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집: 새로운 뜻의 탄신 1983년 02월 18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29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생일을 축하하" 것이 모" 존재의 최고의 희망

자, 그러면 하나님도 생일이 있을까요? 「예」 하나님의 생일이 언제예요? 「에브리데이(Everyday;매일)」 하나님의 생일은 아까 누가 에브리데이(everyday;매일)라고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에브리데이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이걸 가만 보면 웃을 거예요. 아무날이나 정하면 심심할 텐데, 하나님도 안 그렇다고 했으니…. 하나님이 뭐 지구성 안에 있나요? 지구성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구요. 태양계권 내에서 돌아가는, 이 지구가 궤도를 따라 태양계를 한 바퀴 도는 것을 놓고 1년이라 하는데, 그런 위성권 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구요. 위성 밖에 있기 때문에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이 없다고 보는 거예요.

자, 그렇다면 하나님에게 춘하추동이 있고, 하나님에게 낮과 밤이 있어요? 하나님에게 젊을 때가 있고, 늙을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어요? 「아니요」 그러면 하나님한테 '당신의 생일이 언제요?' 하고 물어 보면 '내 생일은 매일이다' 라고 대답할 거예요. (웃음) 그러면 에브리데이라면, 에브리데이라는 말이 뭐예요? 오늘 우리 인간은 1년을 365일이라고 하는데, 그런 관념을 초월했다는 거예요, 365일을 말이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생일을 축하했느냐, 축하하려고 하느냐, 축하를 바라고 있느냐? 어떤 거예요? 하나님이 뭐라고 대답할까요? '음! 나는 모르겠다' 한다구요. 생일 축하를 하는 날 말이예요, 자기가 케익을 만들고, 자기가 캔디를 만들고, 자기가 매치(match;성냥)불을 켜고, 자기가 '해피 버스데이 투 미(Happy birthday to me;내 생일을 축하합니다)' 하면 얼마나 멋져요? (웃음) 생각해 봐요. 어때요? '해피 버스데이 투 유(Happy birthday to you;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가 필요하지 투 미는 필요 없다 이거예요. 그렇게 볼 때, 하나님이 생일 축하를 못 했으면 축하의 날도 필요 없지 않으냐 이거예요.

자, 그러면 여러분들, 인간이라든가 세계의 어떠한 존재물이 있다면, '야! 하나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그 축하 잔치를 내가 한번 해주면 좋겠다' 하는 것이 그 이 세상 존재물들의 최고의 희망이 아니겠느냐. 어때요? 그런 생각 안 해봤지요? 하나님에게 '당신도 생일 축하를 해주면 좋겠소' 하고 물어 본다면 어떻게 할까요? '응 그래?' 그러실까요? 어떨 것 같아요? 「좋다고 하십니다」 (웃음)

그러면 하나님이 볼 때, 하나님을 축하해 주는데, 개인이 축하해 주는 것보다도 나라가, 나라보다도 세계가, 세계보다도 하늘땅 전부가 하나님의 생일을 축하해 준다면 하나님이 얼마나 좋아하겠어요? 어떤 것이 좋아요? 어떤 것을 좋아하겠어요? 개인이 축하하는 걸 좋아하겠어요, 하늘땅이 축하하는 걸 좋아하겠어요? 「하늘땅이 축하하는 거요」 그거 어떻게 돼서? 어떻게 알아요? 내가 하나님을 닮았기 때문에, 내가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런 게 아니냐 이거예요. 이렇게 접근시켜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다구요. 왜 그러냐? 사람인 내가 그러니까 하나님도 그렇다 이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래요? 「예」 여러분들 생일 축하할 때, 조그만 멍키 하우스(monkey house;원숭이 집)에서 '해피 버스데이 투 유' 하는 것하고 전세계가 '해피 버스데이 투 유' 하는 것 중 어떤 걸 원해요? 「전세계가 축하하는 거요」

자, 그러면 레버런 문이 동양 사람이라 얼굴도 새까맣고 생긴 것도 못생긴 사람인데, 오색인종이 뭐하러 왔어요? 「아버님을 축하하러 왔습니다. 어머님도…」 (웃음) 어머니는 부속품 같네. 말하고 나서 미안하니까 '어머님도' 그러는구만. 「아닙니다」 (웃음) 오색인종이 모여 가지고 레버런 문의 생일을 축하하고 있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이 질투가 나겠어요, 안 나겠어요? 하나님 자신의 생일 축하를 못 하니까 '저거 뭐야! 이놈의 자식아!' 그래요? 「노」 왜 '노'예요, 왜? 왜 '노'예요?「하나님은 아버지이기 때문에요」 왜 하나님이 좋아해요? 레버런 문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레버런 문 축하하는 것을 질투하지 않고 사랑할 것입니다. 그래요? 「예」 세상에서 부모가 자식의 생일을 축하하는 것처럼, 생일이 오면 준비하고 좋아하듯이 하나님도 마찬가지로 그렇다 이거예요. 그래야 실감이 나는 거예요. 세상에 수많은 존재와 수많은 역사적 인물이 왔다 갔지만, 내 생일 축하가 세계에 긍(긍;벋을, 뻗힐, 통할)해서 하나되게 될 때는 하나님의 생일 축하를 해주겠다고 레버런 문은 생각하기 때문에 좋아한다 이거예요. 어때요? 훌륭해요? 「예」 (환호.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