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9집: 자신을 아는 사람이 되라 1992년 11월 25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18 Search Speeches

왜 통일이 필"한가

개괄적으로 한번 보자구요. 하나님이 창조한 환경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습니다. 이것은 상식적으로 알아 두어야 됩니다. 그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어 가지고 어디로 가느냐? 이것은 그냥 그대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곳으로 찾아가려고 합니다. 대응적인 관계를 맺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대응적인 관계를 맺을 때 낮은 것과 맺으려는 것은 없습니다. 전부 다 높은 것과 관계를 맺으려고 한다구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인간의 제일 좋은 것을 중심삼고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일 좋은 것이 무엇이냐? 지식도 아니요, 권력도 아니요, 돈도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면 뭐냐? 사랑이 제일이라고 할 때는 사랑을 중심삼고 부부가 수평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부처끼리 싸움을 하고 아침에 나가면 '아이구, 기분 좋아!' 그래요? 기분이 나쁘다구요. 거기에 자유가 있어요, 부자유예요?

부자유입니다. 행복해요, 불행해요? 불행합니다. 싸우고 나면 내일의 희망마저 다 없어지는 거라구요. 절망이 자리합니다. 이것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눈도 수평이 되어 있습니다. 초점이 있습니다. 코도 수평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것이 들어가서 하나로 합합니다. 입술이 요렇게 되어 있는 사람들이 바른말을 한다구요. 관상을 볼 때, 요것이 조금만 틀어져 있어도 말을 비뚤게 하는 사람이에요. 눈이 이렇게 둘이지만 보이는 것이 둘로 보여요, 하나로 보여요? 「하나로 보입니다. 」 왜 그래요? 통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맞아요, 안 맞아요? 코도 구멍이 둘이지만, 전부 다 이상이 없습니다.

왜 그래요? 통일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거 재미있는 얘기입니다. 여러분은 모르지요? 입이 2밀리미터쯤만 틀어져 있어도 말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이놈의 입술 거죽이 얼마나 조화품인지 모릅니다. 살랑살랑 잘 맞아 돌아갑니다. 왜 그렇게 조화되는 거예요? 통일된 자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귀는 선생님이 하는 말이 두 말로 들려요, 한 말로 들려요? 「한 말로 들립니다. 」 왜 한 말로 들려요? 통일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통일된 위에 자유가 있는 것입니다. 듣는 데도 고장이 나면 고충을 느끼지요? 눈이 아프고, 코가 막히고, 입이 찌그러져 있으면 부작용이 있다구요.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지백체가 생활하고 있다는 것은 통일적인 기반 위에 내가 서 있다는 말입니다. 그것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1기압이 1제곱센티미터에 누르고, 이것을 밀고 있어서 지탱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 통일이 필요하지요? 「예. 」 필요하지 않다는 사람은 손 들어 봐요.

교회라는 것은 가르쳐 주는 곳입니다. 통일교회는 가르치는 집입니다. 그러면 종교라는 것은 무엇이냐? 마루 되는 가르침을 주는 모임입니다. 안 그래요? 마루라구요.

통일교회의 말씀을 듣게 되면 개인적인 통일의 기준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개인 해방 만세예요. 어때요? 그렇다면 환영하겠지요? 또, 두 부부도 통일…! 그래야 가정에 평화와 행복과 자유가 넘치는 것입니다. 그거 원치 않아요? 지금 세상은 회사에 나가도 전부 다 통일이 안 되어 있다구요. 하나되어 있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불신풍조가 넘쳐 흐르는 거예요. 사망의 흑암이 감도는 사회에서는 희망을 둘 수 없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통일할 거예요?

문총재가 위대한 것이 뭐냐? 내가 자화자찬하는 것 같지만, '오색인종은 다 서울에 와라!' 하고 한마디만 하면 한꺼번에 다 옵니다. 이제 세계 통일교회 교인들이 1억 명쯤 되면 전부 한국에 불러서 입주하게 할 거라구요.

그다음에 어떻게 될 것이냐? 설 자리가 없으면, 여러분의 집 지붕 위에까지 올라가서 설 거예요. 그래도 통일교회를 반대하겠어요? 내가 문제의 인물이에요. 여기에 서 있는 사람이 처음 보는 남자지만 문제의 남자라는 소리는 이미 들었을 것입니다. 나쁜 의미의 문제예요, 좋은 의미의 문제예요? 「좋은 의미의 문제입니다. 」 아닙니다. 나쁜 의미의 문제였습니다.

나쁜 의미의 문제로 만든 것은 나쁜 사람들이 만들었을까요, 좋은 사람들이 만들었을까요? 「나쁜 사람들이 만들었습니다. 」 내가 나쁘다면 가만히 놓아두어도 나쁜 소문이 나는 것이고, 좋은 사람이라면 가만히 놓아두어도 좋은 소문이 날 터인데 왜 나쁘다고 하느냐 이거예요. 지금까지 70평생 사는 동안 나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이제는 어디에 가든지 나쁘다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오히려 돌아서 가지고 '문총재님, 우리 고향에 오십시오!' 하고 사정하고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