준다고 야단이었어요. 그럴 때 그런 그 어머니에 대해 호령하는 것입니다. 내가 아무개 아들이 아니고, 아무개 일족 그 가정 이내에 있는 그 혈족만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알다시피 진정한 하나님의 세계에서는 가인을 구해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가인을 자기보다 더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 못 서면 구원성사가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로마 병정 대해서 기도를 한 것입니다. 로마를 사랑하고 다 그런 거예요. 그래서 기독교가 로마를 타고 넘을 수 있는 역사적 기준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들을 다 모르지요?

그래서 감옥에서 나왔을 때, 이런 자식이 어디 있느냐고, 불효막심한 자식이라고 한 것입니다. 불쌍한 사람을 동정하는 것은 좋지만 어떻게 어머니 앞에서 네가 그럴 수 있느냐 이거예요. 감옥에는 감방들이 많거든요. 거기 오래 있으니까 철철이 감방을 옮겨 다니기 때문에 다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래, 그런다고 해서 어머니를 안 따라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생각하게 될 때, 어머니한테 불효를 한 자식이라는 것입니다. 흥남까지 찾아가려면 평안북도 정주에서 한 1300리 되는 거예요. 이북에서 물질도 풍족치 못했던 그때의 그 환경에서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걸 이고 자식을 만나겠다고 20리 길을 정거장에 가서 밤을 새워 자식만을 위하는 생각을 하여 왔는데, 만나 볼 때 달갑지 않은 행동을 하니 누가 그거 좋아하겠어요. 그러니 돌아가서는 `아이구, 분해 다시는 안 간다' 하지만 그러다가 또 면회 날이 오게 되면 그 일을 거듭합니다.

그러면서 그 어머니에 대해서 내가 아무개 아들이 아니라고 하면서 면회 온 면회장에서 충고하던 것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어머님이 이 땅에 계신 어머니가 아니라서 참 안됐습니다. 세상으로 보면 불효자입니다. 만약에 어머니 말씀대로, 어머니가 하라는 대로 하게 되면 모든 것을 그르치는 것입니다. 갈라놔야 될 텐데, 갈라 가지고 전부 다 넘어서야 할 텐데 다 넘어서고 끄트머리 하나 안 넘어서면 사탄이 물고 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자비하게 해 나온 것입니다.

그러한 작전을 하니 일반인은 모르지요. 이것이 하늘의 선악 투쟁역사의 길에 있어서 전법의 비밀이라는 것을 누구도 모르는 거예요. 통일교회에 들어왔으니 그런 걸 알지 모르는 거예요. 그런 영계의 사실을 우리가 잘 알기 때문에 이런 거예요. 체험을 통해 가지고 하나님을 알기 때문에 그런 걸 찾아 가지고 왔으니 그런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