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집: 2천년대 책임자의 사명 1985년 11월 13일, 미국 Page #193 Search Speeches

통일의 핵은 뜻 앞- 완전히 하나된 가정

원리의 통일이라는 말은 마음과 몸이 하나되고, 그다음에 하나님과 하나되고, 그다음에 부모님과 하나되고, 남편하고 하나되고, 아들딸하고 하나되고, 그다음엔 가정을 중심삼고 사회가 하나되는 거예요. 통일원리의 통일이란 의미는 가정을 중심삼고 하는 거예요

그 핵이 뭣이냐? 가정이예요, 가정. 가정이라구요, 핵이. 그렇지 않아요? 가정이 하나 안 되면 아무것도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구라파 사람들에 대한 협회장의 5대 항목이 지금 나온 것이 아니예요? 본래가 그런 거예요. 그걸 중심삼고 완전히 뜻 앞에 하나되어 따라가야 돼요. 여기 있는 사람도 전부 다 그렇게 따라가야 돼요. 마찬가지라구요.

여러분, 부처끼리 싸움하고는 말이예요, 양심적으로는 아들딸 보기에 미안하지요? 큰소리 못 하잖아요? 마찬가지예요. 왜 그러냐 하면, 아들딸은 어머니 아버지를 그저 싸움하지 않는 어머니 아버지로 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대할 때 그 얼마나 양심이 부끄러워요? 그런 것 못 느껴 봤어요? 부처끼리는 하나 안 되어 있는데, 자식이 하나된 부모로 모시는 것에 대해 얼마나 부끄러운 거예요? 창피하고 부끄러운 겁니다. 그렇지 않아요?

자기 가정이 하나 안 되어 가지고 어떻게 지도자가 돼요? 아들딸과 엄마가 싸움하고 어떻게 단상에 설 수 있어요? 양심적으로 전부 다…. 그들이 '우리 목사님의 가정은 하나된 것 같다' 하는 기준에서 바라보게 될 때, 양심의 가책을 받아야 되는 거예요. 또, 교회 안의 사람들이 하나 못 되어 가지고 어떻게 나라 앞에 부끄러워서…. 나라가 통일교회를 전부 다 하나된 것같이 대해 주는데 나라를 어떻게 대할 수 있어요? 마찬가지 이치라구요. 하나님이 다 알고 있는데…. 사기꾼이 되지 말라는 거예요. 사기꾼은 하나님이 원치 않아요. 거 알겠지요?

여기 온 사람들, 부처끼리 싸움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웃음) 자, 이 시간에 내가 다 용서할 테니 손들어 봐요. 과거에 그런 사람도…. 「전에 한번 손들어서 용서받았는데도 손들어야 됩니까?」 (웃음) 그런 사람은 손을 들지 않으면 될 것 아니야. 처음 손을 드는 사람만 들라구요. (웃음) 와, 놀랍군! (웃음)

그럼 이제부터는 하나의 조건이예요. 이제부터 다시는 안 싸우겠지요? 「예」 그러면 용서해 준다, 용서해 줘. 「아멘. 감사합니다」 이제는 아침 저녁 둘이 다니라구요. 변소 갈 때도 손잡고 다니고 말이예요. (웃음) 변소에 갈 때 척 그렇게 하라구. 변소 갈 때 손잡고 가서 기다리고 있다가 나올 때 손잡고…. 한 일주일만 하면 자연스러워지는 거예요. 보라구요. 선생님은 말이예요, 집에서 아래층 식당에 내려갈 때는 일부러 어머니를 깨워 가지고 손잡고 층계를 내려간다구요. 여러분도 그렇게 하라는 거예요. 그렇게 하라는 겁니다. (웃음) 떨어지지 말라구요. 떨어지지 말라는 거예요. (웃음)

싸움을 하면 잘못한 사람은 먼저 손들라구요. 부처끼리 그러라구요. 먼저 잘못한 사람은 말이예요, 남자가 잘못했든지 여자가 잘못했든지 눈치를 보면 뻔히 다 알거든요. 잘못한 사람이 먼저 손들라는 거예요. 먼저 손들면, 잘못했더라도 그럴 때는 말을 못 하게끔 되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가약(佳約)을, 부부조약을 맺으라구요, 잘못한 사람이 먼저 가서. 둘 중에 누가 잘못했는지 다 안다는 거예요.

그래, 둘 중에 남자가 먼저 손들었으면 여자는 가만히 있어야 돼요. 또, 여자가 먼저 손들었으면 남자는 아무리 분해도 가만히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런 조약을 맺으라구요. 요건 훈련이예요. 「아버님 앞에 나와서 말씀입니까, 싸우면서 말씀입니까?」 둘이 싸우게 되면 말부터 시작하잖아? 주먹이 먼저 나가나? 그러니까 잘못했으면 잘못한 사람이 먼저 손들라는 거예요. 그러면 손든 사람 앞에 복종하는 거예요. 그런 조약을 맺으라구요. 그다음에 상대도 그렇게 되면 참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런 조약을 맺으라구요. 그러면 다음에는 내가 먼저 손들겠다 하고 서로 노린다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라도 자꾸 콘트롤해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