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집: 섭리노정으로 본 우리의 입장 1975년 06월 1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42 Search Speeches

한국의 장래를 위하- 미국-서 펼치고 있" 활동

그래서 어떻게 하든지 한국을 위해서, 이 민족의 장래를 위해서 미국의 조야에 영향을 미치고, 우리의 기반을 확대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닉슨을 내가 조종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나섰던 거라구요. 그리하여 닉슨 지지라는 이런 문제를 거쳐 가지고 상하원 기반이라든가, 유엔 무대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거예요. 어떻게 하든지 미국 의회에 발을 들여놓으려고 그들 앞에 가서 강연하는 문제까지 대두시켰습니다. 그런 반면에 정치만이 아닌 정치적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로 하여금 대민관계의 기반을 확보하고, 전체 여론기반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그러한 여론기반을 닦아 가지고 지금은 미국에서 상당히 유명해졌다구요.

내가 맨 처음 그들을 만나 가지고 '내가 2년 동안에 이런 바람을 일으킬 텐데 당신 믿겠소? 하니까 못 믿겠다고 코웃음쳤습니다. 자기들이 수십년 미국에 있으면서 한다 하는 실력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무릇 20년 이상 공을 들여 가지고 지금의 상원의원 자리에 있으니 외국에서 온 풋나기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2년 동안에 미국에서 뭘 어떻게 하겠느냐며 전부 다 콧방귀를 뀌었다구요, 그러나 이젠 믿을 만큼 됐습니다. 이젠 그들이 믿을 만큼 됐어요. 이제 레버런 문이 얘기하는 것은 전부 다 거짓말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내가 한 것은 별것 없다구요. 그런데 그들에게 동정받을 수 있는 통일교회 문 아무개가 돼 가지고는 절대 발전하지 못합니다. 내가 도와줘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어떻게 하든지 도와주는 일 내가 많이 했습니다.

생각해 봐요. 영주권을 받아 가지고 1년 반 기간에 수천만 불에 해당 하는 재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물론 그 동안에도 굉장한 돈을 썼습니다. 그걸 미국 통일교회가 돈 댔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 한다구요. 그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세계기반을 통해 가지고 사람들이 왕래하면서 돈을 갖다 쓴다고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FBI라든가 CIA가 전부 그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저 사람들은 무섭다' 그러고 있다구요.

그건 신문기자들을 중심삼고 인터뷰하면 대번에 아는 겁니다. 맨 처음 왔을 때는 그들이 상대도 안 했어요. 그러나 이번 대회를 끝내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인터뷰할 때 그들이 평가하기를, '10년 후에 통일교회는 미국 내에서 수백만의 교인이 될 텐데 그때는 뭐할 거요? 그때가서도 정치 안 해요?' 하더라구요. 그만큼 평가한다구요. 그러한 외적인 기반이 지금은 작지만 이젠 발을 붙여 가지고 들고 나가면 둥지를 틀 수 있는 기반을 닦아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3년 동안에 뭘할 것이냐? 3만명의 정예요원을 길러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3만명을 계속 교육시킬 거예요. 이것만 해 놓는 날에는 상원의원 하원의원이 전부 다 내 손에 놀아나는 거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여섯 의원에 대해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몇 사람을 정해 가지고. 내가 손댔다 하면 다 당선되었어요. 그래 가지고 배후조직을 전부 다 가려 왔습니다. 그걸 보면 참 놀랄 만한 것은 미국 사람들은 선거운동원을 많이 안 쓴다는 거예요.

