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1집: 성약시대 안착과 가정완성시대 1994년 05월 2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66 Search Speeches

성약시대 안착과 가정시대 완성의 의미

뭐 이런 얘기를 해도 지금 2천5백 명의 사람이 수택동에서 선생님이 오기를 이러고 기다리는데, 그것 할 짓이에요, 안 할 짓이에요? 이 조그만 사람들을 내 놓고 2천여 명의 사람들을 기다리게 하는 것이 선한 선생이요, 악한 선생이요? 아, 말해 봐요! 뭐가 생긴다고 아침부터 땀을 흘리냐구요.

거기 가서 냉방 장치를 최고로 해 놓으라고 하면 오뉴월 복중에 들어가도 시원하다구요. '아이고, 담요가 어디 있나? 뒤집어 써야겠다'고 할 정도인데 말이에요. 요전에 그렇게 하라고 했더니 아침에 나는 더워서 땀을 자꾸 흘리는데 담요 쓰고 이러고 있는 여자가 많더라구요. '야, 참 좋구나!' 오뉴월 복중이 되면 얼마나 더워요? 일본 여자들, 그저 난다 긴다 하고 입술이 가냘퍼 가지고 입을 벌리게 되면 천하가 다 시끄러울 만큼 말할 수 있는 지식 많은 여자들인데 말이에요. 그 사람들이 한국에 왔다가 가 가져 가지고 땀 바가지 흘리고 가게 되면 욕 바가지가 몇 배가 크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죽어도 한국은 못 갈 데라고 말이에요. 안 그래요? 여름에 그러지 않아도 전부 다 피서 가는 때에 피서가 뭐예요? 망서를 당했다는 거지요. 그런 걸 알았기 때문에, '아이고, 통일교회 문총재가 세상만사 모든 걸 지도하는 것을 자랑하더니 저렇게 엉망진창으로 한다'고 그러면 안 되거든요.

그래, 춥다고 하는데도 기분 좋아요. 지금 가면 땀 안 흘리고 이럴 텐데 땀 흘리고 얘기를 계속해야겠어요, 말겠어요? 그만둘까요? 뭐 간단한 거예요. '성약시대의 안착과 가정시대 완성이다.' 하면 된다구요. 그러나 그건 다 아는 말이 아니예요. 성약시대는 누구를 말하는 거예요? 부모가 부모대로 생겨나고 가정이 가정대로 생겨나고, 그 가정이 천하의 평화의 세계, 통일의 세계가 되더라도 반대하는 것이 없습니다. 장애물이 없는 것이에요. 지금 문선생이 싸워 이겼다는 것은 가정 환경만이 아니라 전세계가, 하늘땅이 전부 동원하는 가운데서 자리를 잡았다는 거예요. 그거 훌륭해요, 훌륭하지 않아요? 거짓말인지도 모르지요. 당신들은 모르잖아요. 거짓말인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믿어요? 믿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