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최후의 제단 1987년 06월 1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76 Search Speeches

만물과 자녀"을 희생시켜 나온 목적

역사상의 수많은 종교들은 제사를 드렸고, 특별히 유대교로부터 기독교 역사는 제물을 통해 가지고, 제물을 희생시켜 가지고 인간 부활의 역사를, 다시 말하면 복귀역사를 해 나온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역사를 보게 되면, 구약시대에는 만물을 제물시했습니다. 만물을 희생시켰습니다. 만물을 희생시킨 그 목적이 어디 있었느냐? 인간의 해방을 위해서, 인간의 부활을 돕기 위해서였습니다. 만물을 희생시켜 가지고 뭘할 것이냐? 사람들을 찾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만물을 희생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다시 찾기 위해서입니다.

그래, 구약시대에는 만물을 제물삼았고, 신약시대에는 뭐냐?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자녀들이 피를 흘려 가지고 이 세계의 부활권을 향하여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독교를 중심삼은 역사였습니다. 기독교 역사는 예수님 자신으로부터,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온 예수님 자신으로부터,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개인, 가정, 혹은 민족, 국가들이 지금까지 희생되면서 제물적 과정을 거쳐 나온 것입니다.

그러면, 자녀들을 희생시켜 가지고 제물적 과정을 거쳐 나오는 그 목적이 어디에 있느냐? 부모님이 이 땅 위에 현현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부모라는 것은 무슨 부모냐? 타락한 부모가 아닙니다.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부모를 재현시킨 분입니다. 그럼, 부모님의 재현이 이 땅 위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부모님이 이 땅 위에서 해야 할 것은 뭐냐? 부모님 자신까지라도 와서 제물의 과정을 거쳐 가지고 하나님의 해방, 하나님의 부활권을 완성해야 됩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과 사탄과 인간을 중심삼고 빼앗기 내기를 하는 데에 있어서 빼앗을 수 있는 조건이 성립되게 될 때는, 하늘 것으로 되는 것이요, 그 조건이 성립되지 못하게 될 때는 사탄 것 자체로 머물게 돼 있습니다. 이처럼 언제나 제물을 중심삼고 소유물을 결정해 나왔습니다.