그러니 이제 몇 년 후에는 50개 주에 전부 내 자력으로 막대한 자원을 움직여 가지고 공표할 것입니다. '자 이건 민주당에서 쓰시오. 내가 뒤를 밀어주겠다'고 할 수 있다구요. '이건 공화당에서 쓰시오' 하고 공개적으로 내가 후원하게 될 때에 의원들이 손을 들고 신세지겠다는 무리가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 그래 그때가 되기 전에 우리는 뭘 할 것이냐? 의원들을 초청해 교육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PR팀이 가게 되면 국회 작전해서 50명 이상은 동원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힐튼호텔을 얻어 가지고 지금 일하고 있는 겁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현재 미국만 대해 가지고 다른 우방을 잃어버려서는 안되겠기 때문에 다른 우방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우방 제국의 외교관들이나, 국가 수령들이 워싱턴을 방문하게 될 때는 반드시 상원의원과 하원의원들을 통해 백악관과 연락하기 때문에 그 길을 알아 가지고 벌써 짜 가지고 그 비서실과 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어느 나라 어떤 왕이고, 대통령이고, 무슨 총리가 온다는 것을 전부 다 미리 알아 가지고 준비하는 겁니다. 반드시 호텔에 들게 되면 힐튼호텔로 못박는 거예요. 아무 방으로…. 그렇게 전부 다 계획을 짜는 거라구요. 그래 거기에 투숙시켜 가지고 상원의원 이름을 통해 가지고 우리 활동대원들이 그 방에 들어가 시중을 들어 주는 겁니다. 일주일을 묵묵히 도와줘 가지고 그저 감동시키는 놀음을 한다구요. 그렇게 해서 우방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기반을 확대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이게 지금 늦었다구요. 한 3년 전에만 했으면 금번 유엔총회 같은 데에서 전부 우리 PR팀이 대사들을 찾아 다니면서 새로운 정책을 제시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런 기반이 안 된 것이 지금 참 아쉬운 거라구요.

아뭏든 우방의 최고 간부들이나 수령들을 중심삼은 그러한 기반을 미국에서 연결시켜 나가야 됩니다. 그렇게 일주일이라든가, 혹은 보름 동안 있다 가게 되면 우리 PR팀 신세를 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앞으로의 국제정세나 세계관에 대해서 확실히 알려 주고 중동이면 중동문제, 아프리카면 아프리카 문제가 어떻게 된다는 걸 전부 그들 앞에 말해 주면 감동하게 되어 있다구요.

그러므로 국제적인 손님들이 워싱턴을 방문하고 돌아가게 될 때에는 반드시 상원의원들이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게 되어 있다구요. 그러면 상원의원들은 그걸 자기가 했어요? 우리, 우리 PR팀이 했기 때문에 상원 의원은 그저 감사해서 우리 PR팀에게 '고맙습니다' 한다구요. 그렇게 코를 꿰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 집에 들어가 살면서 봉사하면서 그들의 비서실을 전부 어떻게 조치하느냐 하는 문제에 대해서 지금 계획 중에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그야말로 비서같이 되어 친해져 가지고 차도 같이 타고 다니는 겁니다. 우리 사람들은 외교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잘하거든요. 사람 만나 가지고 요리하는 것에서부터 그들의 비서라든가, 가이드(guide:안내)에 이르기까지 다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누구나 이것을 한번 맛보고 나면 놓지 않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선거사무소라든가, 워싱턴 사무소를 왕래하면서, 비밀을 취급하는 비서 자리에서 전부 활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만 만들어 놓으면 그 다음에는 뭐냐? 각 주에 현역 5백 명만, 여러분과 같은 현역들에게 5백 명만…. '뛰어라!' 하게 되면 그들은 다른건 생각지 않고 그저 뛴다구요. 뛰어라 하면 뭘하든 열심히 뛰는 거라구 요. 여러분은 아직까지 그렇게 안 되어 있지요? 뛰어라 하면 먼저 생각 한다구요. 그렇지요?「예」 뛰어라 하면, 마냥 뛸 수 있는 사람을 5백 명만 훈련시켜서 배치해 가지고, 전체 3만 명만 동원하게 되면 게임은 완전히 끝나는 겁니다. 뭐 선거전에 내세우나 무엇을 하나….

3년 동안에 그런 기반을 닦기 위해 그러한 일을 하려니, 그 준비를 무엇으로 하느냐가 문제입니다. 3만 명의 수가 필요하다는 거라는 것입니다. 3만 명의 교육을 실시해야 되기 때문에 이번에 전부 다 체제를 해체해 버렸어요. 중앙집권제를 완전히 해체해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