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7집: 유엔을 통한 세계 요리 방안 1998년 11월 20일, 미국 브리지포트대학 Page #185 Search Speeches

하나님적, 내적 오관을 준비해야

천국 가려니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늘나라의 하나님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을 아는 입장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은 그 하늘나라의 백성 된 인류를 사랑해야 됩니다. 그 인류를 사랑한 후에는 무엇을 사랑해야 되느냐? 만물을 사랑해야 됩니다. 그 가운데 높은 데 속한 것이 동물들입니다. 그리고 낮은 데 사는 것이 고기입니다. 알겠어요? 보게 된다면, 물·공기·인류·하나님·천국 이렇게 됩니다. 물·공기·인류가 연결된 것이 지상의 천국이 될 수 있는 요인이고, 이것이 그냥 그대로 옮겨지면 천상천국입니다.

그래, 인간은 복중의 물시대에는 물의 혜택을 받았고, 공기시대에는 공기의 혜택을 받았고, 그리고 부모를 중심삼은 사랑의 혜택을 받았습니다. 그러니 우리 자체가 물의 고기를 사랑하고, 산에 있는 초목도 사랑하고, 동물도 사랑하고, 그 위에 사는 모든 인류를 사랑해야 됩니다. 그게 공식입니다. 입은 복중시대의 물을 마셔야 되고, 코는 아담 시대의 공기를 마셔야 되고, 눈은 사랑의 세계를 느끼는 것입니다. 이 눈은 돌아요. 그러니 전체를 초월할 수 있는 중심이 되는 게 이 사랑입니다. 그래서 3시대예요. 물시대 복중시대, 공기시대 아담시대, 사랑시대 하나님시대라구요. 눈은 하나님을 상징하고, 코는 아담을 상징하는 거예요. 이게 제일 앞장서요. 이게 제일 앞에 서지요? 이것이 일생을 살 수 있는 하나입니다. 코는 눈과도 통하고 귀와도 통합니다. 다 통한다구요. 인간의 사랑 완성은 하나님까지도 완성시킬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알겠어요?

물시대에 필요 없던 오관이 복중에서 준비돼야 한다는 것을 누구도 모른다구요. 복중에서는 그게 필요 없는 거 아니예요? 그러나 이것을 끊어 버리고 공기세계로 나오게 될 때는 그게 필요한 거예요. 공기시대에도 물시대와 마찬가지로 영적인 내적 오관을 준비해야 됩니다. 실체, 외적, 몸적 오관이 아니라 하나님적, 내적 오관을 준비해야 돼요. 알겠어요? 그런 사랑세계에 화합할 수 있는 자유분방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그걸 준비해야 됩니다. 부모로부터 외적 세계의 사랑을 배웠으니 거기의 내적인 세계에 가서 살 수 있는 내적 사랑을 준비해야 되는 거예요. 어제 말한 거와 마찬가지로 외적 부모를 중심삼고, 외적 부모의 시대에 사랑의 혈육으로 태어났으니 그 부모의 품에서부터 내적 사랑을 배우는 거예요. 완성한 아담가정에 있어서. 그렇기 때문에 아담의 출생일을 그 아들딸이 기념해야 되고, 결혼식 날을 기념해야 되고, 죽은 날을 기념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걸 다 잃어버렸지요. 근원을 다 잃어버렸어요. 우리는 그걸 되찾아 가지고 돌려 맞추는 데 있어서 탕감 봉이 필요합니다. 매를 맞아야 돼요.

여러분이 이런 것을 다 알아야 됩니다. 역사적인 총평을 해 줘야 자기들이 어디에 서 있다는 걸 아는 것입니다. 그걸 모르면 허둥지둥해요. 선생님이 이런 모든 원리를 알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혼란세계를 이렇게 나왔지, 얼마나 선생님의 갈 길이 방해를 받고, 잘났다는 영계를 통하는 사람으로부터 무슨 시험을 안 받았겠어요?

그러나 전부 다 3점입니다. 출발에 있어서 좌우를 중심삼고 방향이 틀리면 안 돼요. 이렇게 정삼각형 된 것이 수직을 통해 볼 때 이게 틀리면 틀린 거예요. 삼각형을 중심삼고…. 하나님도 삼각형 아니예요? 그렇잖아요? 영적인 것만 가지고는 실감을 못 하는 거예요. 그러니 실체를 필요로 합니다. 하나님 혼자서는 안 되겠으니, 실체권을 통하려니 창조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또 다른 삼각형을 이렇게 거꾸로 붙여 놓은 거예요.

이렇게 사랑이 중심, 심보가 되게 된다면 무한히 운동할 수 있습니다. 이 사각형은 말이에요, 입체적 사각은 어떻게 되든지 중앙은 변치 않습니다. 어떻게 되든지 평면과 90각도의 중앙 자리에 서는 데는 사각이 이상적입니다. 수평에 있어서 모든 구조적 안착이 벌어지는 것은 사각이에요. 이건 부정할 수 없는 불가피한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각형을 거꾸로 붙여 가지고 사랑을 심보로 삼아서 각만 펴 버리면 구형이 된다구요. 그렇지요? 각을 펴 가지고 운동만 하면 바람에 깎이고 해서 구형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