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1집: 본성의 가정과 현재의 가정 1987년 03월 0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18 Search Speeches

이상가정은 참사'이 머무" 곳

자, 그러면 남자가 왜 센터를 찾아가느냐? 거기서 하나님을 만나고, 상대를 만나고, 아들딸을 찾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가정이 시작되는 거라구요. 그럼 하나님은 어떠냐? 하나님도 하나님의 자리에 있어 가지고는 아담 해와를 만날 수 없습니다. 어디 가서 만나느냐? 하나님도 할 수 없이 그 센터를 찾아가야 됩니다. 또한, 아들딸들도 사랑을 받으려면 여기 미국처럼 18세면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게 아닙니다. 센터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안 됩니다. 센터를 찾아가야 되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정상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횡적인 기준이 연결되고, 종적 기준이 연결되어서 완전히 연결될 수 있는 기지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로 연결된 후에는 영원히 나뉘어질 수 없어야 된다구요. 완전히 일치한 거기에는 하나님도 부모도 아들딸도 절대 복종해야 돼요. 그걸 파탄시켜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어떤 결론이 나오느냐 하면, 연결기반이 완전히 되어 가지고 남자 여자가 하나되게 될 때에는 그 센터에 하나님도 찾아오기 마련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거길 떠나 봤자 갈 데가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도 찾아오기 마련이고, 아들딸도…. 아들딸이 나와야 이상이 나오지요. 하나만은 이상이 아닙니다. 이상이라는 것은 많아지는 것입니다. 사방으로 확산되는 거예요. 그래서 확산되었던 것이 그냥 그대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확산되었다가 다시 돌아 들어와야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센터에 아들이 찾아와 가지고는 '아버지 어머니 어디 갔지?' 그럼과 동시에 '하나님이 어디 갔어?' 하며 찾기 마련이라구요. 또, 어머니도 '아이들 어디 갔어? 남편 어디 갔어? 하나님 어디 갔어?' 하며 찾게 돼요.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도 '아담 해와 어디 갔나?'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출근했다가 저녁에 척 집에 돌아와 아내가 없으면 '아무도 없구만' 그럽니다. 아들딸도 있고 다 있는데도 말입니다. 그러니 남자나 여자나 하나님 어디 있느냐고 찾기 이전에, 참된 사랑을 찾아야 합니다. 참된 사랑만 있으면 하나님이 거기에 있기 마련입니다. 또한, 참된 사랑만 있으면 거기에 참된 남자가 있기 마련이고 참된 여자가 있기 마련이고 참된 아들딸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상가정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하나님의 가정이 되고, 아담의 가정이 되고, 해와의 가정이 되고, 아들딸의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당신 집이 있습니까' 할 때 하나님은 '음 있고말고' 합니다. 어디냐고 물으면 '어디는 어디냐? 아담 해와가 있는 곳이 내 집이지' 그런다구요. 또, 아담에게도 '집이 어디 있느냐'고 물으면, '해와가 있고 하나님이 있고 아들딸이 있는 데가 내 집이다'라고 할 거예요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사랑 하면 집이 있는 것이요, 홈(home;집) 하면 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홈에 대한 진실한 뜻이 뭐냐 하면, 참사랑이 머무는 곳입니다. 알겠어요? 「예」 왜 홈을 그리워하느냐? 거기엔 하나님이 있고 부모가 있고 형제가 있고, 모든 인간이 바랄 수 있는 최고의 기준이 거기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홈을 제일로 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