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집: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 1990년 12월 28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57 Search Speeches

인생의 최고의 목적-하나님의 소유세계 점령

내 자신이 통일을 대표한 공적인 공유의 존재임을 알아야 됩니다. 내 가정은 통일을 위한 공적인 가정이요, 내 일족은 하늘땅, 천지를 통일하기 위한 일족이요, 내 나라는 천하를 통일할 수 있는 전국가를 대표한 나라라는 사실을 자각해야 됩니다. 내가 사는 세계는 영생세계, 억만 년 세계를 대표해 가지고 하나님을 모시는 데 있어서 사랑을 중심삼고 천년만년 살고지고 하는 세계예요. 이것은 타당한 얘기입니다.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은 영원한 사랑을 바라겠어요, 순간적 사랑을 바라겠어요?「영원한 사랑을 바랍니다.」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의 상대가 인간이요, 나임에 틀림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영원하는 한 나도 영생한다는 그 논리는 당연한 결론입니다. 당신네 아들딸들이 영원히 복받을 수 있는 자리, 영원히 행복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거기에 전부 다 데려가고 싶소, 안 데려가고 싶소?「데려가고 싶습니다.」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의 사랑의 인연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으로 지어졌고 그분의 자녀의 명분을 갖춘 인간이 나라는 것을 알게 될 때, 내가 가야 할 곳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소유세계요, 사랑을 통해 그 세계까지 점프해 가는 것이 인생 가치관의 목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오관은 하나님 대신입니다. 내 눈은 하나님 대신 보는 것이요, 하나님 대신 듣고, 하나님 대신 맡고, 하나님 대신 말하고, 하나님 대신 행동하고, 하나님 대신 부부지간에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아버지 할머니도 하나님 대신이고 어머니 아버지도 하나님 대신이고 남편 아내도 하나님 대신이고 아들딸도 하나님 대신이에요. 하나님 대신자로 사랑받겠다고 하는 거기에 그렇게 사랑해 주게 될 때는 천하를 중심삼고 아래 위를 오르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높여 줘도 좋고 낮춰 줘도 좋고 칭찬해도 좋고 핍박을 받아도 좋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이 없어요. 죽음을 밟고 다리 놓아 가지고 점프도 할 수 있고 죽음 아래로 다이빙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내 앞에 가로막힘이 없어요. 어디든지 자유천하를 거닐 수 있는 해방자 중의 해방자, 왕자 해방 왕녀 해방입니다. 어때요? 그런 해방권이 안돼 있어요, 남북한에. 통일교회가 가는 길에 해방권이 안돼 있어요. 이제는 많이 해방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