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집: 제15회 자녀의 날 말씀 1974년 11월 1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92 Search Speeches

뜻으로 본 한국 동란의 -사적 배경

여러분, 역사 이래에 서구 문명권 전체가 총동원해 가지고 행군을 한번 했던 역사가 있는데,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한국 동란 때 유엔군의 출동입니다. 이게 처음이라는 거예요. 한국에 대한 문제라는 거예요. 한국의 남북이 싸운 것은 한 나라의 내란과 마찬가지라구요.

만일 한국이 통일교회를 받아들였다면 한국동란이 일어났겠느냐? 안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일어날 사유가 없는지 내 말을 들어보라구요. 그때 한국의 기독교는 미국에서 전부 후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이 독립을 하는 데도 연합군의 보장 밑에서 했기 때문에 미국과 한국은, 연합군과 한국은 자동적으로 통할 수 있는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한국의 기독교는 미국의 기독교와 직통하게 돼 있다는 거예요.

한국이 독립하기 전에 기독교가 통일교회와 완전히 하나 됐더라면, 선생님이 무슨 뭐 매디슨 스퀘어 가든 집회이니 이런 것을 지금에 할 것이 아니라, 그때에 한국에서부터 해 가지고 전세계적으로 뻗어 나갔을 것입니다. 메시아는 세계적 무대를 기반으로 하여 출발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으면 세계적 기반이 닦아진 그때에 출발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3년 동안이면 완전히 국가기준을 전부 다 수습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7년노정이면 세계는 완전히 길을 닦았을 것입니다. 한국이 해방 직후 3년만에 정부 수립을 선포한 것도 다 그런 뜻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1950년 6·25동란은 7년 과정에서 벌어진 싸움입니다. 그거 왜 그러냐 이거예요. 기독교가 받들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침투해 가지고 칠 수 있는 기반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결국 1950년 이후부터 한국동란의 분립이 연장이 됨으로 말미암아 세계정세는 망치는 역사로 들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젠하워가 그때 큰 실수를 했다는 거예요. 휴전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를 만나 가지고 그런 얘기도 한 거라구요, 사실은. 그런 역사적인 시대가 한 사람, 한 사람으로 인하여 돌아가는 것입니다.

만일 그때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레버런 문을 받들어 가지고 마음대로 할 수 있었다면 미국은 문제없다구요. 그때 한국에 기반을 닦고 미국으로 왔으면 미국은 문제없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기독교는 가인적 입장에서 아벨을 받아들여야 할 입장이었습니다. 세계 기독교를 중심삼고 볼때, 한국의 기독교는 아벨이요, 한국의 기독교를 중심삼고 볼 때, 통일교회는 새로운 아벨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의 기독교가 결국 통일교회를 반대했다는 것은 가인적 입장에서 아벨을 친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한국 기독교가 사탄편으로 돌아갔다는 거예요, 사탄편으로.

자, 이렇게 되니 어떻게 돼요? 사탄한테 끌려가니 할수없이 어떻게 되겠어요? 통일교회 문선생 자신도 할수없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두 원수가 생겨났다는 거예요. 그것들이 공산세계와, 기독교입니다. 공산세계가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공산세계가 한국에서 발을 못 붙였더라면 저런 세력을 못 가졌을 것입니다. 그때 내 손에 전부 다 녹아났을 것입니다, 공산주의는.

60년대를 전후해서 미국이 공산주의와 강력히 대립하는 그런 시대를 중심삼고 볼 때, 우리 사상과 미국이 화합할 수 있었으면 선생님이 조종하면 공산주의를 완전히… 그때는 원자폭탄이고 뭐고 없는 거예요. 그때 맥아더 장군 말대로 했다면 1952년 6월까지 끝난다는 것입니다. 해방 이후 7년만에 끝난다는 것입니다. 맥아더 장군이 1945년 이후 7년만에 한국을 위해서 세계적인 공을 세웠을 텐데 불구하고…. 한국동란에 트루만 대통령이 유엔군을 투입한 것은 잘했지만, 트루만이 역사적인 실패를 했다는 것입니다.

만일에 통일교회가 한국에서 받아들여졌다면 미국까지 내가 손을 뻗쳐 가지고 싸움을 싫어하는 이 미국 앞에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충고해 가지고 대번에 움직일 수 있는 길을 닦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때를 놓쳐 가지고 이렇게 역사하는 판국으로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자, 그래서 통일교회는 어떻게 되었느냐? 할수없이 사탄에게 끌려가는 것입니다. 예수가 끌려갔으니까…. 예수의 몸뚱이를 찾아야 할 책임을 하려면 사탄세계의 대표격인 공산당한테 끌려가야 되는 것입니다. 사탄이 가져간 예수의 몸뚱이를 찾기 위해서는 사탄세계에 들어가야 된다는 거예요. 공산세계에서 6년 동안 투쟁의 역사를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6년 동안 공산당 속에 들어간 것입니다. 공산당 중에서 제일 잔악한 것이 북괴 김일성입니다. 김일성이도 아버지라고 그러지요? 그건 하늘이 부를 것을 인류의 부모를 대신해서 거짓 것이 먼저 흉내내 가지고 한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