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집: 생활규범과 지도자의 책임 1973년 05월 1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05 Search Speeches

대신자의 입장-서 산제물의 사명을 다하" 책임자가 되라

선생님은 누구에게 무얼 주었더라도 그것을 그날로 잊어버리려고 합니다. 잊어버리려고 연구하는 거라구요. 그 사람이 좋아할 수 있고, 그 사람에게 이익이 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되어야지, 간섭이 되고 자기의 어떤 조건이 되었다 하게 되면 그건 더러움 탄다는 거예요.

선물 받는 것을 선생님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구요. 나에게 선물하고 싶거든 여러분과 같이들어온 식구들에게 선물하라는 거예요. 선생님을 사랑하는 이상, 선생님을 위하는 이상으로 형제들끼리 위하라는 거예요.그래야 그 집안이 잘되는 거예요. 부모는 그걸 좋아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선물을 가져 오면 '이건 뭣 때문에, 왜 가져 왔느냐?' 하며 선생님이 비판한다구요. 누구를 위해서? 이 조건을 가지고 선생님이 자기를 잘 봐 주기를 바라고 자기를 알아주기 바라서 가져 왔느냐, 아니면 선생님을 위해 가져 왔느냐 이거예요. 알아주기를 바라서 가져왔으면 먹지도 않는다구요.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입에도 안댄다구요. 선물을 잘못 받았다가는 망하는 거라구요.

여러분, 여기 기동대장이나 책임자들은 전부 다 식구들이 꽃팔이 하고 초팔이 해 가지고 고생해 모은 돈을 함부로 쓸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자기를 위해 쓰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그건 독약보다 더 무서운걸 알아야 돼요. 그건 무서운 돈이라는 겁니다, 무서운 돈.

그걸 감사하고 그들을 위하고, 자기가 도움이 못 되었으면 마음으로라도 빚을 지지 않는 자리에서, 심정적으로라도 협조하는 의미에서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누구보다도 위해야 되는데, 그걸 이용해 가지고 자기출세…. 그건 안 되는 거라구요. 안 된다는 거예요. 더 큰 목적을 위해서는 당당한겁니다. 씀새가 당당하다는 겁니다. 그런 법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법이 다 있다구요, 법이. 그럴 것 아니예요?「그렇습니다」

여러분 자신들이 갖추지 못하고 주 책임자가 되고 교회 책임자가 되면, 그건 무서운 거예요.밤을 새우면서라도 부족한 걸 느끼고 기도하고, 이렇게 나가야 된다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강의를 잘못하면, 책임자로서 강의를 잘못했으면, 대중 앞에 강의를 잘못하고 나오면 기분 나빠한다구요. 변명을 하고….

그럴 땐 기분 나빠하는 것보다 내 강의 못한 걸 듣는 그 사람들이 얼마나 불행하냐를 생각해야 된다구요. 얼마나 그 사람들이 불행하냐 하는걸 느껴야 돼요. 내가 강의해 가지고 은혜를 못 줬으면 얼마나 내 책임이중하냐 하며 들어오자마자 통곡을 하면서 회개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기 변명을 해? 그 뭐 어떻고 어떻다고 변명하게 안 되어 있다구요.

현재 여러분들은 많은 사람을 구해 내기는 커녕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있다는 거라구요. 여러분이 모르는 가운데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있다는 걸 알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말 한마디에 주의해야 되고 행동 하나에 주의해야 된다구요. 책임자면 책임자로서의 법이 있다구요. 그걸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그 말 알겠어요?「예」여러분들 입장에서 보게 된다면 식구들 앞에선 선생님 대신이지만, 선생님 앞에 있어서는 여러분들은 제물이예요, 제물. 그래서 그 전통의 본을 보이고, 그 전통을 이어받도록 심부름꾼 노릇 하는 거라구요 그렇게 나가는데도 그 주위에서 그 사람을 반대하게 된다면, 양심적인 사람이 '이놈의 자식아! 그 사람이 무얼 잘못했어?' 하며 대번에 하나되고, 한편이 되는 거예요.

그건 왜? 제물적 입장에 있기 때문입니다. 제물을 위해선 머리를 숙이는 겁니다. 이것을 반대하는 것은 사탄이기 때문에 사탄이를 쫓아 버리는 거예요. 이놈아!….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반대하는 패들은, 반대하는 사람은 사탄의 입장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쫓아내는 거예요. 그거 잘 알겠어요?「예」

한 시간이 됐구만. 얘기하다 보니 한 시간이나 지났지만, 지금 말한 것이 필요하다구요. 오늘은 딴 얘기하려고 했다구요, 사실은. (웃음) 이제 너무 많이 하면 지장이 있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