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집: 정성의 후원 1971년 01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27 Search Speeches

자기 부인의 임지를 방문하려면

아내가 있는 곳을 찾아가기는 가되 한 곳을 방문하고, 또 다른 한 곳을 방문한 후에 세번째로 찾아가서 만나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됩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소생 장성 완성의 과정을 거쳐 가지고 만나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 중 한 곳은 부인이 있는 곳과 가까운 곳을 방문하여도 괜찮습니다.

여러분이 방문할 때에는 그냥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과자 한 봉지라도 사 가지고 가고, 쌀 한 되라도 사 가지고 가야 되는 것입니다. (웃음) 그냥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아들이나 딸이나 하나를 데리고 가라는 것입니다. 아들딸을 모두 데리고 갔으면 좋겠지만…. 이렇게 한 곳을 가 보고 두번째에 다른 곳을 간 다음 세 번 만에 가라는 것입니다. 또, 갔다 온 다음부터 닐리리동동으로 매번 가는 것은 안 됩니다. 그 다음에 또 가 보려면 한 곳 가 보고 두 곳 가보고 나서…. (웃음) 이거 공문을 내라구요.

왜 그렇게 해야 하느냐 하면, 복귀역사를 하는 데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기 색시를 찾아보기 위해서 간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형제를 사랑하기 위해서 찾아간다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소생은 종의 입장입니다. 타락한 아담, 종을 찾아 주는 입장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장성은 형제의 입장입니다. 즉, 예수님의 형제와 마찬가지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남자들이 첫번째에 찾아왔다고 해서 기분 나빠하면 안 됩니다. 종과 같은 입장에서 찾아왔다고 기분 나빠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몇번째에 찾아왔는지를 물어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첫째번은 소생이요, 둘째번은 장성이요, 세째번은 완성입니다. 그것은 왜 그러냐? 6천년 복귀섭리역사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보면 해와를 찾는 일인데 그것이 3시대를 거쳐 나왔기 때문입니다. 즉, 아담 시대를 거치고, 예수 시대를 거쳐 재림주 시대에 와서야 비로소 상봉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탕감노정이니 만큼 여러분은 자기 마음대로 가지 말고 반드시 소생과정, 장성과정, 완성과정을 거쳐가서 만나라는 것입니다. 갈 때는 `아이쿠 좋다! 우리 집사람 만나러 간다'고 좋아하다가 실족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항상 처음 방문할 때와 똑같은 마음을 가지고 방문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주 가면 갈수록 탕감권내에 더 깊이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더 정성을 들이고 가야 됩니다. 알겠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